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O'Hare에 있는 Atrium Lounge

오늘은 잠시 시카고에 왔습니다.
원래는 다운타운에 Thompson Hotel을 가려고 예약을 했다가, 다운타운 호텔 주차비가 하루에 $80씩 하는바람에, 숙박비는 1박 평균 $140정도에 아주 좋은 rate으로 예약이 되었던것을 취소했습니다.
생각을 바꿔서 오헤어공항쪽에 있기로하고 Hyatt Regency O'Hare 에 왔어요.
이번주에 이 호텔에서 고등학생들이 오는 컨퍼런스를 하는데, 호텔에 학생들이 약 2천명을 되는듯 합니다. 정신이 없고... 가격이 왜 이번주에 비쌌는가 했더니, 이 컨퍼런스때문이였어요.
이 호텔도 주차비가 하루에 $45을 하는데요. 체크인하면서 물어봤더니 $45 * 4박을 모두 빼주었습니다. ㅎㅎ
제가 주장하는것은... "나는 맨날 하얏호텔만 가는데, 공항옆에 있다고 주차비 받는 호텔을 잘 이해가 안간다. 난 여기 공항을 이용하려는게 아니고, 시카고에 일이 있어서 온거라서 주차비와는 무관하다(???) 주차비는 공항을 이용하려는 사람들한테만 받는게 맞는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떠냐?"
이랬더니, 직원이 순순히 제 말을 듣고 주차비를 $0로 해주고 나갈때 그냥 열리는 도장을 하나 찍어줬어요.
오늘 게시글의 내용은 그게 아니고요. 이곳이 리젠시 호텔인데, 이 호텔에는 리젠시 클럽이 없거든요? 물어볼것 물어보면서 한번 확인했더니, 로비 한쪽에 Atrium Lounge 라고 있다네요.
저녁식사를 하고서 들어오면서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훌륭합니다.
앉을수 있는 자리들도 많고요.
저녁 7시에 오니까 아무도 없기는 한데, 커피머신이 있어요.
무료 생수도 여기서 가져가면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World of Hyatt 티어가 있는 회원이면 룸 키로 입장이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리스트가 아니어도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조식은 로비식당에서 먹고 룸챠지로 하라는것을 봤을때, 이곳에서 조식을 주는것 같지는 않고요.
이런 공간이 있어서 신기해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호텔은 아주 낡았어요. 방은 작고요. 화장실은 더 작고요. 방에 소파도 없어요. ㅎㅎㅎ
그래서 아마도 투숙 후기는 남기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곳 라운지가 있는것을 보니까 일단 게시판에라도 이렇게 남기는게 좋을것 같아서 글을 써 봅니다.
시카고는 내일 눈이 온다네요. 아직 겨울이 안 끝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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