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cation : Thompson Central Park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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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cation : Thompson Central Park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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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맨하탄 스테이케이션에 나섰습니다.

 

작년에는  Park Hyatt New York  에서 스테이케이션 및 셀러브레이션 을 했었는데요  1년 사이에 성수기 4만포인트 리뎀션이 되어버려 예약하기에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길 건너편에 봐두었던 Thompson Central Park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Thompson Central Park New York

Thompson Central Park New York 홈페이지

 

포인트 리뎀션 : 29,000 Hyatt points (Standard rate 25,000)

 

위치 : 56th Street between 6th and 7th Ave

센트럴파크에서 3블럭 정도  떨어져있는 맨하탄 미드타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도표, 폰트, 지도

 

사전작업 : Otherwhile님의 찔러나보자 가르침으로 예전에는 시도해보지 않았던 Chat with hotel 을 시도해봤습니다.

키워드는 결혼기념일, 스테이케이션, 업그레이드?

뭐 만약 못해준다고 내년 2월에 만료되는 스윗업글권 쓸 생각까지 했기때문에 별 기대감 없이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근데 너무 친절하게도 바로 Studio suite 으로 업글컨펌을 해주십니다 =)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디자인

 

참고로 이 호텔에는 Upper Stories 라는 층들이 따로 있는데요 찾아본 결과 글로벌리스트 업그레이드를 받아도 이 층들은 예외라고 합니다. 돈주고 묵는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Upper stories 층들은 당연 고층에 위치해있고  업그레이드 된 어매니티들과 또  Upper stories 층들에 머무는 숙박객들만 입장할수 있는 라운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Studio Suite

역시 맨하탄 답게 450sqft 의 아담한 사이즈의 스윗 입니다. 하지만 미니멀한 인테리어 덕분에 생각보다 방이 커보였고 제가 사랑하는 골드 하드웨어들로 진짜 마음에 쏙 드는 방 입니다.

확실히 오픈한지 몇년 되지 않아 (예전 Parker Le Meridian 호텔) 깨끗하고 사용감들도 덜 합니다.

저녁 식사후 늦게 체크인을 하게 되는바람에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어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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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실내, 샤워실, 욕실, 빛

 

Breakfast

글로벌리스트의 혜택으로 체크인때 일인당 Entrée 1개와 hot/cold beverage 1개가 커버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하얏 대인배 맞죠? 사이드로 이것저것 추가해도 따로 추가차지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졸린눈 비비며 침대에 누워 아침메뉴를 고르는 이 기분~ 네 최고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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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호텔 1층에 있는 Parker’s 식당/바 나 in-room dining 으로 시킬수 있습니다. 스테이케이션은 무조건 룸서비스죠~~

메뉴도 인룸 다이닝이 더 나아보였기도 하구요.

 

텍스트, 스크린샷, 디스플레이 장치, 멀티미디어, 미디어

 

아침부터 남편은 남편답게 Steaks & Eggs를 저는 Brioche French Toast 와 그릭요거트를 주문했습니다.

카보의  The Cape French Toast 를 생각하며 시킨 이곳의 프렌치 토스트는 하늘과 땅 차이였지만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부페 스타일 조식보다 이렇게  a la carte 로 시켜먹을수 있는 조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아침식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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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성수기 프리미엄이 4,000 포인트나 붙은게 아쉽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아깝지 않았던 아주 만족스러운 맨하탄 스테이케이션 이었습니다.

맨하탄 미드타운 프리미엄 로케이션에 (5th Ave 쇼핑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ㅎㅎㅎ)

글로벌리스트 포인트 숙박시 파킹 무료 ($70+)

글로벌리스트 조식 무료 ($100+)

제가 무엇보다 중요시 여기는 직원들의 친절함 ( Priceless)

 

아직 가볼 호텔들이 많기에 언제 다시 숙박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꼭 다시 오고싶은곳 입니다.

 

홍홍홍
hyunnam1024@gmail.com

1997년 생각조차도 안하고 있던 미국이란곳에 부모님 권유로 오게 되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대학교만 졸업하고, 하다가 취업까지 하게되어 미국에 장착하게 되었어요. 처음 도착했던 뉴욕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늘 여행을 꿈꿉니다.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떠날날을 세어가며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땐 마치 현지인이 된듯 그여행지에 자연스레 흡수 되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살아갈수 있는 제 삶의 원동력, 저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입니다. 저의 일상탈출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이곳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저의 소소한 일상탈출기를 함께 공유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고 계신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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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10/28/2022 10:10 am

역시… 호텔조식의 꽃은 “고기”이지요 ㅎㅎㅎ 저도 탐슨 정말 좋아하는데… 이 호텔 자체의 고급짐이 너무나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한 팁 정도를 가르침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황금돼지
10/28/2022 3:07 pm

요기 후기 너무 반갑네요^^
저도 크리스마스주간에 예약해 두었어요
파크하얏과 고민을 좀 했는데 뉴욕까지가서 호텔만 즐기기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탐슨을 선택했는데
업글도 받으시고 식사도 좋았다니 기대되네요~

늘푸르게
10/28/2022 3:12 pm

스테이케이션은 룸서비스로군요. 한 수 배워갑니다. 다음엔 저도 룸서비스로… ㅎㅎㅎ

MOXIE
Editor
11/12/2022 10:02 pm

그렇지 않아도 저번에 @아니 님 후기 한번 보고서 이 호텔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뉴욕은 한번가면 이것저것 돈이 많이 들기도 하고, 호텔 선택도 그렇게 쉽지 않은곳인것 같은데, 이런 괜찮은 호텔이 생겨나서 다행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