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마일게임 -- 앞으로 2년간

cee cee · 2024-06-12 15:14 카드이야기

오랫동안 제가 꿈꿔온 연회비 낮추기 (캐피탈 세이버원 x 벤쳐x 듀오) vs 일회성 포인트 먹기-- 앞으로 2년간에 전략에 대해 고수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간단명료하게 앞으로 2년간 전략에 대한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상황: 2024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한국과 일본을 왔다갔다 할일이 많아집니다, 적어도 총 4번은 왕복해야합니다



한국은 서울이라 문제가 안되는데 일본이 하필 삿포로로 갈일이 많아서 참 애매하네요; 

아무튼





옵션1 은 캐피탈 듀오, 딱히 긴말이 필요없을것 같구요 유일하게 지금 안여는 이유는 벤쳐 X가 웰컴 오퍼가 75000위로 갈 생각이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옵션2. 아멕스 골드 11월 - 연회비 - 리텐션 오퍼 신청 - 15000~30000 포인트 받고 킵 + 아멕스 플랫을 15만에서 16.5만 타켓딜을 찾아서 오픈 (스펜딩은 아파트가 렌트를 카드로 받아서 문제없습니다)





앞으로 총 왕복 4번이면 비행기 티켓 값보다 플랫티넘 골드 연회비 $1000이 더 싼거같아서 말이죠..



이코노미로 잘만 찾으면 버진이나 라이프마일로 아직 31000~45000대 마일 인거 같더군요 20만마일정도를 받을수있다면 3번정도 왕복이 가능할거 같은데 (특히 보너스 트랜스퍼 있을땐 더더욱)



일본 한국 왔다갔다 할떄는 유나이티드 EXPLORER 카드로 4만마일정도 있어서 원웨이로 2번정도 가능합니다 (혹은 그냥 돈으로 멤버쉽프라이스로 사던가..)







체이스쪽은 프리퍼드 리저브 다 연적 없습니다, 안건드는 이유가 아멕스 먼저 다쓰고 - 캐피탈 듀오+ 체이스로 갈아타서 - 그다음 처닝하면서 항공사 카드들을 열어 마일을 모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멕스는 골드플랫 닫기전 비즈니스 플러스를 열 예정입니다 연회비 0짜리) 



혹시 제가 모르는 이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위에 방법이 최선일까요

Total 9

  • 2024-06-12 20:02

    몇가지만 제 의견을 드려보면 이렇습니다. 

    캐피탈원 시스템을 참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물론 다르긴 한데요. 우리가 하는 포인트게임의 걸음마라고 할 수 있는 체이스 유알포인트(지금은 체이스 트레블 포인트)를 아직 하시지 않는것은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가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걸음마를 익히기전에 달리기 하시려는것으로 보여요. 쉬운것부터 하시면 좋아요. 

    2년후에 가시려는 일본행에서 어떤 발권의 옵션들이 보일지는 지금은 알 수 없기는 한데요. 그런 계획이 있으시고, 지금부터 준비하실수 있는 여력이 되신다면, 그리고 체이스와 특별한 문제가 없으시다면 체이스 카드들 하시는게 우선순위일듯 합니다. 저희가 오래동안 체이스 유알포인트, 아멕스 엠알 포인트를 중심으로 포인트 게임을 해왔던것에는 그만큼 쓰임새가 많고, 적립이 쉬워서 그랬던것이고요. 이 두 시스템과 함께 씨티 땡큐, 캐피탈원, 메리엇 포인트까지도 여기저기 잘 적립해서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한번에 은행 한곳을 몰아서 하시면 분명히 어딘가에 벽에 세게 부딛히게 되어있습니다. 한곳을 집중적으로 공략을 하는것도 아니고, 적립도 한곳에만 하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체이스의 처닝룰을 보자면 사파이어 카드들은 48개월이라고 하지만, 다른카드들은 24개월만에 처닝도 가능하다는것 아실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하셔야, 처닝을 할 24개월, 48개월도 빨리 오게 되어있습니다. 항공발권이 포인트 적립의 이유시라면, 체이스에서 나오는 항공포인트 카드 열심히 하시고, 처닝 하시고 하시면 좋아요. UA, BA, Aeroplan등의 좋은 항공카드들 24개월마다 한번씩 하실수 있고요. 거기에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저브 카드, 잉크 비지니스카드 3종으로 적립되는 UR포인트들을 같이 쓰게되면요. 세상이 달라지게 되요. 

    저를 포함한 오래 이 게임을 하신 몇분들을 보면.... 가끔 나오는 좋은 오퍼의 카드들을 꾸준히 해가면서 생활을 하는데요. 그러는중에 지난번에 만들었다가 취소한 카드들은... 그 카드의 처닝 클락은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어요. 이것 저것 하면서도 관리를 하다가 보면, 언젠가 또 처닝의 날짜가 다가와서 또 할 수 있고요. 

    체이스에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지금부터 체이스 카드들을 만들면서 시작을 하더라도, 원글에 적어주신 방법보다 더 좋은 여행을 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내일아침에 오퍼가 끝나는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의 올라간 오퍼가 인기가 있어서 이번에들 많이 하시는것이 바로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체이스 유알포인트부터 해 보세요. 


    • 2024-06-13 02:09

      역시 그렇군요, 처닝하면서 포인트 뽑는 것이 결국 답이였네요 항상 생각만하다가 진행을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프리퍼드 브랜치 오퍼 부터 (85000) 시작을 해봐야겠네요
      UR 위주로 오픈하는 방법으로 한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괜히 UR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있겠죠 ㅎㅎ

      목시님과 빅피쳐님 두분다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UR포인트 시작으로 추천하실것이 있나요? 아예없습니다 
      역시 프리퍼드 시작후 잉크인가요?


      • 2024-06-13 08:55

        생각 잘 바꾸셨어요 ^^ 웰컴 유알 월드~ 체이스와 어느정도 관계(계좌 연지 1년, 카드 limit 5천 넘으면) 있으면 바로 개인 사파이어 프리퍼드 승인 날테구요. 당장 UR transfer 급하지 않으면 ink 시리즈 하나 만들고, ink preferred 로 가셔도 됩니다. 물론 48개월에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하나 만들수 있죠 ~ 


  • 2024-06-12 16:15

    호텔은 집중 안하시는거 같아보이네요. 그리고 체이스 UR가능한 잉크시리즈도 고민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2024-06-12 16:40

      호텔은 일단 RITZ CALRTON 있고, 다음은 IHG PRIMIER 를 열어서 킵할예정입니다, 잉크시리지도 나쁘지않은데.. 체이스는 마지막 기합처럼 모아서 쏠 느낌이라서 아직은 손 안데고 있습니다


      • 2024-06-12 17:07

        아, 처닝을 안하시고 보유를 좋아하는것 같으시네요. 그런데 체이스는 24/48개월마다 처닝이 가능하잖아요? 아멕스는 평생한번이지만요 (그것도 요즘 NLL오퍼로 다시 만들수 있구요) 5/24 이내시면, 굳이 체이스를 미룰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 2024-06-12 18:26

          역시 프리퍼드 부터 열고 시작을 해야하는것인가요 흠.. 크레딧 카드가 지금 7장인데 너무 늘어나면 부담스러울거같아 그러면이 조금 있는거같습니다


          • 2024-06-13 01:02

            지금 열려 있는게 대략 30-40장 되어도 관리만 잘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닫은거는 그것보다 2배 많고요! 7장은 많은게 아닙니다^^ 이왕 하실꺼면 거칠게 그리고 많이 모으세요~! 그리고 잡식으로 🙂


            • 2024-06-13 02:10

              괜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나보네요 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체이스쪽을 한번 만지작해보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