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an 2023 Fort Worth에 위치한 Hotel Drover 호텔후기 [찔러나 보자 53: 에게게~! ㅠ.ㅠ;]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지난번에 게시판에 짧게나마, Christmas를 맞이해서 가족들과 hotel staycation을 계획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otherwhile, [Update] 이번엔 조금 바꿔봤어요~! Christmas Staycation으로^^ [에게게~! 쪼금 올려줬네요 ㅠ.ㅠ;]
가성비가 놀랄 정도로 좋아서 … 그리고 특히 우리집 [잠정적인] 보스께서 매년 크리스마스는 여기로 오자고 장소를 바꾸셨습니다 ㅋㅋㅋ (35k 숙박권 사용처를 Gaylord Texan → Hotel Drover로 바꾼 셈이죠^^)
1. 호텔 가성비는요?
– 우리가 마일/포인트를 쓰면서 가장 흐뭇할 때가 가성비가 (젊은 분들의 표현으로 ㅋㅋㅋ) 쩌는 곳에 쓸 때 큰 희열을 느끼잖아요^^ 여긴, 다른 곳보다도 장난이 아니였어요^^
우선 제가 가는 날짜의 가성비를 한번 보시면요 ㅎㅎㅎ 장난 아니죠?
근데 제가 더 놀란건… 그 주간에 바로 다음날에 동일한 포인트 요구(30k points)에 가격 한번 보세요~!
평수기에도 족히 $300-400불은 형성하고 있어서, 정말 괜찮은 가성비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 찔러나 보자 (53): 에게게~! ㅠ.ㅠ;
– 힐튼, 하얏, 그리고 IHG까지… 찔러보면 대충은 만족할 만큼은 나오는데요, 제가 제일 승률이 안좋은데가 바로 Marriott인 거 같아요 ㅠ.ㅠ; 이번에도 회심의 찌르기? ㅋㅋㅋ 뭐… 별거 없는 gold tier라서 뭘 줄라나? 싶었는데… 역시나 결과는 “에게게~! ㅠ.ㅠ;” 였습니다 ㅋㅋㅋ
나름 방 크기가 315 sqft에서 430sqft로 조금 넓어졌지만, 보통은 저희 6인 가족이 넉넉히 자려면 한 500 sqft 정도 이상은 되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complimentary upgrade가 가능한게… 어디예요^^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3. Hotel Drover의 대략적인 소개
– 제가 거주하는 곳이 Fort Worth인데요, 이 지역이 예전 서부개척 전에 미국땅에서 가장 남서부 전선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름이 fort(요새)인데, 꼭 지켜야 되는 가치(worth)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도시이름이 형성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국경이 맞닿아 있다 보니… trader 사업이 활발했다고 해요! 그 당시에는 가장 많이 trader 되는 품목이 말이랑 소였는데, 여기가 Stockyards라고 cattle trading place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Texas에서 특히나 Ranch가 겁나 많은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근데, 예전에는 소똥 냄새 많이 나던 곳이 요 근래에 엄청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에 Fort Worth Stockyards가 아니라, 정말 쌔련되게 바뀌었다는 거죠! 완전 관광지로 바뀌면서 새로운 호텔도 엄청나게 많이 생겨났는데, 예전에 제가 한번 소개했던 SpringHill Suite Fort Worth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답니다!
Hotel Drover은 Stockyards 안에 위치해 있는데…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ㅎㅎㅎ
4. Hotel Drover 후기
– 저희 가족은 Christmas 시즌이면 항상 hotel staycation을 약간의 family tradition처럼 연례행사처럼 하는데요, 매년 Gaylord Texan으로 가다가 이번에 한번 바꿔봤어요! 근데, 대만족!!! 한번 구경 하실께요^^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요, Stockyards 들어가는 입구쪽은 아니고, 뒷편으로 Hotel Drover main entrance가 있습니다. 여기로 가시면 옆쪽에 self-parking장이 있어요! (이건 city에서 운영하는 parking lot입니다!)
먼 곳에서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요, 정말 이쁩니다^^ 호텔은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6층으로 이뤄져서 다양한 호텔룸을 보유하고 있어요! (정말 다양해서 한번 검색해보시면 autograph collection 답게 정말 luxury와 boutique 요소를 적절하게 잘 섞어놨습니다^^)
(문제는 parking system인데요, valet parking 밖에 option이 없고요, self-parking은 Fort Worth 시에서 운영하는 self-parking 장에다 하시면 되는데 … 가격은 싼데 … street parking 같이 싸진 않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97 West 라는 식당이 운영되고요, Christmas 시즌이라서 그런지 멋진 트리들이 정말 잘 꾸며져 있습니다! 옆에 cowboy 네온간판도 보이고요, 연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곳이었습니다^^
바로 들어가는 입구에 cowboy상이 서 있고요, 소몰이 Stockyards라서 그런지… long horn이나 위와 같은 장식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에 로비 한켠에 receiption desk가 자그마하게 위치해 있고요,
로비는 말 그래도 “돗대기 시장”을 방불한 정도로 호텔이 거의 full booking이라서 인파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로비를 벗어나 뒷들(backyard)로 가볼께요~! ㅎㅎㅎ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정말 공들여서 잘 만들어 놓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건축양식이 멕시코 느낌도 나고… 뭐~! Texas가 예전에는 Mexico 땅이였으니깐요^^
수영장 물은 ㅋㅋㅋ 역쉬… 따뜻했습니다^^ 이 추운 날에 물을 이렇게 야외에서 heated water로 유지한다는게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갈 듯 한데… Texas! 그런거 신경 안쓰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시간 때 찍은 사진도 같이 붙여놨는데… 물이 heated water로 너무 괜찮았습니다^^ 자쿠지도 엄청 좋았고요^^)
자~! 그럼 방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곳곳에 cowboy 데코부터 시작해서 싼타까지 ㅋㅋㅋ 호텔 곳곳을 보는 재미도 꽤 재밌어요^^
Gym도 나름 이렇게 잘 정리 되어 있어서 한장 찍어놨습니다^^
호텔 복도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cowboy!!! 저희는 방 #345호를 받았는데, 어후~! 기대가 완전 됩니다^^
호텔 전반적으로 “T”를 거꾸러 놓은 모양이고요, 저희 방은 양 날개쪽에서 왼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넓은 방은 5-6층에 위치해 있는 듯 하고요, 이 호텔에서는 전망이 좋고, 절경인 것은 조금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ㅋㅋㅋ
여기서부터는 한번 사진으로 보실까요? 예전 cowboy room 같은 느낌이 물씬나죠?
(애들이 난장판 만들어 놓은 곳에서 사진만 찍자고… 잠시 나와 보라고 했네요^^)
딸래미 양말이고 신발도 있고… 참… 깨끗하게 사진 찍기 정말 힘듭니다 ㅠ.ㅠ 저희 가족은요! 저기 있는 snack이고 뭐고 간에… 손대면 안된다고… 애들에게 신신당부를 하였네요~!
저희가 여기서 조금 깜짝 놀란게… 화장실이… 대박이예요!!! ㅋㅋㅋ 우리 아내왈… 우리집도 이렇게 하면 안될까? “음… 그냥 호텔 많이 끊어줄께~! 놀다와!!!” ㅋㅋㅋ 저희가 배정받은 받이 soaking tub이 있는 방이었는데요… 에미니티 제품이 New Mexico local product로 다 공수한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5. 총평을 내리자면 …
– 저희는 이 호텔을 “모래속 진주“라고 칭하고 싶네요~! 이 정도 quality의 호텔인데도 숙박권 사용이 가능하다? 이건 대박인거 같아요! Marriott dynamic pricing 가운데서 가격이 이 정도 나가는데… 숙박권 사용이 가능하다? 언제 막히고 언제 포인트가 뻥튀기 되어서 4-5만으로 치솓을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 그렇다면 빨리 한번은 오시는 것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호텔이 정말 좋아요! 규모가 작다 뿐이지… 호텔 전반적인 quality는 one of the top 가성비 hotels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랜 기간 지내는 것보다 딱 1박 2일 정도로 주변 돌아보고 호캉스 하기에는 정말 딱~! 인 호텔이고요, local 사람들도 많이 오는 듯 하고, 또한 생각보다 other state에서 오는 사람들도 꽤나 되는 듯 합니다! (주차 할때…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구요!)
특히, 구경하고 걸어다니고 먹을만한 것들이 많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이만한 호텔 location과 quality도 없는 해서 이렇게 소개해 드리고요, “꼭 가야 되나요?” “네~! 기회가 되시면 꼭 가세요!” 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steak가 땡기신다면… Fort Worth Stockyards로 한번 오시는 건 어떠실까요?
2023년를 맞이하시면서 Happy New Year!!! 다들 멋진 한해 되세요^^
역시 텍사스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호텔입니다. 넘 멋져요. 화장실은… 와 대박인데요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배스텁이 카보에 더케입이랑 디자인이 아주 흡사 하네요. 거기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라니!! 저 버츄오 있는 호텔 첨 봤어요!! 저도 35k 숙박권 여기서 사용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달라스부터 가야죠 ㅋㅋㅋ)
ㅋㅋㅋ 캡슐머신에 대해서 전혀 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전혀 모르고 ㅠㅠ 커피는 손도 안대고 왔습니다!!! 여기 정말 괜찮으니 한번 가시는 걸 추천해요^^
가까운데 사시는데 ㅋ 다른동네 같은 느낌 듭니다 ㅋㅋ 좋은 후기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같은 동네 사시니 꼭 한번 가보셔요^^
저 배쓰텁이 예뻐서 보기에 좋은데, 실제 써보면 불편하지 않을까 늘 생각하고 있다는.. ㅎㅎ
그래도 탐나는 욕실임에는 분명하네요. 저렇게 바꿔보고 싶네요.
사실 ㅋ 저도 거의 이용을 안하지만 집에 계신 여성분들은 상황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오! 저도 Fort worth에 사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