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Jan 2021 미 중서부에서 AA/JAL 타고 한국/일본가는 발권
안녕하세요 Onething입니다.
오늘글은 미국 중서부에서 한국으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발권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발권 사진들은 제일 밑에 나열하였습니다.
저는 캔사스시티(MCI)에 살고 있습니다.
직항이라고는 아이스랜드 항공과 계절별로 운항하는 델타항공이나 아메리칸에어가 거의 전부 다인 조그마한 공항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가야하니 어떻게든 발권연습을 해봅니다.
시간이 갈 수록 한국으로 가는 좋은 발권의 옵션들도 점점 없어지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포기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로 미 중서부에서 한국으로 쉽게 발권을 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도 저 같이 어려워 하실 수도 있으실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제가 사는 미 중서부에서는 한국을 가려면 반듯이 거쳐야 하는 공항이 달라스(DFW), 시카고(ORD), 미네소타(MSP), 디트로이트(DTW). 요~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의 버진항공이 갑자기 2021년 1월1일에 우리에게서 등을 돌리면서 아쉽게도 미네소타(MSP), 디트로이트(DTW)를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엘에이(LAX), 샌프란시스크(SFO), 아틀란타(ATL), 와싱턴디씨(IAD),휴스턴( IAH),뉴욕( JFK)이란 공항들도 있지만 조금 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 중서부에서 쉽게 간단하게 싸게 한국행 발권하는 예들을 올려봅니다.
물론 아직 한국을 갈 때에 델타 이콘 자리도 괜찮다고 한다면 4만정도의 마일로 한국을 가실 수는 있습니다.
물론 버진항공으로 델타발권은 디트로이트나 미네소타 입니다.
그 이외의 도시에서는 미네소타나 디트로이트를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그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함정이지요. 추가적인 마일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버진, 델타 항공 말고 다른 항공은 없는 것일까요?
아메리칸항공이 있습니다.
일본항공과 같은 원월드 얼라이언스라서 주로 달라스나 시카고에서 일본으로 출발을 하는데 한국을 가고 싶은 저는 이런 루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달라스나 시카고에서 바로 일본으로 가서 레이오버(24시간 미만) 또는 스톱오버(24시간 이상) 하면서 스시나 라멘을 먹고 쉬면서 시차 적응하다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케이스입니다.
MCI-DFW-TYO(HND/NRT)-ICN/GMP,
MCI-ORD-TYO(HND/NRT)-ICN/GMP
물론 달라스나 시카고에서 바로 출발하는 항공편도 있지만 미중서부 소도시에 사는 저로서는 어떻게든 연결편을 붙여서 한국에 들어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달라스에서 한국 인천으로 가는 AA 직항이 있어서 이콘좌석은 32.500, 비즈니스 좌석은 60.000마일리지에 한국을 가실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두 명이라서 항상 아내와 저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을 갈때에 그렇게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가끔 한국으로 들어가는 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이 없을때에는 일본을 통해서 하와이에서 3-4일 쉬다가 미국 본토로 들어오기도 하고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서 하루정도 쉬다가 다시 일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아내의 허락이 있어서 가능했던 여정들이였고요^^.
새로운 문화와 문물들을 접하고 현지 음식들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는 그런 루트의 비행이 오히려 많은 추억들을 선물로 준것 같아서 아직도 서로들 이야기를 나누곤 한답니다.
가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것 중에 하나가 마일리지 모을까요 아니면 호텔 포인트 모을까요 인데요.
저는 호텔에서 아주 푹!!!쉬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호텔 포인트 모으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국에 부모님이 계셔서 일년에 한번은 한국에 다녀오려고 하기에 항공사 마일리지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둘다 모으고 있고 현재는 아내까지 합세하여서 서로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에는 UR을 통해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한국을 가기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MCI-DEN-SFO-ICN 이런 루트도 두 아이들을 데리고 이콘을 타고 간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다기 보다는 좋은 기억이였다는 그런데 다시는 않하고 싶은…^^
유나이티드는 마일리지가 디벨류에이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년 전부터인가요?.. 루트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현재는 8.8만 마일로 미중서부에서 한국으로 가는 아시아나 직항이나 연결편 발권이 가능합니다.
미중서부에서 한국을 가는 것 말고도 AA항공이 좋은 점은 캔쿤을 포함한 여러 캐러비언 여행지를 간다는 것 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시지 않으십니까?
해변, 태양의 햇살, 바닷가, 모래사장, 수영장, 부페. 칵테일, 아이들의 웃음, 아내의 웃음,…
뭐 이정도 미 중서부 소도시에서 AA의 영향력은 어직도 대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야기가 점점 길어지는군요.
제가 사는 캔사스시티(MCI)에서 AA를 타고 한국을 어떻게 들어가는지 발권 사진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AA를 타고 달라스를 통해서 인천으로 바로 들어가는 발권과 달라스를 통해서 일본 도쿄를 거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발권입니다.
MCI-DFW-HND-GMP: 2 stop economy
DFW-HND-GMP: 1 stop Business
MCI-DFW-ICN: 1 stop economy
MCI-DFW-ICN: 1 stop Business
MCI-DFW-HND-GMP: 2 stop Business
AA/JAL항공을 타고 한국/일본여행 즐겁게 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글에는 MR 포인트를 ANA로 옮겨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한국에 가는 발권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부에 사시니 달라스 통하는 AA 이용 하시기 좋으시겠네요. 뉴욕은 아무래도 거기까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나저나 작년 이어 올해도 Chiefs 우승 가나요?
Tri님 안녕하세요^^
올해도 수퍼볼에서 우승 간다고 여기 사람들은 기대가 큽니다.
아직 선수들이 어리고 계약기간이나 로열티가 좋아서 당분간은 상승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네소타와 달라스가 있어서 좋았는데 버진에어가 그렇기 가버리는 바람에 달라스로 AA, 시카고로 ANA, 미네소타로 버진(이콘),.. 이렇게 나열해보고 있습니다.
비행기타고 템파에 가서 수퍼볼 보고 싶지만 내년에는 가능할까요?^^
2022년 수퍼볼은 엘에이에서 하네요.
저는 이번 수퍼볼 하는날은 그거 안보고 다른거 할거예요. (Tom Brady가 미워요 ㅋ)
달라스를 통해서 한국에 가는 AA 편은 몇가지 남지않은 한국가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환승하는 공항 좋고, 라운지 좋고.. 뭐 더 원할게 없어요.
상당히 좋은 발권의 예를 들어주셔서 너무나 좋은 참고가 되네요~! DFW 지역에 사는 저는 ㅋㅋㅋ 약간의 어깨의 뽕이 들어가네요^^ ㅎㅎㅎ 자주자주 이용해주세요 🙂
DFW 좋아합니다. 아멕스 라운지도 있고, 그랜드 하얏도 있고, 서울가든도 멀지 않고,..^^
빨리 DFW 공항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