23 Jul 2019 2019 뉴욕 (New York) 나들이 1편 (feat. 젯블루 & Park Hyatt New York)
주말에 2박 3일로 뉴욕에 다녀왔어요.
결혼 기념일이라서 애들은 베이비시터 어머님께 부탁드리고 둘이 다녀왔습니다.
항공: 젯블루 (2인 왕복 35,280 pts)
기본 마일 차감이 1인당 2만 조금 안되었고요.
비즈니스 카드 10% 돌려받는 옵션 덕분에 1인당 약 17,500 pts 로 발권했어요.
비행 스케쥴도 딱 원하는 시간대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Jetblue (젯블루) 간단히 훑어보기- 2편 + 크레딧카드
호텔 (Park Hyatt New York, 2박 6만 포인트)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어요.
글로벌리스티이신 막시님이 GOH 로 협찬해주셔서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막시님 감사합니다.
Ultimate Guide to Guest of Honor (GOH) – 잘 알고 합시다
로비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하고요.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체크인 데스크 있습니다.
룸 업글 받은건 아니라서 뷰가 좋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요.
방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상관없었습니다.
룸 깔끔하고 침대 편하고 좋았습니다.
룸에 Tablet 하나 있어서 룸서비스 시킬 때 편하고 좋았어요.
아래 사진 보시면 티비 옆에 tablet 있습니다.
수영장 & 사우나
라커룸에 핸드폰이랑 다 두고 나와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첫날 저녁에 자쿠지에서 몸 풀어주고…
스팀 사우나 들어가서 피로 회복하니 좋더라고요.
사우나는 꼭 한번씩 이용해보시기를…
조식
막시님 덕분에 맛있는 조식 잘 먹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일식 먹었는데 깔끔하니 좋았어요.
1인 $49 + 서비스피 18% 자동 입니다. GOH 혜택으로 다 커버되었어요.
복편이 새벽 비행기라서 마지막날 조식은 라운지에서 먹을까했었는데…
젯블루가 있는 터미널 5에 PP 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날 밤에 Tablet으로 다음날 조식 룸서비스로 예약했습니다.
오더할 때 For to-go라고 노트 남겼더니…
쇼핑백에 담아서 보내줘서 감동이었어요.
내용물도 잘 포장해줘서 공항에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기타 서비스
지난 주말 뉴욕이 정말 더웠거든요. 애틀란타가 더 시원하더라는…
둘째날 열심히 돌아다니고 왔더니…
별거 아니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가 고맙더라고요.
물도 넉넉하게 줘서 부족함 없이 잘 지내다 왔습니다.
마음 편히 지내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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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기 축하드려요!!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호텔도 좋고 식사도 좋고 써비스도 좋은데..
근데 제가 젤 부러운건 “애들은 베이비시터 어머님께 부탁드리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애들 없는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어머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
그 어머님.. 저도 좀 소개시켜주시면 안될까용..? ㅋㅋ
요즘은 안하셔서요. ㅋㅋ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GOH로 숙박을 하면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보통 와인 한병이랑 과일같은것도 좀 주고 그런데, 여긴 그런게 없어요.
뉴욕 파크하얏은 업글은 원래 좀 짜다는 얘기들이 많이 있긴 했어요.
조식 투고로 챙겨주는것은 참 좋네요.
사과 2개 받기는 했어요. ㅋㅋㅋ
어차피 목표는 무료 조식이었던지라 괜찮았어요.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와인(혹은 다른거) 한병은 제가 따로 사 드릴게요. ㅋㅋㅋ
그때 약 먹고 있어서 어차피 술 못 마셨어요. 괜찮습니다. ㅋㅋㅋ
역시 파크하얏이군요^^
2년전인가 숙박했을 때 생각이 나네요
게스트를 초청해서 22층 수영장에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게스트가 미끄러졌는데 다치진 않았지만 체크아웃 할 때 15,000포인트 받은 기억도 있어요
서비스는 정말 하얏트가 갑인것 같아요
수영장이 크지는 않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더라고요.
호텔에서 제대로 즐기려면 ‘빨리 수영 배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빡빡한 뉴욕ㅠㅠ 저도 또한번 느낍니다…
그래도 침대옆에 있는 의자 진짜 탐나는데요 ㅎㅎㅎ
조식투고는 좀 감동입니다~~
뉴욕 한복판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농담삼아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남는게 조식 투고였다는… ㅎㅎㅎ
저는 인터컨티넨탈에서 딸이 엘레베이터에 갖혔는데, 15,000포인트 안주던데요 ㅎㅎ
하얏이 갑이네요 ㅎㅎ
데이케어 선생이 2주동안 휴가가서 저의 어머님이 월~금, 월~화 수~금 이렇게 2시간 거리에서 왕복 4시간 운전하고 오셔서 봐주시는데…
저의 어머님은….천사시네요…
잘해드려야징 ㅠㅠ
그나저나 파크 하얏 조식 부럽네용. 저도 언젠가는 한번 가보겠쥬? ㅎㅎ
애들 크면 어머님 찬스 한번 쓰시고 신랑이랑 데이트 하세요. ^^
여기 수영장도 좋고 사우나도 넘 좋고 (들어갈때 향이 넘 좋았어요) 밥도 맛있고 완소 하얏트에요!
전 다시 못갈거 같지만 ㅠㅠ 흑흑
정말 그 향이 너무 좋았어요.
사우나하러 한번 더 가봐야할텐데… 언제나 가능할지…
가까이 계신데 한번 다녀오세요.
앗, 늘푸르게님 저희 동네 오셨다 가셨네요. 지난 주말에 정~~~말 더웠는데요..
파크 하얏 좋습니다~~ 뉴욕 호텔들이 방 크기나 뷰가 아무래도 조금 떨어질 수 있는데, 조식은 좋네요!
그러고보니 뉴욕에 계신 회원분들이 많네요.
덥긴 덥더라고요. 중간에 호텔 가서 옷 갈아입고 나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