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어떤 카드를 열까요?

Mocaccino Mocaccino · 2024-03-01 22:32 카드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 번 여행 다녀온 뒤로 종종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써 보네요;;

한동안 마일과 관련된 카드는 거의 못 열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조금씩 열고 있습니다.

5월말 6월 초중순에 한국에 다녀오려고 하는데 무슨 카드를 열어야 할 지 판단이 안 서서 염치불구하고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포인트는 부부합쳐서 UR 16만 정도 있고 MR은 4만 정도 있습니다. VS에 각각 7만4천, Emirates에 10만 정도 있습니다.

한국으로 가는 표는 이미 예매했고 돌아오는 표는 Lifemiles로 아시아나 직항 이콘 발권 고려하고 있습니다. 영 아니다 싶으면 영국으로 갈까도 고민 중입니다.

문제는 저희가 UR 트랜스퍼 할 수 있는 카드가 현재 없습니다. 한 명은 제 불찰로 PC를 일반 사파이어로 해서 상담원 말로는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다시 PC할 수 있다고 해서 4월달은 되어야 할 것 같고요.(보너스 받은 지는 이미 48개월 지났습니다.) 한 명은 5월 중순은 되어야지 48개월이 지나서 사파이어 계열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파이어 프리퍼드 오퍼가 1-2달 정도 있으면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딱히 뭘 열긴 애매한데 또 스펜딩 할 게 있어서 그냥 아플 업글 오퍼(6개월 6천 10만)로 업글해서 스펜딩 채우면서 상황을 보고 있어야 할까요? 연회비도 좀 쎈 편이고 이것저것 크레딧 챙기면 얼추 연회비 비슷하게 받을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굳이 2년이나 들고 갈 카드는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2년차 연회비 나올 때 닫자니 아멕스 팝업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체이스 비즈카드도 한 가지 선택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펜딩은 큰 편이 아니라 카드 열게 되면 Bilt 통한 렌트 페이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Total 4

  • 2024-03-02 18:26

    4월달에 일반 사파이어에서 프리퍼드로 바꿀수 있는 카드를 취소하시고요. 한달 있다가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신규 신청하시는 방법이 하나 있을것 같고요. 

    비지니스 카드도 생각하신다고 하시니,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A.F. $95) 카드 신규신청 하시면 이 문제는 해결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파이어 프리퍼드카드의 오퍼가 언제 올라가는지는 아직 알려진것이 없어서, 지금의 6만포인트 오퍼라도 일단 하셔서 포인트 전환기능을 가지고 계신것이 더 이득이 아닐까 생각해요. 

    아래 링크 모음에서 한번 보세요~

    https://flywithmoxie.com/best-credit-cards-offer/ 


    • 2024-03-02 19:29

      찾아보니 잉프는 8천불이라 좀 빡빡할 듯 하고요.. 4월에 PC도전해볼 수 있는 카드홀더가 이미 체이스 Freedom Unlimited, Flex, Sapphire, IHG, United까지 5장이라 말씀하신 대로 취소하는 게 크레딧 리밋 받기도 좀 수월할 것 같네요. United도 올해 연회비 부과되면 3년 차라 해지할까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 달 기다리라 하심은 체이스 시스템 상에서 취소 내역이 반영 될 때까지 기다려야 되기 때문일까요?


      • 2024-03-02 21:09

        프로덕트 체인지 하실때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와 상관은 없어요. 프리덤 카드 같은것 두장씩 가지고 계실수도 있고요. 아직 원조 프리덤(분기마다 x5 받는것의 비자카드 버전)이 없으셔서 그것으로 바꾸셔도 되고요. 체이스는 어차피 카드 숫자를 세는것이 아니고 전체 리밋을 보는거라서... 갯수는 상관이 없어요. 저희는 부부가 각각 10장씩 가지고 있는데요 뭐...

        네, 스테이트먼트가 끝나면 바로 인식이 되기는 하는데, 넉넉하게 잡아서 한달정도 지나면 가지고 계시던 카드의 최소내역이 적용된다고 보시는게 좋을거예요. 


        • 2024-03-02 21:13

          아 그렇군요..오늘 또 하나 배워가는 군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