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Nov 2021 Kimpton Sylvan Hotel in Buckhead + 식스플래그 2 (스테이케이션 #21)
올해 만료되는 IHG 숙박권 2장 사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룸 하나만 예약하는 편인데, 연말까지 숙박권 2장 쓰는게 쉽지 않아서 한번에 사용했어요.
킹 베드룸과 투 퀸 베드룸, 이렇게 2개 예약했는데 여기는 connecting room이 없다고 하네요.
왔다 갔다 하는게 은근 불편했는데, 아이들은 이게 또 재밌나 보더라고요. ㅋㅋ
발렛파킹 only 이고요.
호텔 입구는 그리 큰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복도가 산뜻하니 좋더군요.
킹 베드룸
룸이 전반적으로 깔끔했어요.
변기랑 샤워실 문이 없습니다. 킴튼이 다 그런가본데, 저는 별로였어요.
투 퀸베드룸
뷰는 별로 안 좋았어요. 맞은편에 큰 건물 하나 있더라고요.
어차피 큰 기대는 안하고 투숙한 것이라 괜찮았어요.
그래도 사진으로 가을 정취는 느낄 수 있네요.
아웃도어 수영장
체크인하는데 heated라면서 수영장 오픈했다고 하더라고요.
예쁘게 잘 꾸며놓았어요.
밤 사이 낙엽이 떨어진 걸로 생각하자고요.
Rooftop Bar
체크인시 Bar credit 또는 포인트 적립 둘 중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룸 2개 모두 bar credit 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10 쿠폰 2장 주네요.
그땐 몰랐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2장 더 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핸드폰을 안 들고 가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rooftop bar 느낌 좋더라고요.
야외 뷰도 야경이 너무 좋았고, bar 자체 분위기도 좋았어요.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식스플래그 두번째편
첫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았었는데요.
Bellyard, West Midtown Atlanta, a Tribute Portfolio Hotel + 식스플래그 (스테이케이션 #18)
첫 방문시 탑승했던 롤러코스터 후기
Dare Devil Dive: 1시간 넘게 기다려서 타야할만큼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90도로 올라가서 90도로 내려오는 짜릿함이 있더라고요.
Blue Hawk: 저희 아들과 둘이 탔는데, 전형적인 롤로코스터고요. 겨울에는 안 하는가봐요. 2번째 방문했을 때 운행 안 하더라고요.
2번째 방문 후기
이번에는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덕분에 놀이기구도 실컷 타고, 음식 픽업하는 것도 별로 안 기다려서 좋았습니다.
Twisted Cyclone
이거 재밌더라고요. 아이들이 엄지척!!
Thrill level이 Maximum 이라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짜릿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진 가져왔어요.
아무 생각없이 탔는데, 둘째 딸 첫 롤러코스터인데 너무 강한걸 탔더라고요.
내릴때 너무 신나하면서 환하게 웃는 딸아이 모습을 보니 괜한 걱정을 했더라고요.
Dahlonega Mine Train
첫째, 둘째 아이랑 같이 탔는데 귀여운 수준의 롤러코스터랄까요.
그렇다고 스릴이 아주 없는건 아니에요.
아이들 첫 롤러코스터 시작으로 괜찮겠다 싶습니다.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SkyScreamer
하늘 위 그네라서 재밌을 것 같아서 둘째 딸이랑 같이 탔습니다.
높이 올라가서 그런가 공기가 달라요.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
뷰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최고였어요.
Thrill level이 moderate 이라는데, 저는 이 기구가 지금껏 타본 것 중에 제일 무서웠어요.
높은 빌딩 난간에 계속 서있는 느낌이랄까…
그 외 어린아이용 놀이기구들
처음에 갔을땐 몰라서 5살 짜리 막내는 2개밖에 못 탔었는데요.
이번에 보니 막내가 타기에도 좋은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Next
Prev
https://flywithmoxie.com/2021/11/04/embassy-suites-by-hilton-atlanta-midtown-%ec%9b%94%eb%93%9c-%ec%98%a4%eb%b8%8c-%ec%bd%94%ec%b9%b4%ec%bd%9c%eb%9d%bc-%ec%8a%a4%ed%85%8c%ec%9d%b4%ec%bc%80%ec%9d%b4%ec%85%98-20/
ㅎㅎㅎ 킴튼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 있습니다^^ 낯설지가 않다는^^ 즐거운 스테이케이션이셨죠? ㅎㅎㅎ 저희도 조만간 가야겠습니다… 킴튼을 찾아서~! 🙂
다 좋은데 샤워실 문 좀 달아주세요. 추워요~ ㅋㅋㅋ 화장실도 그렇고요.
저희도 루이지애나에 갔을 때 화장실에서 샤워실이 딱 문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물 겁나게 튀고 물바다 ㅠㅠ ㅋㅋㅋ 약간 갬성을 추구하면서 청소를 포기해야 되는 건가요? ㅋㅋㅋ
제가 문 없다는 후기를 어디서 봤나했더니, 역시 otherwhile님 후기였습니다. ㅎㅎㅎ
아.. 루프탑 바 참 좋습니다. 혹시 이 IHG 숙박권을 1년씩 추가 연장되시지 않았나요? 저는 4장 있다가 한장 썼는데, 최근에(아마도 지난주) 남은 세장이 모두 2022년 12월말까지 연장되었어요. 한번 더 연장 해주는듯 합니다.
루프탑바 마음에 쏙 들었어요. 분위기탓에 맥주가 얼마나 맛나던지… ㅎㅎ
2021년에 발행된 숙박권은 연장해줬는데, 2020년 이전 숙박권은 더 이상 연장 안해줘서요.
배우자 계정에 expire 되는 숙박권 1장 아직 남아서 이거 쓰는것도 일입니다. ㅋㅋ
늘푸르게님 아이들 신나하는게 사진을 뚫고 나오네요 ㅋㅋ
즐거운 추억 하나 또 적립하셨어요.
근데 샤워실 문이 없다니 특히나 애들 씻길려면…대략 난감…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가성비 최고라고나 할까요. ㅎㅎ
샤워실 문이 이렇게 소중한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