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Jan 2020 Hyatt House Dallas Uptown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2020년 첫 출장이 Dallas였는데, 이번엔 출장이 좀 길어서 (자그마치 12박)… hyatt 글로발리스트를 빨리 해치우고 싶은 마음 + 부엌이 있는 호텔을 찾아서 가다보니 출장지 근처의 Hyatt House Dallas Uptown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예약할때, 12박을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 나눠서 했더니, 가격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첫 6박은 좀 바쁜 show가 있는 관계로 좀 비쌌으니, 6 박후 다음 6박은 아주 착한 가격에 했습니다 (캔슬 가능한 rate인데, 100불도 안주고 예약했습니다.)
12박을 연달아 할때는 전부 비싼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작년 Atlanta Hyatt Place Downtown을 갔다가 너무 실망한것이 있어서, 살짝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구글에서 review를 찾아보니, 사진이 너무 이상한거예요…근데, 자세히 날짜를 보니, 2018년 이후 사진은 다 멀쩡했습니다. 이게 레노후 사진과 전사진이 같이 구글 리뷰에 나오더라구요. 다들 리뷰 보실때 날짜도 같이 보셔야 할거 같아요.
자…사진 나갑니다.
입구사진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아담한 첵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4층짜리 빌딩인데, 방들은 많습니다.
저희가 받은 방은 1bedroom 1 king bed 방이였습니다.
사실 이 방도, 첨엔 1 King bed studio였는데 (그것도 1층), 방옆에 전기실 같은게 있어서 밤12시에 벽이 흔들려서 방을 바꿨습니다.
왜 이리 일도 많은지…
방에 들어서면 책상과 소파가 일자로 있습니다.
소파는 소파베드입니다. 꺼내면 한 사람이 불편하게 (?) 더 잘수 있습니다. ㅋ
처음 받은 방은 walk in closet이였는데, 여긴 그냥 closet이 책상 반대편에 있는데…문도 없습니다.
오래된 느낌이 여기서 나는데, 나름 선반이 많아서 편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침실입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욕실입니다. 장애인 사용가능한 방이였던거 같습니다. 손잡이 bar가 여기저기 많이 있고, 욕실이 넓습니다.
hyatt Place와 House의 어메니티는 별기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항상 body wash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두곳에 갈때는 따로 챙겨 갑니다.
이곳을 간 제일 큰이유..부억입니다.
냉장고도 크고, 식기세척기도 있고, 인덕션도 잘됩니다. 물론 전자렌지는 기본이죠.
식기 세척기 엄청 잘 사용했습니다. 설거지 하기 싫어서, 식기 세척기로 다 해결했습니다.
라면과 햇반으로 몇끼는 해결했습니다.
접시도 충분히, 다른것들도 잘 챙겨져 있었습니다.
유리잔, 머그잔, 볼..뭐 다 있습니다.
그리고, 여길 간 또 하나의 이유…긴 출장이라, 세탁도 해결해야 합니다.
지난번 중국에서 사용한것 만큼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있습니다.
가격은 한번당 2불씩입니다. (washer도 2불, dryer도 2불입니다)
Hyatt Place와 Hyatt House는 아침이 공짜입니다.
뭐 음식이야…큰기대 없었지만, 여긴 오믈렛 바가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오믈렛으로 해결했습니다. (근데, 이제 당분간 오믈렛은 못 먹을거 같습니다. 12일 동안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저희 남편은 이 호텔 오믈렛이 5성급호텔 오믈렛보다 잘 만들었다고…자기 취향에 딱 맞게 잘 익혀준다고….아주 만족해했습니다.
이 호텔은 파킹이 편합니다.
파킹장이 각 층에서 연결되게 되어 있어, 주차하고 바로 자기 층으로 들어올수 있습니다.
근데, 주차비가 땅넓은 텍사스에서 하루에 20불입니다. ㅠ.ㅠ
글로발리스트가 되면 주차비 안내도 되나요? 궁금하네요…
아래 사진과 같이 엘리베이터 옆으로 문이 있고, 계단을 지나면 주차장입니다.
첫 Hyatt House 숙박이였는데, 괜찮았습니다.
이 호텔은 다음에도 가격만 착하다면 또 갈거 같습니다.
Hyatt House 와 메리엇의 레지던스 인을 비교하자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편인데, 이번 하얏하우스만 그런거겠지만, 식탁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책상대신 책상자리에 식탁이 있으면 편할거 같았어요. 식탁으로 책상을 대신할순 있으니까, 식탁이 더 나을거 같아요. (건의 하고 싶네요 ㅋㅋ)
다른 하얏하우스에도 한번 가봐야 할거 같아요. 12박을 편하게 지낸 호텔중 하나입니다.
이상으로 처음가본 하얏하우스 후기였습니다.
출장이 많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운 1인입니다. ㅎㅎ
하얏트 글러벌리스트 무난하게 달성하시겠어요..
하얏트 하우스는 좋은 곳은 정말 좋은데 안좋은 곳은 너무 안좋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요
하얏이 직영이라해서 다 좋은가 했는데 아닌곳도 많은 거같았어요.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였는데, 그중에 또 아닌 놈(?) 들도 있구요 ㅋㅋ
Hyatt house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5인가족 숙박으로 must take lists에 넣어야 되겠습니다^^ 12박이시라면 ㅠ.ㅠ; 조식이 질릴만도 하시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나름 괜찮으셨다니 다행이십니다^^ 달라스시면 맛집 한번 찾아서 가보셔요~! 출장으로 오셨지만 바베큐 끝내주게 맛있는 집 많습니다^^ 단지 기호가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쭉 읽어봤습니다. 다음번엔 가스 스테이션 타코에 가볼려구요… ^^
아하~! fuel city 🙂 꼭 가셔요~! 그리고 5개 타코종류 다 맛보시고 케사디아도 드시고~! 특히 마약 옥수수 corn cup은 무조건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글에도 남겼는데, united lounge pass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넵… 그리고, 패쓰는 잘 쓰셨다니 다행이예요~ 사실 저도 막시님께 받은거라, 제가 고맙다는 말을 듣기엔…ㅋㅋ
여기에 계신 분들은 참 감사한 분들이 많은 듯 해요^^
포조동님 안녕하세요?
하얏트 하우스가 편차가 심한가봐요?
제가 갔던곳은 괜찮았거든요
글로벌리스트 달성 응원합니다
하얏하우스는 이번이 처음이고, 하얏 플레이스가…ㅠ.ㅠ
아틀란타에서 작년에 첨 가고, 하얏 도전 안 할뻔 했다는 ㅋㅋㅋ
그러고는 시카고 갔는데 괜찮았어요
오믈렛 스테이션도 있으면 훌륭하네요.
장기 숙박하기에는 역시 하얏 플레이스나 하얏 하우스 좋은 옵션인 것 같네요.
편차가 심하다고 하시니 검색은 필수겠네요.
오믈렛 스테이션 좋았어요… 저정도면 아주 훌륭했어요 ㅋㅋ
검색 꼭 필요합니다. 저 아틀란타 다운타운 하얏플레이스 갔다 울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