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몇 년만에 간 Holiday Inn 초간단후기 (DFW Airport South)

07 Jan 2022 정말 몇 년만에 간 Holiday Inn 초간단후기 (DFW Airport South)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2021-2022년 연말-새해를 지나면서 정말 바쁜 나날이를 보내고 있는데요~! 지난 2021년 12/31일자로 일괄 expire되는 숙박권 때문에 @늘푸르게님이 또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셔서 제가 부랴부랴 주변 호캉스 할때가 없으려나… 찾다가 … (거의 last minute booking이라 reward booking이 전멸 ㅠ.ㅠ) 그나마 DFW 공항근처 호텔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대화의 내용이죠? ㅋㅋㅋ)

호텔은 여기로 했고요, Holiday Inn 같은 경우는 같은 계열의 Holiday Inn Express와 다르게 complimentary breakfast가 안나와요! 그래서 쉽게 구분해서 기억하는게 “초록색 호텔 = 조식 x / 파란색 호텔 = 조식 o” 이렇게 외웠던 기억이 나요!

사실 이제는 hotel tier도 쫌 있고, 조식 안주는데는 그냥 찔러서 얻기도 했지만, 예전 배고픈 시절을 생각해보면 추억거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12/31 기준으로 $199(excluding tax) 또는 30,000 point 였고요, DFW 다 뒤져봤는데 숙박권으로 갈 수 있는 호텔이 당일에 여기가 제일 무난하고 가성비가 낫더라구요! 그래서 했습니다!

예전에 숙박권 관련해서 how-to-use “well”에 대해서 블로그 글 한편 적은 적이 있는데 한번 보시면 좋을 듯 하고요, 이번에는 너무 급하게 숙박계획이 되서 사실… 저 자신도 저의 instruction을 온전히 따라하지 못했어요! 그냥 급한대로… ^^

숙박권(Free Night Certificate) 주는 카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자, 그럼 간단후기니깐 그냥 사진투척으로 설명을 대신할께요^^

우선 입구인데요, 어느정도 연식이 있는 호텔인데, 아까 위에도 보신바와 같이 외관은 그렇지만 내부가 근래에 와서 renovation이 끝난 상태더라구요!

로비 입구를 들어가시면 이렇게 철지난 Christmas decoration이 있고요, front desk도 아담하고 깨끗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조식은 로비바로 옆에 식당이 이렇게 있고요, 혹시나 해서 complimentary break 되냐고 물어보니깐 인당 $10.99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no thank you 하고 바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business center도 나름 있고요 …. (옆에 보시면 처음에는 그림이 약간 삐딱하게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니깐 옆 후크가 빠져 있더라구요! 이것도 병인지? 사진찍고 그걸 또 바로 해 놓고 왔네요~!)

엘레베이터 앞은 이렇게 나름 잘 정돈되어 있고, 기다리면서 앉을 자리도 있고 좋았습니다!

복도는 그냥 깔끔하다는 정도의 renovation 수준이고요, 사실… ㅋㅋㅋ 전 이 색깔 별로 안좋아해서 조금 구렸어요^^

자~! 그럼 몇장 안되는 룸사진 투척합니다^^ 설명없이 그냥 스스륵 가겠습니다 ㅋㅋㅋ

이 겨울날 (달라스는 이날 반팔입을 수 있는 정도로 따뜻했어요! ㅋㅋㅋ 이상기후!) 수영장도 한컷 찍고 왔는데… 앞에 보시면 Marriott도 있더라구요! 근데 연식으로나 여러 모양세로 봐서 너무 오래됐다는게 눈으로도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새호텔이나 renovated hotel이 훨씬 낫다!” … 는게 제 결론입니다^^

여기 호텔주변은 residential town이라서요, 대부분이 newly built-up된 아파트 단지예요! 그래서 주변환경은 깨끗한 부분은 있는데, 식당이나 다른 볼일을 보시러 가야 된다면 조금 외진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짜리 치고는 괜찮았던 staycation이었고요, @늘푸르게님이 Kimpton도 아니고 Holiday Inn이라서 민망하다고 하시는데^^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지덕지고(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또 정말 몇~~~~~~~~년만에 와봐서 옛날 배고픈 시절과 예전 “초록색 호텔 조식은 왜 없냐고!” compliant하던 시절도 생각이 났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