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Jan 2022 Kimpton Hotel의 재발견 (IHG의 반격!)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정말 마음이 통했는지 @moxie님이 적어주신 IHG 카드 혜택의 변화 및 새 카드 소개 블로그 글이 있는데요, 저도 IHG의 대한 전반적인 글과 계열사 호텔인 Kimpton에 대해서 글을 좀 적어보려고요^^ 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IHG point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요! 때론 이런말 까지 들립니다! “x 됐다!” 근데, 상당한 부분에서는 맞는 말이겠지만, 이 면에 있는 모르는 사실이 너무나 많아서 조금 소개하고자 합니다.
1. IHG point의 x된 Devaluation
– 시간이 지날수록 카드 포인트 devaluation는 피할 수 없는 inflation같은 거 같아요! 그래서 매년 갱신하는 sign-up bonus와 반대로 포인트 가치는 당연 devaluation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Hilton 다음으로 많이 일어난 호텔 계열사가 사실 IHG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몇가지 저의 나름의 견해를 적은 블로그과 게시판 글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otherwhile, IHG 가변차감제(dynamic pricing) 도입 in Korea: 희소식인가?
분명 IHG 계열사에 대한 devaluation 이 일어난 건 사실이지만 … 아직까지는 해볼만한 이유들을 조금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2. 아직까지 “살아있네~!” IHG 호텔!
– IHG가 회심의 인수를 한 호텔이 Kimpton이라는 호텔인데요, 사실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 franchiser brand로는 IHG가 인수하면서 갑자기 커지고 있는 호텔계열입니다. 아래에 보시다싶이 North America을 기반으로 해서 62개가 있고요, 캐나다 토론토를 제외한 61개의 호텔이 미국에 있습니다.
아래의 모습은 미주에 있는 호텔의 현황인데요, 대부분은 대도시를 위주로 호텔이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동부와 서부에 월등히 많은 호텔이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근데, 왜 Kimpton이냐? 오늘은 IHG의 새로운 hidden card로 부상하고 있는 Kimpton이라는 호텔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하고, 제가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hotel tier인 Hyatt globalist와 Hilton diamond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HG Kimpton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이 호텔에는 있는 듯 하더라구요!
1. Kimpton은 새호텔이다!
– IHG의 과거 최고의 브랜드는 사실 Intercontinental이었어요! 지금도 기정사실이고요. 근데, 언젠가부터 이 hotel brand power가 약해지고 있는데,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세월이 지난 탓일까요? Intercontinental 호텔이 어느순간부터인가? overpriced hotel과 aging hotel의 이미지를 조금씩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research에 의거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hotel 평가만 보더라도 최소 미주에서는 이제는 한물 갔다는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리는 것 같아요!)
– 근데, IHG에서 회심의 hotel brand 두 곳을 영입을 하는데, 지난 블로그 글에도 언급했지만, Smith와 Kimpton이라는 겁니다. Smith는 워낙 resort-based hotel이라서 그냥 가격이 나가는 호텔계열이고요(그래서 point 숙박이 무지 비싸고, reward booking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ㅠ.ㅠ;). 그러나 Kimpton은 약간 느낌이 다른데요 … business hotel의 기능과 boutique style을 입힌 곳이라 상당히 인기가 좋은게 사실입니다. 근데, 여기에 지금 급성장하는 호텔계열이다! 그 말은 대부분의 호텔이 새호텔(10년도 채 안된 … 아니… 1-2년 된 신생호텔이라는 거예요!)
– 보통, 한 호텔이 세워지고 renovation이 들어가는 시점이 대략 짧으면 7-8년에서 길면 10-15년이라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10년(대부분 renovation이 끝난 따끈따끈한 호텔이거나)도 안된… 아니 지금 성장하는 호텔의 경우는 새호텔, 신생호텔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 Kimpton은 reward booking이 아직 싸다!
– Reward booking의 특징을 본다면 보통은 existing hotel의 경우, 과거의 booking frequency & flow로 인해서 data point를 배경으로 성수기, 비수기가 나눠지고 가격형성(dynamic pricing이 여기 연결되어 있죠?)이 되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이 data point는 1-2년만에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수년의 기간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거죠! 대충은 주중, 주말로 가격이 차이가 나겠지만, 실제로는 calendar year base로 간다면 이건… 절대적으로 수년간의 data point가 만들어져야 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그래서 자주 하는 말이 … “새호텔이 깨끗하고 싸다!” 라는게 절대적으로 맞는 말이예요!
–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Kimpton Harper (Fort Worth, TX)를 보면 … 미주에서 12번째로 큰 동네에서 지난 6월에 Kimpton 호텔이 들어섰어요(제 나와바리^^)! 제가 주중 reward booking 차감을 들고 왔는데, 주중 가격이랑 주말(금-토) 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죠? 일반적으로 하룻밤에 최소 $250-350이 호가하는 상황에서 4만 포인트 미만이라면 정말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2만 초반때 가격은 더이상 나오지는 않지만 ㅋㅋㅋ 그래도 양호한 편이네요~!)
(결국은 가격형성이 아직 채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결국은 싼가격/싼포인트로 투숙이 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바입니다!)
3. 잘 찔리는 호텔 = customer service가 최상급인 호텔!
– 잘 찔리는 호텔 = customer service가 좋다는 건 ㅋㅋㅋ 제가 정한거고요! 사실… 제가 Hyatt을 좋아하는 이유는 customer service가 다른 호텔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이유 때문에 좋아합니다. 근데, Kimpton은 이상하게 제가 이제껏 몇 안되지만 투숙때마다 정말 상당히 좋은 customer service를 받아서 인상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때까지 투숙하면서 총 6번의 투숙에서 전부 suite room upgrade를 받았고요 … 제 지인 booking을 도와준거 1번도 suiteroom & junior suite으로 업그레이드 받은 경우라~! upgrade가 가능하면 인색하지 않은 호텔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 complimentary breakfast 및 parking fee waiving 그리고 drink coupon 등등 말만 잘하면 complimentary service가 쏟아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투숙후기를 몇개 올려놓을께요!
[Update] 포트워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Kimpton Harper 호텔후기 [“with view” 추가]
@otherwhile, 찔러나 보자 (14): 추억팔이~
@otherwhile, 찔러나 보자 (17): 소소한 찌르기로 suite 득템^^
@otherwhile, [Update] 찔러나 보자 (20): 미워도 다시 한번만~! [간단한 사진후기]
@otherwhile, 찔러나 보자 (23): Kimpton이 제일 쉬웠어요^^
@otherwhile, 찔러나 보자(27): Valet은 없고, 조식은 있고^^
@otherwhile, [Update] 찔러나 보자(32): 맨날 똑같은데 가니? 네! 잘 찔리니깐요^^
(제 친구 Miami 여행때, booking을 도와줬는데 “찔러나 보자 Principle #7: Room Vacancy를 이용하기” 보시면 booking 후기 – 찔러나 보자 후기가 나와 있어요!)
이번에 Just Chilling promo 이벤트로도 정말 재미를 쏠쏠하게 봤고요,,, 정말 좋아하는 Kimpton service중에서 하나가 *sofa bed setting을 해주는 부분입니다! 보통 호텔에서는 그냥 blanket 몇개 던져주고 알아서 setting하라고 하는데, official service request(bedding)가 있어요! 호텔 main bed랑 똑같이 setting 해줍니다! 침대 시트랑 이불, 그리고 배게 등등… 완전 똑같이 해줘서 완전 좋아하는 bedding service입니다^^ (많은 luxury hotel를 가봤지만, 이렇게까지 setting 해주는데는 정말 몇군데 없어요! 근데 Kimpton은 bed setting service가 official 하게 있어요!
@otherwhile, Kimpton Secret Password: Just Chilling (until 2/28/22)
3. 결론은 … IHG는 Kimpton 때문에 여전히 효용가치가 있다!
– 결론을 맺자면 저는 IHG 포인트를 Kimpton 때문이라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효용가치가 있을 뿐더러, IHG의 반격이 Kimpton으로부터 오고 있는 걸 많이 느끼기 때문이예요!
호텔에 대한 preference는 절대적으로 개인의 인상, 투숙경험, 그리고 받아들이는 정보에 의해서 결정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사실, IHG의 경우는 tier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tier에 딸려오는 benefits의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돈 안드는 “찔러나 보자”로 생각보다 많은 노획물과 꽤 괜찮은 service를 받아왔다는 것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게 된 듯 해요!
하지만, 제 견해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일 뿐 …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Kimpton 호텔 좋아 보였는데 otherwhile님 글 보고 다음에 꼭 숙박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월 부터 IHG 숙박권 사용에 포인트 추가해서 4만 포인트 이상 숙박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IHG Premier 카드 쳐닝 준비 중입니다.
저도 카드 처닝없이 정말 오래 들고 있는데^^ 이제 포인트가 앵꼬가 나서 저도 처닝한번 들어가야 될 시기 인듯 합니다! 그리고 킴튼 때문에 ihg눈 놓칠 수 없는 듯 하고요~! 기회 되시면 꼭 가보셔요^^
포인트의 가치는 개개인이 어디에 어떻게 쓰는가가 그 가성비를 결정한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힐튼이나 IHG나 메리엇이나 다 마찬가지인데, 그중에 그래도 IHG는 숙박권의 쓰임새도 그동안에도 괜찮았는데, 이번에 바뀌는 혜택에서도 더 좋아지고… 저는 참 잘 쓰고 있었어요.
이건, 어디에 잘 사용하는가에 달렸는데, otherwhile님은 아주 잘 쓰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기에 써주신, 소파베드 세팅 해주는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킴튼에 가보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주말에 인터컨티넨탈에 하루 다녀올거예요. 🙂
저는 ihg 나름 정말 잘쓰고 있어서 계속해서 들고 있어야 하는 카드인듯 합니다^^ 효용가치가 생각보다 크고 만족도도 상당히 좋네요~! 슬슬 숙박권조 들어올 시기라 일부러라도 다녀와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다녀오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