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봄방학 여행준비 – 유니버셜 올랜도 Universal Orlando

a water fountain in a body of water with a tower in the background

2025 봄방학 여행준비 – 유니버셜 올랜도 Universal Orl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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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 입니다. 제목은 거창한데요, 흔한 봄방학 여행준비 입니다. 아이들이 커서 이제 디즈니 같은데 안가려고 해서 유니버셜로 낚았습니다. 이제 본인들 호불호를 얘기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LA유니버셜스튜디오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AA, DL 돌려보고 생각보다 벌써 이미 마일이 올라버셨습니다. BA마일도 날짜별로 애매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올랜도에도 유니버셜이 있지 ^^; 하면서 조회를 했습니다. (다행이도, 1달뒤에 LA산불로 마음 아픈일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근데 비행기표가 있습니다. ㅋ 그래서 즉시 부킹에 들어갑니다.

| 항공편

DFW의 진리는 BA포인트 AA발권입니다. 물론 미국내선 기준이죠. 아래가 5명 편도 예약입니다. 원래 30-50% 저렴했는데, 많이 올랐습니다. ㅋ 그래도 우리에게는 MR/UR 30-40% 프로모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총 16k x 5명 x2왕복 = 160k + 56불 유할 로 깔끔하게 예약을 합니다.
(3박4일을 갈까 하다가, 여전히 추운 플로리다3월에 뭣을 할게 없어서 2박하고 바로 돌아오기로 합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 호텔

사실 15년만에 올랜도에 갑니다. 한애를 안고 한애는 유모차에 끌고 갔던게 언제인지 ㅠ
이제는 유쓰아이셋을 데리고 가야 하기때문에 호텔도 넉넉히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하얏글리니까, 하얏을 써줘야 겠죠^^, 유니버셜 주변을 기준으로 딱3개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리젠시 정도는 가줘야 글리 업글 대우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눈에 띄는건 Across Hyatt Place 입니다.

Hyatt Place Across from Universal Studio Florida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ㅋㅋ 바로 유니버셜 길건너에 있다는 건데요. 저는 하얏 플레이스 조식은 먹기 힘들더라구요. 놀러가는데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실컷 놀겠죠? 그리고 걸어갈만하다고 Ai가 말해주는데, 안 믿깁니다. 구글로 봐도 족히 20-30분은 걸어야 하던데 ㅠ reddit에서는 걸어간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냥 스킵했습니다.

Hyatt Regency Orlando
application
리뷰도 제일 많고, 가격도 제일 비싸서 여기를 할까 했습니다. 원래 비싼게 좋은거잖아요. 그런데 review들이 conference하는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하는데, 굳이 가야할까 생각해 보았어요. 예전에 컨퍼런스할때 하얏 리젠시(어스틴) 갔다가 업글도 안되고, 줄만 주구장창 섰던 기억이 나서 바로 스킵했습니다.

Hyatt Regency Grand Cypress Resort
application
사실 하루는 유니버셜 가고, 다음날 오후비행기 타고 돌아올거라 호텔이 큰 의미는 없지만, 아침에 산책이라도 하려면 넓고 좋은데가 좋겠죠? 밥은 대충 먹어도 잠은 제대로 자야한다는 옛말 따라서, 또 글리로 스위트 업글도 상상해 보면서, 저도 찌르기 한번 도전. ㅋㅋ

1박 18k로 예약했습니다~

 

| 렌트카

마지막으로 렌트카~ , Chevy Tahoe
120불/day 이틀해서, 사파이어 리저브드 포인트 할인 먹여서, UR로 15k에 예약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Tahoe 타봅니다 ^^

이제 잘 다녀올일만 남았네요. 가기전에 유니버셜 표구하고, 또 코스 정해보고, 가서 먹을 과자좀 사가고^^ 안전하게 재미있게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아 호텔후기는 꼭 남겨야겠습니다~

이상 25년 봄방학 출동 준비끝. 빅픽쳐~

bigpicture
big.picture.prg@gmail.com

스위스 상공을 날아 파리로 가는 순간입니다. 삶은 이런 ‘순간’이라는 조각들의 연속 입니다. 대학때 모토로 삼았던 ‘세상끝까지 To the end of the world’ 라는 다짐으로 열심히 조각 맞추며 여행 다니면서 삽니다. 이제는 세아이도 커서 함께 하고 있구요. 한동안 출장 때문에 짬짬히 세계 곳곳을 들러 보았다면, 마일/포인트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좀더 다른 여유와 재미를 찾고 있습니다. 여행이 없을 때는 미중부 Dallas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행은 돈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제 여행어록 중 하나입니다. 포인트로 좀 더 큰그림의 여행 같이 해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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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01/30/2025 11:23 am

다섯명 이동에 항공마일이 꽤 들어서, 달라스에서 올랜도를 운전으로 찍어보니까 16시간이 걸리네요. 괜한 생각. ㅋㅋㅋ
메이저 항공사의 허브공항은 이런면에서 참 좋습니다. 발권의 옵션과 라우팅의 다양함이 좋아요.
가족여행인데 될수있으면 하얏하우스/플레이스는 피하시는게 맞는 선택이신것 같고요. Cypress 가 제일 좋은선택인듯 합니다. 그런데 올랜도 리젠시는 왜 가격이 $700이나 하나요? ㅎ
즐거운 봄방학 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늘푸르게
01/30/2025 2:28 pm

otherwhile님과 비슷한 향기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