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Dec 2021 숙박권(Free Night Certificate) 주는 카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COVID19 이후, 부쩍이나 숙박권(free night certificate)이 남아도는 상황이 생긴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이런 글들이 많이 있어서 … 오늘은 “how to earn“보다는 “how to use“에 대한 블로그 글을 하나 남겼으면 좋을 듯 해서 글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위해 카드를 1-2장씩 모으기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카드갯수가 늘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호텔카드에 따라오는 연회비와 함께 숙박권도 자연스럽게 생겨나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 이 숙박권에는 당연 유효기한이 존재(대략 1년)하고요, 그에 따른 어쩔 수 없이 숙박권이 이끄는 여행 혹은? 유효기한 때문에 숙박권을 날리는 경우가 생겨나는 불상사가 생겨나게 되죠!
그래서 사실 “how to earn“보다는 “how to use” 훨씬 중요한 부분이기에 몇가지 숙박권 알차게 사용하는 tip이나 혹여나 가성비 계산과 함께 holding cards 숫자를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해서 정리 혹은 keep하는 criteria를 조금 남기면 좋을 듯 합니다.
1. 숙박권(Free Night Certificate) 주는 카드
– 우선, 대략적으로 숙박권 주는 카드 리스트를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차트에 보시면 2가지 종류(발급가능 | 발급중지)로 나눴고요, 총 카드 갯수에 의하면 … Chase 5장, Amex 4장, 그리고 (외로운) US Bank 1장이 되겠습니다.
(Barclay에서 발급하는 Wyndham의 경우는 renewing points식으로 줘서 certificate의 발행과는 약간 성격이 달라 뺐습니다!)
– Chase가 월등히 카드 갯수나 종류가 많은 걸 아실 수 있죠? 다만 주력 호텔이 어디냐에 따라서 전략을 잘 짜야 할 듯 합니다. 이렇듯 … 생각보다 Free night certificate을 주는 은행과 갯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부분을 우리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발급중지카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새로운 블로그 글을 한번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 숙박권 가치(Value)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여행블로거나 카드블로거들의 산정방식이 너무나도 다른데요, 사실 … 너무나 많은 갑을논박이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는 쉽게 그리고 최소의 가치산정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연회비 x2 = 일반적인 숙박권의 최소가치*
* 연회비와 함께 다른 부과혜택이 오는 카드의 경우(e.g. Hilton Honors Aspire 또는 Ritz-Carlton Rewards)는 airline incident credit($250 per calendar year)과 travel credit($300 per membership year) 약간은 다르게 산정해야 하나… 보통은 이 혜택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의 최소 x2라고 생각하며 하시면 조금 쉽겠네요^^
– 숙박권 가치산정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가 이 카드를 계속 keep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
2) 숙박권 사용에 있어서 내가 어느정도 가성비를 뽑고 있는가?에 대한 기준점
3)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숙박권에 이끌려서 하는 여행을 피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너무 갈겨서 말하는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척도에서 때로는 숙박권 가치가 안되는데… 그리고 여행의 빈도가 극히 제한되는 COVID19 상황에서 어느정도 판단이 설 수 있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3. 숙박권을 잘 사용하는 방법(How to Use Well)
– 자, 그러면 숙박권을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두가 잘 아는(?) 약간의 Tip을 알려드릴께요~!
1) Category Maximizing하는 편으로 숙박권을 사용!
– 보통의 경우 category가 높을수록 그만큼의 숙박가격 역시도 높아지는게 대부분의 경우거든요! (당연 cat 1짜리보다는 cat 3-4가 가격이 높겠죠?) 그리고는 위에 알려드린 산정방식에 따라서 최소 가치에 충족하시는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안되시면 사실은 숙박권을 잘 사용하신다고 말씀드릴 수 없어요! 그리고 이 빈도가 잦으면 사실… 숙박권을 받기위해서 카드를 keep or close에 대한 생각도 진지하게 하시는 부분이 좋을 듯 합니다.
– Amex에서 발행하는 Hilton Honors Aspire의 경우는 weekend certificate는 일반방이 있으면 가격과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조금은 없어지는게 사실입니다^^
2) 비수기보다는 성수기, 그리고 최대한 시골에서 도심지로~!
– 당연, 비수기보다는 성수기의 숙박권의 가치가 높아지겠죠? 요즘은 대부분의 숙박권의 정책이 dynamic price의 영향권을 받게 설계(Marriott과 IHG)되어 있어서… 여간 숙박권을 사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Hyatt의 경우는 dynamic price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숙박권의 대해서는 category base를 유지한다고 정책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성수기, 그리고 도심지로 숙박권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 그리고 위에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사실… 쉽지않은 booking level를 요한다고 생각하실텐데요, 보통은 여행시간의 2-3개월전에만 미리 준비하신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숙박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3) 기존호텔보다는 신생호텔을 위주로^^
– 이건 제가 쌔호텔을 좋아해서 넣은 부분이 아니고요, 우선은 이미 있는 기존호텔의 경우는 이미 유명세와 customer usage frequency로 인해서 이미 overprice된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이에, 숙박요금 및 숙박에 필요한 point도 역시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겠죠? 근데, 신생호텔은 아직 data base가 구축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 숙박비용가치가 최소로 측정이 되어 있기에 상대적으로 숙박권 사용이 용이하다고 말씀 드릴수 있어요! (특히, IHG Kimpton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일례를 여실히 보여주는 호텔 중에서 하나^^)
저는 개인적으로 저와 저희 아내가 숙박권 주는 카드를 총 7장 (본인: 4장 | 아내: 4장)을 소지하고 있는데요, 내역이 이렇습니다.
1년에 대략 7-8장 정도 꾸준히 숙박권이 나오는 상황에서 저희는 정말 알뜰하게 잘 쓰고 잘 다니고 또한 잘 여행가는 편에 속하는 듯 합니다.
각 개인과 가족의 상황이 다른만큼 또한 지금 시국이 여행의 제한이 너무나 많은 상황에서 조금더 알뜰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숙박권을 사용한다면 … 우리의 여행생활이 더 윤택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고요, 너무나 다 아시는 내용인데다가 뻘글이라서 그렇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정도는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을 듯 해서 이렇게 블로그 글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
칭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언제나 써놓고 보면…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치환산에서 “연회비 x2” 가 최소 가치라는것이 눈에 띄입니다.
그래서 연회비 $49짜리를 자꾸 5,000포인트 줄테니까 업그레이드 하라는 이메일에 넘어가면 안되고요. 우리는 $49내고서 $250짜리 정도에서 쓰니까…
체이스 카드의 경우에는, 만약에 5/24 밑으로 유지가 가능하다면, 숙박권을 받을것인가, 24개월만에 처닝을 할것인가, 이럴때 어느것이 유리할건가도 생각을 해 볼만한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부부가 IHG Premier는 지금 모두 없애놨고요. 조만간 작업을 시작할것 같아요. 기본적인 숙박권은 Select에서 계속 나오고, 지금은 여행이 적어서 쓰기 애매한 숙박권을 받는것보다는, 그런 시기를 가지는것도 괜찮다고 판단을 했어요. 특히 IHG는 요즘에 새로 생기는 호텔들에 쓰는것이 좋아서 괜찮은것 같고요. 한국에 갈때마다 잘 사용할수 있어서 매력이 있네요.
제가 아직 손을 대보지 않은 두장의 카드가 Hilton과 Marriot 에서의 프리미엄 카드인데요. 워낙에 하얏에 집중을 하다가 보니까 아직도 손이 가질 않아요. 이쪽도 조만간 아멕스에서 하고 싶은 카드 두어장을 먼저 하고서 건드려볼까도 합니다.
숙박권 사용이 너무 좋은게, 호텔 현금 가격에서 한참 많이 붙는 세금부분도 없다는게 아주 매력이 아닐까 해요.
안그래도 처닝관련해서 내용을 쓸까 말까 하다가 … 우선은 숙박권 이야기로만 마무리 지었는데 사실~! 체이스의 경우 … 2년마다 돌아오는 처닝기간이 맞으면 사실 처닝하는 쪽이 훨씬 더 좋을 듯 합니다^^그리고 숙박시 세금에 대한 부분 역시도 숙박권이 가진 상당히 큰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막시님은 워낙 체이스 잘 하시니깐 ^^ 아멕스 손 안대셔도 ㅋㅋㅋ 되지 않을까 하는데 … 나름 아멕스도 쏠쏠하게 크게 먹는 재미가 있어요~! 맨날 체이스 하고 싶은데 못하는 ㅠㅠ 그런 사람도 있답니다^^
좋은 정보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Hilton숙박권을 쓰지도 못하고 연회비를 내고 있어요. 엑셀로 정리해주신 표가 보기가 너무 좋네요. 저 둥글둥글한 폰트는 이름이 뭔가요?
숙박권이 잘 사용하는 것도 정말 일인듯 한데요~! 정말 괜찮은 숙박예약하고 나면 이상하게 뿌듯함이 있는 듯 해요^^ 그리고 폰트는 저도 잘 모르는데, 저희 집 아내가 자주쓰는 폰트라서 한번 써봤습니다^^
표로 정리되어 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서 찾아볼 것 같아요.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저도 정리해 놓으면서 봤는데… 많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나 아내나 꽤 많이 가지고 있는 편에 속하긴 하더라구요! ^^ 열심히 써먹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