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여행 계획이 끝났네요.
오늘 드디어 얼추 중요한 예약은 마쳤네요. 아마 여기에서 강원도 1박, 서울 1박을 더 추가할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저도 친정에서 자는게 불편하고 부모님도 저희가 방문하면 루틴이 바뀌니 힘드신 것 같아 지난 방문때부터 호텔에서 지내기 시작했어요.
지난번엔 마지막 한 주 정도만 파크하얏트 서울 /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 각 3박씩 있었는데 이번엔 좀 더 길게 머물 예정이다 보니 숙박 기간도 길어졌네요.
가는 길에 하와이에서 4박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도쿄에서 4박 (파크하얏트 도쿄 / 하얏트 센트릭 긴자를 예약했는데 한 곳으로 몰아버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한국 도착 후 친정에서 며칠 머물며 해야하는 일들을 하다가...
- 파크 하얏트 부산
- 파라다이스 부산
- 시그니엘 서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파크하얏트 서울
- 신라호텔 서울
이렇게 6군데 호텔을 Amex FHR, Capital One, 하얏트 포인트로 골고루 예약했어요. 디스커버리까진 어떻게 겨우겨우 달성을 해보겠네요 ㅠㅠ ㅋㅋ 3주 반 일정 동안 약 2주 정도는 호텔에 있을 예정이에요. 부모님 서운하실까봐 주말엔 그래도 친정에 가서 이틀씩은 자고... 이민 오기 전 미처 못 가봤던 몇몇 호텔에서 숙박도 하고 서울을 즐길 수 있기에 설레는 마음 반, 또 공항에서 부모님과 헤어질 생각하니 스트레스 반 그런 마음이네요.
가족 모두가 성수기에 함께 움직여야 하니 편하게 왕복은 못하지만 가는 길엔 ANA couchii가, 오는 길엔 Premium Select와 Delta Comfort로 만족하렵니다. 이래저래 포인트 끌어모아 다 결제했고 택스와 유류비 전부 해서 캐쉬는 약 900불 정도 쓴 것 같아요. 이게 어디냐! 싶습니다. 피닉스 경유해서 하와이 가는데 8시간 이상 걸리면 마일 써서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시도해볼까 했는데 6시간 후에 도착이라 고민되네요.
부모님이 나이 들어가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민을 선택한게 과연 잘한 결정이었나 생각하게 되는데 또 내 자식 보면 잘 왔다 싶기도 하네요. 모두 올해 여행도 안전하게, 또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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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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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025.12.05
엄청난 계획인데 잘 돌고 오시기 바랍니다. 파라다이스는 FHR로 하신거 같은데 맞나요? 시그니엘이 훨~ 좋습니다. 파라다이스는 너무 오래 되었어요. 파크하얏 부산은 GoH나 글리로 가시는거고요?
아마 작년 12월 전에 FHR을 결제하면서 시그니엘은 370불 정도여서 파라다이스로 했던 것 같아요. 파라다이스 디너 부페를 갔었는데 서울에 비해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긴 해요. 파크하얏트 부산은 지난번에 머물 때 좋았어서 이번엔 근처에 사시는 시부모님 모시고 같이 가려고요. 저번엔 GoH로 하얏트 센트릭 긴자 / 파크하얏트 서울 다녀왔는데 혹시 이번에 기회가 되면 도쿄에서 써보면 좋겠다 생각 중이에요. 자체 글로벌리스트가 되고 싶네요 ㅎㅎ
이렇게 예약을 마치고나면 홀가분하시지요?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셨을듯한 전체 예약내용입니다. 하와이, 도쿄, 서울을 한번에~~!!!
저희도 요즘엔 부모님 건강을 이유로 한국에 자주 가게 되는데요. 미국생활을 오래하다가 한국에 가면, 같은 공간에서 장시간 같이있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고, 그렇다고 호텔숙박으로 밖으로만 돌아다니면 같이있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시고 하는 그런 반복의 어딘가에 서 있는것 같습니다. 원글에 써주신 내용에 공감이 와요. 저도 올 4월에 한국, 베트남, 일본을 가는데, 실제 한국에 집에서의 시간은 별로 없는 일정이 되었네요. ㅎ
좋은 날씨에 다녀오시겠네요. 저는 베트남을 한 25년 전에 간 것 같아요 ㅎㅎ 세월이란 ㅠㅠ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