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Jan 2023 Kimpton Shane Hotel (Feat. 다이아몬드 티어 무료 조식), 스테이케이션 #24
2022년 마지막 여행으로 새로 오픈한 킴튼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부부 이름으로 방 하나씩, 총 2개 예약했고요.
호텔 간판이 없어서 입구 찾는데 약간 어려움을 겪었어요.
GPS 잘 보고 가셔요.
주차
발렛 파킹 fee가 $45인데, 같은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서 셀프 주차했습니다.
오버나잇하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22 나왔어요.
커넥팅룸은 없었지만 다행히 911, 912호로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킹베드룸
무료 조식 @ Hartley
애틀란타에 킴튼 호텔이 3개 있는데, 여기 레스토랑이 제일 좋아보여서 이 호텔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이었어요.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Hartley breakfast 에서 베이컨은 괜찮았는데, 소세지는 맛 없었네요. ㅋㅋ
체크인할 때 2인 무료 조식 쿠폰 1장씩 총 2장 받았는데요.
저희가 5명인데, 막내가 어리다고 쿠폰으로 조식 금액 전부 커버해줬어요.
팁 넉넉히 줬는데 팁도 쿠폰으로 커버가 되었더라고요.
큰 노력없이 받은 다이아몬드 티어 혜택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호텔 총평
럭셔리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킴튼 특유의 모던한 느낌이 있고요.
사진에서 보셨듯 룸이 넓은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하나같이 다 친절해서 마음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인터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날짜 잘 맞추면 가성비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각 층에 정수기가 있어서 그런지 룸에 물이 하나도 없네요.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 건물에 새 호텔이라서 새집 냄새 나니까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 없는게 유일한 단점인 듯 싶습니다.
조식 음식은 기본적으로 버터를 많이 사용하니 감안하시고요.
다이아몬드 티어 리뉴
제 어카운트는 이미 2023년 12월까지 리뉴해놓은 상태였고요.
와이프 어카운트는 2024년 연말까지 다이아몬드 티어가 되었어요.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보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달려보세요.
Six Flags
호텔만 가면 심심해서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요 며칠 강추위 버텨내고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많이들 놀러왔더라고요.
식스플래그에서는 수요 예측을 잘못했던 걸까요? 음료수랑 음식 out of stock이 여기 저기서…
저희는 미리 오더해놓아서 잘 먹었지만 하마터면 쫄쫄 굶을뻔했습니다.
어쨌든 연말에는 사람이 많아야 분위기도 나고 그렇잖아요.
약간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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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튼 후기는 언제나 봐도 너무나 좋습니다^^
이번에 다른 호텔 다녀오면서 여기 지나쳤는데 킴튼은 언제나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