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tips #10 아멕스 업/다운 정리 및 히든팁
카드이야기 ·
8/10/2025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가능 타이밍에 대해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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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025 업데이트
은마기님, otherwhile님 코멘트를 추가해서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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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25 원문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오랜만에 bigtips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 / 다운 / 리텐션 / AU오퍼 등으로 포인트를 잘 모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수 분들은 한번 제 글을 리뷰해 주시고, 제가 missing하거나 잘못된것은 고쳐주세요.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하셨거나 들어봤으나 뭔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Q.먼저 왜 아멕스 업글/다운이 필요할까요?
-아멕스의 <평생한번 사인업 오퍼>룰 때문입니다. 아멕스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는 평생한번 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포인트를 한번 쓰고 나면 어떻하죠? 그래서 업다운 스킬이 필요합니다. *단, NLL오퍼가 있기 때문에 평생한번의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5/24 관리 때문입니다. 신규(개인만) 카드를 오픈하여, 직전 24개월 이내 5개 이상 만들면 더 이상 카드를 내주지 않는다는 체이스카드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찾아봐주시구요) 하지만, 카드를 업다운을 하면 신규 오픈이 아니므로 524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업다운해도 카드 번호도 바뀌지 않습니다. 유효기간/CVV코드만 바뀝니다.
Q.업다운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무엇을 얻을수 있죠?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팬딩 조건에 따른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단, 오퍼를 받는 순간부터 12개월을 유지하고, 13개월이 되어야 취소 또는 다운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인트 clawback몰수가 됩니다. MR포인트는 반드시 몰수 됩니다. 나아가서 셧다운이 될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한 카드의 베니핏 때문입니다. 플래티넘이나 힐튼아스파이어 카드의 경우 다양한 베니핏을 누릴수 있죠. 그래서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도 업글을 하기도 합니다. 베니핏 때문에요.
Q.어떤 카드가 업다운이 가능한가요?
패밀리로 구성된 카드는 이론상 다 가능합니다.
차지카드인 <그린-골드-플래티넘>으로 MR포인트가 가능하고,
크레딧 카드인 <에브리데이(단종)-프레퍼드>
코브랜드 카드 힐튼계열(기본-서패스-아스파이어), 델타(골드-리저브 등), 매리엇(베비-브릴)
그런데, 저는 <그린-골드-플래티넘>, <힐튼계열> 이 딱 2 패밀리 카드만 업다운 합니다.
MR을 극대화하기에는 차지 카드가 가장 좋습니다. 베니핏도 많구요.
힐튼은 아스파이어 숙박권 때문입니다. (아래 댓글에 업글숙박권에 대한 otherwhile님의 코멘트를 참조해주세요)
(업다운 안하는) 델타는 제가 있는곳이 허브가 아니라 라운지, 티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리엇은 업글오퍼도 작지만 연회비가 오퍼+베니핏 보다 큽니다. *단 일시적으로 티어가 필요하면 업다운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할게요, 팔수록 삼천포로 빠집니다)
이 즈음 되면 복잡 하다고 하실 분도 계시는데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론적인 것을 알려드렸고, 이제 실전편입니다.
!! 중요한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는 <"통상" 반드시 카드 보유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가능 합니다. 오픈일로 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그전에도 가능했던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스템에서 막힌것으로 추정됩니다. 라고 했는데, 달라스Mile 은마기님께서 "1년 되기전 대략 30-45일 전"에도 뜬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작년 플랫을 그렇게 달았던것 같습니다. 한번 오픈일 전에 오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도 제가 최근에 연 Delta Gold (NLL) 카드인데요, 오픈한지 3달도 안되서 업그레이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년 이 아니라 그전에도 가능합니다~
실전1단계 - 업그레이드 오퍼 받고 업그레이드
1년전에는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는 홈페이지/앱 여기 저기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초 부터 홈페이지 리노베이션을 하고 딱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가급적이면, PC 웹버젼으로 로그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폰에도 뜨기는 하지만, 종종 에러가 있고, 모든 오퍼가 보이지 않습니다. )
왼쪽상단에 <줄3개 Menu>를 누르시면 아래 같이 Cards > ...Pre-Qualified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오퍼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차지카드 부터 설명을 할게요. 만약 카드소유자(아래 P1)가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플래티넘 업글 오퍼만 뜹니다.
그런데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골드 업글 오퍼 뿐만 아니라, 2단계를 넘어선 플래티넘까지 뜹니다. 저는 여기서 반드시 한단계씩 업글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래쪽 3단계에 가시면 더 설명을 들어보시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세요.
힐튼/델타 같은 코브랜드 계열 카드도 동일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보다 윗단계의 업그레이드 오퍼가 뜨면, 아래쪽의 request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주의할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즉 포인트를 받기로 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반드시 1년을 보유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날로 부터 12개월을 채우고, 13개월째 닫거나, 다운을 해야합니다. 앞의 오픈후 1년 뒤에 업글 오퍼를 받는다는것과 헛갈릴수 있는데요. 업그레이드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유 1년이 필요하지만, 오픈하고 1년뒤가 아닌 그사이에도 오퍼가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 둘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마기님의 꼼꼼한 코멘트입니다. 업글 오퍼를 받으면, product change 노티 레터가 반드시 옵니다. 그안에 "revert to a previous product"라고 오퍼 취소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다고합니다. 항상 아멕스 종이 오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데요^^ 다시한번 꼼꼼히 봐야 겠습니다.
실전1-1단계 단순 업그레이드
이상은 업그레이드 오퍼가 보일때 request 하는 것이죠.
그런데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글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나면요 아스파이어는 최초 업글 숙박권이 나옵니다. 업그레이드를 한 시점부터 8-12주 안에 숙박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최초 카드를 만든 시점 (레귤러던, 서패스던, 어떤 카드던 간에) 을 anniversay 기준으로 해서 다시 8주가 지나면 annual 숙박권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11-12월에 힐튼 계열 카드를 오픈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인게, 오픈하고 1년이 지나면, 업글이 가능하게 되죠, 그때 업글을 해서 숙박권 한장을 받고, 또 anniversary가 되면 또 숙박권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기크레딧, 분기 크레딧 받고 ㅠ 설명할게 너무 많네요. 따로 글 하나 파겠습니다.
아무튼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막혀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실전2단계 - 업글할 카드 동시 보유로 업글 오퍼가 안보일때
<제가 이글을 준비하게된 이유>입니다. 카드 소유자가 아니라, 카드 웹어카운트에 업그레드할(target) 카드가 같이 있으면 업그레이드 오퍼도, 단순 업그레이드는 막혀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한 어카운트에 그린, 골드가 동시에 있으면 플래티넘으로는 업글이 되지만, 그린>골드 오퍼는 절대 안뜹니다.
마찬가지로 골드, 플래티넘이 있으면, 절대로 플래티넘 업그레이드가 뜨지 않습니다.
또한 힐튼도 서패스, 아스파이어 같이 있으면, 아스파이어 업글이 뜨지 않구요.
그래서 이때는 <어카운트를 분리>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한 어카운트에 아래단계 카드와, 윗단계 카드가 동시에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가장 쉽게 하실수 있는 방법은, 윗단계 카드를 어카운트에서 일시적으로 빼면 됩니다.
아멕스 계정의 > Accont Services > Card Management > Remove Card from Online Management 에서 윗단계 카드를 제거하세요. (아래 캡쳐 참조)
그리고 나서 로그아웃, 로그인을 다시 한다음에
1단계 과정을 밟아 보시면, 분명히 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그린, 골드 이어서, 골드를 Online account에서 빼면, 그린>골드가 보이게 되구요.
골드, 플랫 이어서, 플랫을 Online에서 빼면, 골드>플랫이 보이게 됩니다.
힐튼계열도 똑같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때문에 아니면 1년 보유때문에 아스파이어가 있다면, 잠깐 어카운트에서 빼면, 아래단계 카드의 업그레이드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반드시 보인다는게 아니고, 오퍼가 있는데, 윗단계 카드가 있어서 안보이는걸 보이게 해주는 겁니다. )
모든 과정이 끝나면 뺐던 카드를 다시 온라인 어카운트에 넣으시면 됩니다.^^
실전3단계 - 콤보, 더블/트리플/쿼트딥
개인적으로 저는 이 콤보를 좋아합니다. 옛날 게임기 시절에 여러키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신공 (ㅠ) 이죠. 예전에도 더블, 쿼드 디핑을 제가 실현했습니다.
(성공) 아골>아플 업글 쿼드러플 디핑
(종료) 아골 트리플 디핑 MR min156K -max415k
이론은 단순합니다. 오퍼에 오퍼를 겹쳐서 스팬딩을 채우면 2개, 3개, 4개의 오퍼가 동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멕스가 많이 주는 Additional User (추가 카드를 만들고, 해당카드로 스팬딩 채우면 MR주는) 오퍼, +
카드 1년을 보유하면 주는 retention offer (카드를 1년더 보유해주는 조건으로 얼마 쓰면, MR주는) 오퍼 +
업그레이드 (그린>골드) +
업그레이드2 (골드>플래티넘) 오퍼
를 단계별로 실행하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그러면 스팬딩은 각각의 합산이 아닌, 최대 스팬딩 하나만 채우면 모든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아멕스룰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업그레이드 2단 콤보>는 설명이 필요한데요.
그린카드에서 오퍼를 받고, 골드로 업글을 합니다.
신기하게 골드로 온라인 어카운트에 바뀌자마자
다시 오퍼를 찾아보면 또 골드>플래티넘 오퍼가 또 뜹니다. ㅠ
플래티넘 연회비만 아니면 둘다 하고 싶은데요. 하실수 있는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실전4단계 - 업글+신규, 업글+NLL
지금 업다운을 하신다는건 신규카드를 이미 다 만드셨다는 가정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언급합니다.
가끔 플랫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 골드만 가지고 계실때 할수 있는 겁니다.
A: 플랫 신규
B: 골드>플랫 업글
이렇습니다.
순서는 당연히 플래티넘 신규 오픈 받고, 바로 골드 업글을 진행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둘다 화면에 띄워놓고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또 아멕스는 <NLL로 다시 카드를 만들수 있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골드한장을 더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규가 아니라도 위 팁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제 계획은 골드 1년을 채우면 그린 다운했다, 골드, 플랫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 아멕스를 시작하신분들 그리고 또 평생한번으로 MR이 부족한데 대안을 찾지 못하신분들 이글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나머지는 댓글에서 만나뵐게요. 이상 빅픽쳐...
*사진은 구글서치에서 보이는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현재와 조금 차이가 있고, 저작권은 구글 검색에서 찾은걸로 대체 하겠습니다. 제가 얻는 이익은 없으니 상업적 목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반갑습니다^^ 잘오셨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일단 내년 10월을 목표로 가신다고 하셨으니까, 내년 3월정도에는 여행에 대한 그림을 구체적으로 잡으시고 발권도 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하신것 같지는 않으니까, 요즘에 좋은 오퍼가 있는 카드 위주로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충분한 좋은 여행 가실수 있어요.
일단 2016년에 하셨다는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의 소지 여부와 잔여포인트에 따라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10만포인트 오퍼를 시작으로 최근에 가장 핫하다는 Citi Premier 8만포인트 오퍼, 거기에 아멕스 플래티넘 10만포인트 오퍼 정도 생각해 보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지난 카드 신청 기록이나 잔여 포인트 알려주시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언 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모든 회원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성있게 답을 주시는 열정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자주 뵈어요~~
감사합니다. 자주와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결혼 40주년이 내년이시면, 연배가 꽤 되시는데, 머리 많이 써야 절약이 되는 마일세계에 오신 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만약, 내년 10월로 계획하시면, 유럽 어느나라를 어느 정도 기간에 걸쳐 갈 것인가에 따라, 준비가 달라집니다. 제 생각으로는 먼저 개략적인 나라와 일정을 잡으세요. 그리고, 항공을 마일로 사용할 지, 호텔을 마일로 사용할 지를 정하세요. 그리고, 어디 마일이 필요한 지에 따라 그 마일들을 모으기 위해, 카드를 여시건 스펜딩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항공의 경우에는 상당히 일찍 마일 발권을 하셔야 마일 좌석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일정 잠정 확인. 항공권 발권, 추가 마일 모으기(호텔) , 호텔 예약 순서로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항공의 경우에도, 먼저 출발지에 따라, 유럽에 입국이 용이한 나라가 정해집니다. 더불어, 마일 발권도 노선에 따라 마일발권의 난이도가 달라지고요. 호텔의 경우에는, 우리가 많이 모으는 힐튼, 메리엇, 하이얏등이 있는 도시도 있고, 아주 생소한 래디슨, 초이스등이 많이 있는 도시도 있습니다.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환영과 더불어 자세한 방법까지 적어주신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입축하드립니다. 저는 결혼 40주년 되면 어디를 가야될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북유럽이면 노르웨이,스웨덴 이쪽인가요? 비행기,숙박만 커버되면 즐겁게 스펜딩하면서 사인업 보너스 또 받고 하면 좋을거같아요 같네요(보너스 조건에 해외사용이 포함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느새 40주년이 되었더라구요.
Tim님 40주년엔 어디를 가고싶으실까?
다른분들은 그런여행을 어디로 택하실지 궁금합니다
40주년의 시작은 언제쯤 하시나요? 일단 그걸 시작해야 뭐 계획을 하지요. 🙂
10월초가 기념일이니 2022년 9월말경 출발하려고 생각합니다 😀
아, 이 위에 댓글은 아직 미혼이신 Tim! 님께 드렸던 댓글이였습니다. 🙂
🤭
환영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6년간 체이스 카드에 모여지는 마일로 단순히 호텔과 렌트카 사용을 하다가 우연히 moxie를 알게되어 게시판의 정보들을 보며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카드 발급, 사인업 보너스를 통해 마일을 최대한 모으고 moxie 님 말씀처럼 3월경 여행지선정, 예약을 위한 발품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유카드는,
체이스 리저브, 440,000. 16년 발급
잉크 프리퍼드, 240,000. 17년 발급
아멕스 비즈니스 플래티넘, 150,000 21년 6월발급
아멕스 델타골드, 75,000. 21년 6월발급
Moxie를 알게된후 받은 카드
체이스 본보이, 106,000. 21년 7월발급 스펜딩 완료
잉크 언리미트, 스펜딩 중. 21년 8월 발급
아내,
체이스 리저브 16년 발급, 20년 캔슬. 다운 그레이드 방법도 몰랐었습니다
잉크 프리퍼드, 조금. 17년 발급
Moxie 를 알게된후 받은카드
체이스 프리퍼드, 105,000. 21년 8월 발급. 스펜딩 마치고 10만 받음
내년까지 백만마일은 모으지 않을까 하는데 아내가 원하는 북유럽쪽 7-10일간 비즈니스 항공과 괜찮은 호텔을 사용할만 할지요?
다행이다 님의 글처럼 나이도 좀 되고해서 이곳의 여러마일리지 사용정보를 둘러보면 머리에 쥐가나더라구요^^
그럼에도 용기를 낸것은 정보만 올리는것이 아니고 최선을다해 내일처럼 도와주시는것을 보게되어 감히 나도 그런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희망을가지고 시작해봅니다.
손안에 핸드폰으로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글쓰기도 만만치가 않네요^^ 제대로 카드 정보기입과 뜻이 전해졌나 모르겠습니다
환영해주신 otherwhile님.Moxie님,ThinButLong님,Tri님,다행이다님. 그리고 Tim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참 저는 멕시코에 있어서 샌디에고나 엘에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좋습니다
자세하게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카드 옆에 적어주신 포인트는 현재 소지하고 계신 포인트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세가지 부분을 신경 쓰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1. 전환 가능한 포인트 적립하는 카드: 지금 리스트에서 안보이는 좋은 카드 두장이 있는데요. 아멕스 개인 골드카드와 씨티 프리미어 카드입니다. 개인 골드 6만포인트 오퍼는 퍼블릭 오퍼로 싸이트에 있고요. 인터넷상에 75,000포인트 오퍼가 아직도 보일거예요. (안보이시면 6만오퍼도 그리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에 제일 인기있는 씨티 프리미어 카드 8만포인트 오퍼도 두분의 카드 리스트에 안보이는데요. 아멕스 개인 골드보다 어쩌면 이 카드가 더 먼저 하셔야 할 카드인듯 합니다. 씨티 프리미어 카드 오퍼도 싸이트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2. 항공마일 카드: 이부분은 UR, MR, TYP까지 준비가 된다면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되긴 하는데요. 체이스 5/24 미만에 있으실때, UA 개인카드 6만마일정도 나올때 조금 해 놓으시면 괜찮습니다. UA 비지니스 카드로 마일을 더 붙여 놓으셔도 괜찮아요. UA마일이 각 대륙안에서 다니실때 꽤 좋은 발권이 잘 나오거든요. 일단 총알 준비용으로 여유 되실때 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그 다음에 신경쓸 항공마일은 AA마일인데, Citi Bank와 Barclay에서 나오는 카드를 연차적으로 하실경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체이스 5/24가 넘기전에는 일단 뒤로 미뤄 두세요. (비지니스 카드를 위주로 하신다면 이 문제도 해결됩니다. Citi AA Biz 카드 같은경우는 꾸준히 65,000마일 오퍼를 주고 있고, 바클레이에서 AA Biz 카드까지 여기에 붙이면 이부분도 5/24를 건드리지 않고 되기에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3. 호텔카드: 일단 항공마일이 준비가 되고난 후에 호텔 부분을 신경쓰셔야 하는데요. 북유럽에 가실경우에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4개의 Big 호텔체인보다, 잘 논의되지 않는 호텔체인들이 꽤 효자역할을 할때가 있습니다. 위에 다행이다님께서 조금 언급해주셨는데, 초이스 호텔이나 래디슨블루 같은것도 조금 보시면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이건 괜찮은 오퍼가 나올때 저희가 게시판에 언급을 할테니까 그때 결정하시면 되실것 같아요. 그래도 메이저 호텔 체인인, 하얏, 힐튼, 메리엇을 무시하면 안되고요. 군데군데 좋은 스윗스팟이 역시 존재하기에, 여유만 되시면 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하얏카드의 오퍼가 글로벌리스트 되는 좋은 방법이 있어서 오히려 이 카드가 첫번째일수도 있습니다. 9/30까지 신청하시면 13박정도에 글로벌리스트가 되시고, 이 티어는 내년 여행기간을 넘어서 2023년 1월말까지 티어가 유지 됩니다. 여행시 하얏 호텔에서 글로벌리스트 혜택 받으시면서 다니시면 최고일거예요. 위에 1, 2번에 언급한 카드들 순차적으로 하시면서, 유럽 여행에서는 힐튼 포인트도 꽤 중요한데요. 힐튼 카드 오퍼를 꾸준히 보고 계시면서 어느정도 한장에 10만~13만사이에서 두장정도 건드려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멕스 힐튼 카드의 신청 가이드 한번 보시고 어느 두장을 하실지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보통 연회비 없는 버전 한장과 연회비 $95짜리 Surpass나 비지니스 카드를 추천드리고요. Aspire 카드는 카드 소지로 다이아몬드 티어가 되시는데, 저는 항상 힐튼은 골드만 되어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연회비 $95짜리 카드를 더 추천드려요.
위에 언급한 카드들의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두달에 한번씩 업데이트로 올려드리는 크레딧카드 오퍼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Moxie의 추천 카드 오퍼 (2021년 9월~10월)
전체적인 항공발권의 그림은 일단은 아래처럼 보시면 좋아요.
북유럽을 가신다고 북유럽 목적지로의 직항을 고집하지 마시고요. 일단 출발지가 서부지역이시니까, 제일 좋은 옵션은 Air France 비지니스로 파리 CDG 공항을 거쳐서 가시는, 혹은 돌아오실때 그렇게 오시는 항공권이 제일 좋은 옵션이 될것 같습니다. Air France는 위에 언급한 3개의 전환포인트 시스템과 메리엇 포인트에서도 포인트 전환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AA마일이 많이 준비되신다면, 북유럽 어딘가에서 카타르 도하를 거쳐서 오시는, 현존하는 최고의 비지니스석 비행기, 카타르 Q-Suite을 타고 엘에이까지 오실수도 있습니다.
총알(!!!)만 많다면, 그리고 시간만 여유있게 준비하신다면,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으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실거예요. 호텔선정은 여행지가 정해지면 그때 찾아보면서 해보기로 하고요. 🙂
최종 여행을 마치실때까지 저희가 같이 해 드릴테니까, 중간중간에 질문있으시면 항상 알려주시고요.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MOXIE 님
추천해주신 카드중에 이곳 링크에 접속해서 아내이름으로 시티 프레미어 카드 신청해서 바로 승인 받았습니다. 저는 다음달에 체이스 리저브 카드 처닝한뒤에 신청할 예정이고 하나씩 차례대로 열어서 마일을 모으도록 하겟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낮은자님,
좋은카드 승인받으신것 축하드립니다. 이 카드가 조만간 6만포인트 오퍼로 제자리를 찾아갈거라는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일찌감치 잘 하셨어요. 리저브 카드는 지금 특별히 사용하실 일이 없으시면, 시간되실때 프리덤 언리미티드로 부지런히 내려놓으세요.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의 10만포인트 오퍼도 오래는 가지 않을것 같아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답니다. 🙂
섬김의 사명감이 없으면 할수없는 긴 설명 감사드립니다
매뉴얼대로 잘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중간에 막히거나 궁금한것은 또 여쭙고 배우겠습니다
우선은 리저브 카드 10월 청구서에 년회비가 청구되면 전화해서 다운 그레이드 시키고 한달뒤 프리퍼드로 신청하려고 합니다.
문의, 1.현재 리저브에 있는 마일을 어디다 옮겨 놓으면 좋을까요?
2.나중에 1.5로 사용키위해서 다시 업그래이드 시키는게 가능한지요?
3. 그때 업그래이드 시킨 리저브 카드로 다시 마일을 옮길수 있는지요?
추천해주신 카드들을 점차적으로 열어서 마일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판에 다른 게시글에 이 내용이 있는데요. 리저브카드를 다운그레이드 하실때에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로 하시면서 포인트가 그대로 거기에 캐쉬백 형식으로 남게 됩니다. 그렇게 하시고 나중에 프리퍼드 카드 생기시면 다시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잉크 비지니스 카드 있으시니까, 그쪽으로 넘겨 놓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하시고, 사파이어 프리퍼드카드 승인 받으신후, 적어도 1년은 프리퍼드 카드 가지고 계셔야 하고요. 그 이후에 리저브 카드로 업그레이드 가능하십니다. 이때, 리저브 카드로 다시 포인트 넘기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내년 10월전에 마일을 1.5로 사용하려면 일단 1년더 리저브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체이스 유알 포인트 쓰실때, 리저브카드의 1.5배나, 프리퍼드 카드의 1.25배로 발권하는건 이코노미석 타실때나 경쟁력이 조금 있고요.
지금까지 저희가 얘기한 비지니스석 혹은 일등석 발권은 모두 포인트를 파트너 항공사로 전환해서, 항공사의 마일 발권 차트를 따라서 발권하는것을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내년 10월에 사용하실때 리저브 카드가 꼭 있으실 필요가 없고요. 부부 두분중에 한분만이라도 개인 프리퍼드카드 아니면,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가 한장만 있으시면 전환이 해결됩니다.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