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Mar 2019 JAL 웹싸이트에서 JAL 일등석 간단 검색과 발권 법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개편되어서 여러분들께 혼란을 주고 있는…
JAL 싸이트에서 JAL 일등석 어워드 티켓 찾는법을 한번 알려드려보도록 할게요.
어제 게시판에 카시아스님께서 열심히 JAL싸이트를 뒤져보신것 같더라구요.
다 잘하셨는데, 중간에 한부분 중요한곳을 안거치고 가신듯해요.
AA로 JAL 발권은 고수님들만 할수 있나봐요.
오늘 올려드리는 글 보시고 한번 해 따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제를 따르는 JAL의 파트너 어워드 발권 챠트
작년 11월 20일에 뭐가 많이 바뀌습니다.
위에 챠트는 파트너 항공사 챠트이고요.
JAL마일로 JAL 탑승시 현재 미주-일본 일등석은 JAL에서는 7만마일로 고정이 되어있거든요.
그 외 몇가지 변하는것들
이제 360일전부터 예약을 받는다는것도 변하고, 파트너 어워드 발권 챠트도 변했습니다. 하와이안 항공도 예약이 되고요.
그럼 지금부터 JAL 웹사이트에서 JAL 일등석 티켓 검색하는 법을 보여드릴게요.
이게 웹사이트가 바뀌기 전에는…
캘린더에서 빨간 마름모가 보이거나, 하얀 마름모가 보여서 그걸로 티켓이 있고 없고를 알 수 있었는데요.
제가 조금 해 보니까, 새로 바뀐 싸이트가 조금 더 쉽게 해 놓은듯 합니다.
우리가 왜 JAL 웹사이트에서 이 티켓을 검색하는가?
JAL 일등석 비행기를 타시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많이는 American Airlines 마일을 이용해서 타시고요.
Alaska Airlines 마일로도 타십니다. 저는 이 두가지는 다 해 봤어요.
물론 원월드 파트너인 British Airways 마일로도 타십니다.
이경우 탑승 항공사 JAL에서 보여주는 좌석여부가 파트너 항공사에서 보여주는것과 다르다는것은 여러분도 아실거예요.
정확히 몇개의 좌석을 파트너 항공사 발권에 보여주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JAL 싸이트에서 보여주는 티켓의 날짜와 가능 좌석의 갯수를 알수 있다면, 파트너 항공사 어워드 발권에 큰 유리한점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AA나 AS에 전화로 발권할때 가능한 티켓도 일치하는 경우도 많고요.
또 카시아스님의 글에 댓글로 달아주신 Tri님의 콴타스 항공의 이용방법으로 나오는 결과도 많이 일치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 보니까….
JAL 마일로 JAL을 발권할수도 있는데요. 오늘 해 보니까 이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메리엇 20만포인트 있으면 일등석 한번 탈 수 있어요 🙂
같이 한단계씩 가보도록 해요.
JAL 미국 싸이트
싸이트를 찾아가실때, 일본지역에 있는 싸이트로 자꾸 가게되서 좀 어려움이 있는데요.
그냥 주소창에 JAL.com을 치시고 가신다음에 아래 화면에서 USA-English 선택하시고난 후에,
JAL Mileage Bank로 로그인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Award Redemption
JAL Mileage Bank 로그인 화면이예요.
여기에서 Award Redemption을 눌러보시면요… 아래와 같은 창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International Award Ticket Seat Availability Check Calendar라고 있습니다.
이건 예전 싸이트에도 이렇게 되어있던것 같아요.
여기 누르고 들어가시면 이제 거의 다 되었어요. ㅋㅋ
Availability Search
우리가 가장 많이 타려고 하는 ORD-NRT 구간 B777-300er 일등석 스카이 스윗을 한번 찾아보도록 해요.
출발 지역선정은 North America,
출발도시는 눌러보시면,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모든 JAL 탑승 가능한 도시들이 다 나옵니다.
그중에 시카고 선택하고요.
캐빈은 일등석…..
도착 도시를 선택을 하시고 가는게 좋은데요.
위에 동경으로 선택을 하고 가면…
이렇게 동경 한곳만 보여줍니다.
여기에 보이는 마일리지 7만은, JAL 마일로 발권시에 그만큰 필요하다는 얘기구요.
위에 보시듯이 한국이나, 아시아 1, 2 등등의 다른 나라로는 연결편이 안보이게 되어있습니다.
각 구간을 분리발권으로 하게 만들어 놨어요.
이건 얼마전에 JAL에서 어워드 발권 정책을 바꾼것이고요.
보통 AA, AS를 이용해서 발권을 하는 저희에게는 상관 없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인천, 김포, 김해공항등으로 들어오는 구간은 이 방법으로 따로 검색하시면 되실거예요.
위에서 동경으로 도시를 지정해 주지 않으면, 위에 보시는 화면처럼 일본에서 갈 수 있는 모든곳을 보여주어요.
티켓 날짜 선정
이것은 JAL 시스템에서 그냥 자기들이 처음으로 가능한 날짜를 넣어서 보여주는듯 합니다.
저 날짜는 바꿔보실수 있어요.
아래 보시는 표가 발권을 하실때 가장 중요한 표인데요.
3월 한달동안에 ORD-NRT 구간 일등석이 가능한 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4일이 가능한데, 카시아스님 글에 Tri 님이 알려주신 콴타스에서 검색을 해본 결과와 일치합니다. 3월 18일 표가 보이잖아요.
이 표에서 현재 가능한 일등석 표들을 보여주는데, 시카고에서 일본으로 가는 표들은 3월과 4월만 일단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18일 표를 알라스카 항공 싸이트에서 한번 볼까요?
똑같이 보입니다. (@@ 저 이거타고 갈까봐요!!)
다시 JAL싸이트로 와서….
뉴욕의 경우를 검색해보면 조금 다른게 보이는데요.
3월, 4월도 보이지만, 올해 12월, 내년 1월표들도 보여주고 있어요.
이건 JAL에서 일등석 좌석을 언제 열어놓느냐가 관건이라서, 자주 확인해 보면 다른 날짜들도 보일듯 합니다.
위에 보이는 JFK-일본 1월 8일 일등석 표를 알라스카 웹에서 볼까요?
나리타로는 없는데, 하네다로 일등석 직항이 보입니다. 일치하네요. 🙂
이렇게 좌석이 가능한 날짜를 미리 알고서 발권을 시도하면, 그냥 보이는 Waitlist같은건 신경 안쓰셔도 될거예요.
위에서 보여준, 일등석 어워드 표가 있다는 3월 12일.
7만마일과 $156.40에 발권이 되는데, 현재 5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JAL싸이트에서 좌석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신후에, AS와 BA 싸이트를 같이 검색을 해보신 다음에…
이 정보를 바탕으로 AA에 전화해 보시면, AA에서도 같은표 발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다 힘들면…
유류할증료는 좀 내지만, 메리엇 포인트를 JAL로 넘겨서 하세요. ㅎㅎㅎ
오늘은 카시아스님께서 제 발권방법 연구에 자극을 주셔서…
출장중에 호텔에서 잠이깨서 몇가지 조사하면서 적어봤습니다.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하면 회사에서 좋아하겠죠? ㅋ)
즐거운 하루 되시고, 궁금하신점 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갑자기 쓰셨다는 글 퀄리티가 후덜덜합니다.
간단 검색과 발권법 이라고 하셨는데, 글에는 정성이 많이 들어갔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짝짝짝
다들 어렵다고 하는것 같아서, 한 30분동안 JAL싸이트에서 놀아봤는데요.
하나씩 하다보니까 어느순간에 잊어버리기 전에 글을 쓰는게 좋겠더라구요.
이제 집에 없어도 그냥 랩탑으로 이런 글을 쓸수도 있네요. ㅋㅋㅋㅋ
전 아직도 갈길이 멀단걸 느끼며… ㅠㅠ 잘 봤어요~ ㅋㅋ
요건 AA마일로 JAL 일등석 찾을때 사용하는 방법이라, 황금돼지님도 알아놓으셔야 해요. 🙂
자다 깨서 쓰신 글인데도 내용이 아주 좋네요. 입니다~~
자기전에 술 한잔 한건 안비밀….
(역시 음주 블로깅이 최고예요. ㅋㅋㅋ)
역시 글솜씨 짱입니다 ㅎㅎ 스크랩하고 꼭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이게 꼭 AA에서 보이는것과 일치하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알라스카와 일치하고 JAL에서 직접도 되니까 괜찮은 방법 같아요.
똑같이 JAL에서 검색했는데, 왜 즈는 일등석 가능한날 짝대기가 볼수 없던 거죠? ㅎㅎㅎ
역시 엄지척!
엄청 도움 되요 ㅎㅎㅎ
근데 ORD-NRT 가 출발 직전에만 1~2개월 사이에만 풀리는군요, 저는 1년전에 발권해야 표를 구할수 있는줄 알았거든요. ORD는 표가 없네용…전 내년 3월이나 4월표를 예약 할려고 했거든요.
뉴욕은 뱅기 시간이 더 길어지는것 같아 피할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열심히 발권 공부 해봐야 겠네요.
너무 신기한 발권 세계…
메리엇으로 JAL탈수 있다 그래서 다시 눈이 똥그래 졌어요 ㅎㅎㅎ
표가 풀리는 원칙적인 룰은 이렇습니다.
현재는 비행날짜 330일 이전에 JAL에서 표가 풀리는데요. 이게 4월부터는 360일로 바뀌어요.
이것때문에 현재 JFK에서 1월표까지 보이는거예요.
물론 이것 풀리는 현지시간까지 기다리면서 발권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열린다고 바로 우리한테 보이는것은 아니예요.
카시아스님외에 JAL 직접 취항지가 아닌곳에서 발권하시는 분들이 주의하셔야 할게 한가지 있는데요.
커넥션 비행기를 생각해야헤요.
우리에게 ORD와 DFW가 JFK보다 인기가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JFK 표 보이신다고 냅다 발권하시면 안돼요.
ORD, DFW는 AA비행기가 아틀란타에서 직항이 있어서, 한국까지 All the way 가시는 길에 2 스탑이면 되는데요.
JFK로 가는 AA 비행기를 찾아보시면 직항이 없고 항상 샬럿(CLT)을 거쳐가게 되어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예전에 US Airways가 AA로 합병이 된 역사가 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JFK로 이렇게 발권하시려면, ATL-CLT-JFK-NRT-PUS … 힘들어요!!
DFW는 AA 직항이 아틀란타에서 있는데, DFW-NRT 비행기가 일등석이 없는 B789라서 일등석을 타시려는 분들은 DFW옵션도 버려야 하는 입장이라서, 결국엔 JAL일등석을 타시려면 ORD라는 답이 항상 나오는거예요.
지금까지는 AA로 발권할때의 얘기고요. 이게 알라스카 마일로 발권하게 되면 또 다른 복병이 하나 있는데요.
발권사가 알라스카고, 탑승항공이 JAL이라서.. 세번째 항공 AA가 전체발권에 끼어들지 못해요. (위에는 AA와 JAL 밖에 없잖아요)
이 경우에 제가 만약에 JFK-TYO 일등석 표가 보이면요.
알라스카 마일로 발권을 하게되면, JFK로 연결편을 붙일수가 없고, 다른 항공사로 분리 발권을 해야 합니다.
이게 되게 웃긴게, JFK로는 United나 Southwest는 가지 않고요. 그래서 EWR에서 JFK로 육상이동을 하려면.. 어이구..ㅠㅠ
아틀란타에서 AA 는 CLT를 거쳐가기에 항상 원스탑이예요.
결국엔 직항으로 가는 델타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난번 아시아나 일등석 탈때 그렇게 갔어요.
아틀란타에서 JFK로는 원월드나, 스타 얼라이언스나.. 뭐 옵션이 좋지가 않아요.
이번 모임에서 좀 더 설명 드릴게요. 🙂
와우 판타스틱! 일단 일등석을 타고 가려면 빵빵한 마일과 표 나오는날 덜컥 갈수있는 flexibility 가 필요하겠군요!!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JFK에서 보이면 그냥 타실수 있는게 부럽습니다!!! ㅋㅋ
표가 보여도 마일이 없으니 꽝~ 아닌가여 ㅠ
어휴.. AA마일과 메리엇 포인트는 쉽게 구하고요.
그리고 알라스카 마일도 꾸준히 해야지요. 🙂
JAL일등석 발권의 사실 가장 중요한 비밀은요….
자리보이면 10초내로 전화시작해서 바로 발권한다입니다. ㅎㅎ
이거 진짜 중요한거예요. ㅋㅋㅋㅋ
저는 든든한 알라스카 마일로 발권을 해보려고 해요.
얼마전에 JAL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바뀌어서 360일 이전에 일등석을 자사 프로그램에 푼다고 합니다. AA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제일 늦게 일등석 자리가 풀려서 마일리지 표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전에는 AA 프로그램에 잘 일등석 풀리는 날짜에 검색하면 딱딱 일등석 두자리가 보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미리 발권하는건 거의 불가능 한듯 합니다. 대신 중간에 캔슬되어서 나오는 자리를 노리는 수 밖에 없죠.
미국애들 보니까, 항공사 현지시간들 계산해가면서 올라오면 바로 채가고 그러더라구요.
풀리는 시간도 다 알아요.
싱가폴항공, 케세이 항공도 그렇고.. 그 시간이 다 있더라구요. 놀라운 넘들!!@@
헐 이런 퀄리티의 글을 30분 생각하고 쓰시다니요!! 안그래도 묵은 AA마일 어떻게 털어낼까 고민중에 있는데 발권의 세계는 넘나 어렵고 갈길이 멀은 거 같아요!! 여러번 정독하고 잘 따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디트로이트 호텔에서 썼는데요.
디트로이트가 글이 잘 써지는 도시(!!)인듯 합니다. ㅋㅋㅋㅋ
아니면 잠이 안오는 도시이던가. 🙂
하아… 정말 막시님의 내공은 어디까지인가요..
전 마일도 없고 이렇게 설명해주셔도 잘 못알아듣지만
한번이라도 제 평생에 일등석을 타려면 막시님같이 고수가 되어야하는구나 하고 또 한번 배우고 가네요.
다 읽어가며 내려오다 30분만에 이렇게 글 쓰셨다고요??? 글 쓰시는 내공도 완전 최고세요!
일단모아님처럼 일단 모으시다 보면, 일등석 타실수 있어요. 안 어려워요.
제가 좌석 찾아드릴게요.:)
그럼 마일은 AA에서도 같은 마일리지 차감으로 구할수 있는건거죠?
요즘 AA는 마일을 엄청 많이 달라고 해서요….
자리만 구하면 (아직까지는) 일등석 편도 8만, 비지니스 편도 6만에 타실수 있어요.
AA가 파트너 어워드 차감은 아직 손을 대지는 않아서 JAL 발권은 그대로인데, AA 자체 어워드 차감이 바뀌는거예요.
JAL 티켓이 AA에선 보이는데, BA에서 안보이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BA로 전화걸면 거기선 보일까요? 제가 AA마일은 없어서요 …
BA에서도 가끔 JAL이 보이긴 할텐데요. BA 어워드 차감은 비행거리대로 마일을 내는거라서 마일차감 효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JAL 어워드 티켓은 AA 아니면 Alaska 마일로 하시면 자주 보여요. 저도 3주전에 알라스카에서 발권한 JAL일등석 타고 미국으로 왔어요. 7만마일 + 얼마 안냈습니다. 🙂
꾸준히 집중하시면 좋은 항공마일, 전환 포인트들을 적립해 놓으시는게 롱런으로 좋으셔요. 유알포인트는 왜 안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하시고요. 땡큐, 캐피탈원(이건 있으시다고 한것 같고), 가끔 메리엇도 필요하고, AA, AS도 필요하고요. 그정도 있으면 표가 있는쪽으로 돌릴수 있어요.
좋은 팁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카드가 그렇게 많으면 관리가 자신이 없어서요 ㅎ. 일이년 쓰시다 닫고, 신규 오퍼 나오면 새로 받으시고 그러시는 건가요?
쓸만한 포인트 몇가지는 정해져있어서, 그런쪽에서 프로모션이 나오면 꾸준히 쌓아놓다가 사용할때 한번에 쓰기도 하고요. 어떤카드는 만들었다가 없앴다가 다시 또 열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