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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ril 로포텐 제도, 헬싱키, 탈린, 프랑크푸르트 여행 - 5

다행이다 다행이다 · 2025-07-25 17:28 여행이야기

오늘은 헬싱키에서의 3박중 완전 하루를 에스토니아에 있는 탈린을 방문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탈린(에스토니아어Tallinn러시아어Таллин, Таллинн독일어Reval 레발[*])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이며, 발트해의 핀란드 만 연안에 있는 항만 도시로서 공업의 중심지이다. 모터·수은 정류기·라디오·굴착기·케이블·직물 등의 공장이 있다.[1] 40만여 명이 살고 있다.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까지는 페리로 2시간 반 거리에 있다. 에스토니아어와 핀란드어러시아어영어가 널리 사용된다.

1219년 덴마크에 정복되면서 레발(Reval)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탈린은 에스토니아어로 "덴마크인의 성"을 뜻한다. 러시아 제국 시대에는 레벨(러시아어Ревель)이라고 불렀으며 1918년 에스토니아가 독립하면서 탈린(Tallinn)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아래처럼 생긴 크주즈 배를 타고, 약 2시간정도 가면 탈린에 갈 수 있습니다. 

 

이 탈린의 올드 타운이 아주 이쁘다고 합니다. 그런데, 탈린이 거의 관광수입만 하는 도시라 호객행위가 아주 심하고, 물가도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제가 약간 실수한 것이 배가 정박하는 곳에서 올드 타운까지 거리가 좀 되서, hop on and hop off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아올 시간쯤에는 이들이 운행을 안합니다. 그래서, 약 30분가량을 걸어서 배가 정박되어 있는 곳까지 고생하며 돌아온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 사진들이 탈린에 가시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구시가를 걸으시면 여러군데의 전망대에서 좋은 사진 찍으실 수 있고요.

이 배들이 들어오는 시간이 식당들도 대목이라, 엄청 바쁘고 자리 잡기도 어려운데, 음식은 비싸고 맛도 별로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탈린은 경치는 아주 볼만했지만, 전반적인 관광 인프라는 좋지 않다는 기억이 많이 납니다. 

이렇게 탈린을 관광하고, 자고 나면 아침에 바로 프랑크푸르트로 가야 합니다. 

실제로 헬싱키는 하루, 탈린 하루 이렇게 관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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