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회장님 놀이(6): The Pier - Business and First Class Lounge
철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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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00:25
정보 여행정보
The Pier - Business Class Lounge
홍콩 공항의 라운지 유랑기의 거의 끝을 달려가고 있네요 ㅎㅎ
The Pier 비지니즈 라운지 입니다. 사실 입구를 처음에 First Class부터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입구가 한산~~ 합니다.
안내 문구들입니다. 여긴 이거 정말 필요합니다. 엄청 넓더군요.
우선 음식 섹션. 역시나 한산 ㅎㅎ
커피 카트도 있습니다. 마셔보진 않았습니다.
오피스 섹션인 The Bureau입니다. 일은 안했습니다.
깜짝 놀랐던 복도. 엄청 길죠?
Bar입니다.
누들 바입니다.
먹을거 넘칩니다. 그러나 안먹습니다.
여긴 특이한게 Tea Bar가 있습니다.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들.
아샤나 1등석의 스무디 들이 생각나서 한잔씩 시음했던 음료수들. 특이합니다. 상당히 건강한 맛들이구요 ㅎㅎ
Tea Bar의 메뉴입니다. 전 Sencha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는 샘플도.
여기도 휴식실이 있는데 정말 편하게 주무시는 분이 있더군요. 코도 골고 ㅎㅎ
샤워실은 크지 않습니다.
저거 한번 타봐야할텐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라운지였습니다. 특히 센차한잔하며 휴식하는데 그냥 눌러 앉아버리고 싶더군요. 다음번에 홍콩 공항에 CX 비지니스급 이상을 탄다면 여기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The Pier - Business First Class Lounge
입구입니다. 뭔가 아우라가 ㅎㅎ 괜히 혼자 ㅋ
여기도 입구가 한적합니다.
특이하게 도서관이 있는데 그냥 도서관이 아니라 진짜 도서관 삘이...
여긴 복도가 비지니스 라운지처럼 길고 거창하진 않지만 아늑하니 뭔가 분위기 있습니다.
정면으로 Bar가 보이고 바로 왼쪽에 음식이 좀 있습니다. 처음엔 왤케 1등석 라운지 음식이 빈약한가 싶었는데 나중에 이유를 알게 됩니다.
좀 소박하죠?
Bar에 이것 저것 메뉴가 많습니다. 저는 칭타오 드래프트와 Sky Scraper마셨습니다.
나중에 여기서 한참 일을 하다가 탑승했습니다.
15분 마사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때 2시간 대기 더군요.
쉬는 공간인데 수면실로 충분합니다. 90분 사용가능이라고 해서 알람 맞추어 놓고 옷갈아입고 한시간동안 아주 푹 잤습니다. 정말 라운지 탐방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아까 음식이 좀 적어보인다고 했죠? Pier 1등석 라운지에는 제대로 된 full serving dining room이 있습니다. 메뉴도 그냥 A La Carte수준을 넘습니다. 사실 마음 같아선 안먹어도 메뉴를 다 시켜보고 싶었지만 차마 못그랬습니다. 정말 혼자 여행다니는게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완탕면과 Soft Crab 튀김.
와규 버거. 이거 물건이더군요.
Rasberry 샤베트.
Pier라운지 특히 일등석 라운지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라운지를 쭉 탐방하고 나서 한줄 정리하자면 The Wing의 Canabas와 The Pier의 Dining Room + 마사지는 꼭 하셔야합니다.
만약 비지니스 라운지 한군데를 가셔야한다면 전 개인적으로 The Pier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뭔가 좀 더 자세한 기행을 쓰고 싶었으나 어설픈 사진들로 대신하네요. 그래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라운지 기행이 이걸론 끝이 아닙니다. 원래 HKG->(YVR)->JFK은 YVR에서는 1시간 동안 그냥 대기실에서 격리되어있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번달부터 security check후에 공항을 들어갈 수 있게 바뀌었더군요. 이부분은 다시 업데이트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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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024.04.16
제맘 라운지 탑5에 드는 멋진 곳입니다. 기회 되면 꼭 또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라운지 여러곳 방문 하시느라 바쁘셨을 모습이 선합니다 ㅎㅎㅎ
하루 종일 라운지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모자란 느낌입니다 ㅋㅋㅋ
역시 유명한 곳 답네요 ^^ 라운지 호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The Pier, Plaza, The Wing 등등 돌아다니시면서 오랜 시간 즐기시더라구요. 홍콩공항만큼 잘 되어 있는 곳이 또 없더라며.. 잘 읽었습니다!
The Pier 의 식당과 라운지, 마사지 참 좋지요?
저도 윙의 카바나와 피어의 식당, 마사지를 겸비한다면 더 이상 좋은게 없다고 봅니다.
여러곳 다니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