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ul 2018 Moxie의 2018년 전반기 항공, 호텔, 카드 개인 결산
2018년 6개월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 전반기에도 나름 열심히 다녀봤는데요.
일년에 반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중간결산 한번하고 갈까 해요.
이렇게 남겨놓으면 제 개인의 기록도 될것 같습니다.
항공, 호텔, 크레딧카드
이렇게 세가지 항목으로 한번 남겨보도록 할게요.
1. 항공
작년말에 AA와 알라스카항공이 제휴를 더이상 하지 않게 됨으로서,
델타 플래티넘 챌린지로 다시(!!) 델타 메달리언 프로그램으로 넘어와서 플래티넘 혜택을 받으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Delta 레비뉴 발권 31회 탑승 (22,705 mile) – 약 10번 업그레이드 된것 같습니다.
Southwest 레비뉴 발권 2회 탑승 (478 mile) – 휴스턴에서 달라스 왕복하는데, 싸우스웨스트가 좋더라구요.
연초 한국 방문시 ICN-NRT-ORD-ATL 일정으로 3회 탑승 (7662 mile)
3월 ANA RTW일정에서 ATL-IST-FRA-ICN-KIX-HND-LAX-ATL 일정으로 7회 탑승 (20494 mile)
6개월 총 탑승 횟수와 거리: 43회, 51,339 mile
현재 소유 항공 티어
델타 플래티넘
알라스카 MVP (작년에 델타로 넘어오기전에 탑승했던 결과로 아직 MVP 티어를 가지고 있어요)
Southwest A-List (A-List 매칭 프로모션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2. 호텔
SPG/Marriot이 가져오는 임팩트가 저에게는 상당한 타격을 주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역시 작년에 글로벌리스트 챌린지를 하게되었던 하얏으로 확실히 돌아섰습니다.
6월 30일 현재 하얏 호텔에서 31박을 한 상태이고요.
올해부터 포인트 숙박도 티어 숙박에 인정이 되게 되어서, 별 문제없이 60박을 채우면서 글로벌리스트를 갱신할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라스베가스 멘달레이 베이에 4박 예정이 있는데, 컨퍼런스를 통해서 한 예약의 포인트를 제가 받는건 알겠는데, 숙박일수 크레딧을 받는건 어떤때는 잘 되지 않아서 좀 신경을 쓰긴 해야 합니다.
틈틈이 SPG 숙박도 해와서, 현재 19박을 했습니다.
하얏 60박을 채우는 숙박들 컨펌이 되면, 다시 돌아와서 포인트 적립을 목적으로 연말까지 자볼까 합니다.
그러다가 50박을 채우면 좋고, 아니면 말고…ㅋ
SPG/Marriott을 버리더라도, 워낙에 기본티어가 뛰어난 힐튼과 IHG가 있기때문에 내년에도 큰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그 외에..
Hilton Honors 3박
Marriott 2박
6개월 총 숙박 횟수: 55박
현재 소유 호텔 티어
WOH 글로벌 리스트
SPG/Marriott/Ritz 플래티넘
Hilton 골드
IHG 플래티넘
3. 카드 – 지난 6개월동안 새로 만든 카드
2017년 12월에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10만포인트 오퍼
3개월 스펜딩 $10,000 사용하느라, 첫 3개월동안엔 카드 신청이 없었습니다.
결국엔 3월부터 6월까지 새로 카드를 만들었었는데요.
그 내역은..
힐튼 비지니스 10만포인트 오퍼
알라스카 개인 3만마일 오퍼
AA Aviator 비지니스 5만 오퍼
Chase Ink Cash 비지니스 5만 포인트 오퍼(AU)
Citi AA 비지니스 7만 포인트 오퍼(AU)
이렇게 5장을 더 했습니다. 생각보다 적어서, 후반기에는 조금 더 분발해야 할듯 한데.. 좋은 오퍼들이 좀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순수하게(???) 카드 오픈으로만 40만포인트 정도 적립했으니까 적은건 아닌것 같기도 해요.)
4. 크레딧 점수
새로 카드를 계속 만드는데, 크레딧 점수 확인하지 않고 갈 수는 없지요?
6개월동안 개인카드 한장, 비지니스카드 3장, AU카드 두장을 하고난 후에 크레딧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점수는 이정도인데, 인쿼리가 문제지 점수가지고 뭐라고 태클 걸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앞으로 6개월은 어떻게 계획을 하는가
1. 항공
델타 골드티어 달성과 2019년 Roll-over 탑승횟수 신경쓰기
1년에 100번을 타야 달성하는 플래티넘 메달리언은 조금 무리가 될듯 합니다. 아틀란타에서 대부분 직항으로 목적지에 가기에 탑승횟수가 빨리 올라가지 않아요. 그대신 60번을 탑승해서 골드 메달리언이 된다음에, 2019년으로 넘어가는 Roll-over 탑승횟수에 집중을 하면 그후에 플래티넘이 될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계획해놓은 휴가중에 델타 탑승 2회 계획되어있습니다.
Southwest A-List 달성
지금 진행중인 티어매치 프로모션이 있는데요. 90일동안에 편도 6번 탑승하면 2019년말까지 A-List를 받습니다.
8월에 2번 탑승계획이 있고, 4번만 더 타면 되니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말까지 휴가로 8번 탑승 계획이 일단 잡혀있습니다.
2. 호텔
하얏 60박 달성후에 SPG/Marriott 숙박은 포인트 적립을 목적으로 해 볼까 합니다.
디밸류되는 메리엇 포인트의 실제 체감온도를 느껴보고 싶어서 입니다.
숙박후에 실제 적립되는 포인트를 봐야, 계속 같이 갈것인지 정말 갈아탈것인지 확신이 설것 같아요.
원래 안좋은 메리엇의 서비스에 대한 경험도 이 결정을 하는데 요인이 될것 같고요.
영 아니다 싶으면, 하얏 + 힐튼의 조화가 제가 그리는 호텔의 그림입니다.
3. 크레딧 카드
앞으로 6개월동안 신청 예정중인 크레딧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갑자기 좋은 오퍼들이 나오면 바뀔수 있습니다)
Moxie의 카드
Alaska 개인카드 30K 마일 오퍼
Alaska 비지니스 카드 30K 마일 오퍼
Amex Platinum 챨스 슈왑 MR 6만포인트 오퍼
Amex 비지니스 골드 MR 5만 포인트 오퍼 (75K 나오길 기다리는 중)
Citi 카드가 요즘엔 제가 할수 있는 카드가 없는데, 할 수 있는 좋은 오퍼가 나오면 하려 합니다.
Moxie 배우자의 카드에 Moxie는 AU가 될 카드
Hilton Ascend 75K Upgrade Offer
Chase 사파이어 프리퍼드 쳐닝
Chase United 5만~7만 마일 오퍼 처닝
그리고,
하얏 크레딧카드 업그레이드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게될경우,
추후 계획하는 두번째 ANA RTW와, 델타, AA, 하얏, 힐튼쪽의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카드신청 중간에 갭 스펜딩은 모두 사파이어 리저브, 프리덤, 프리덤 언리미티드, 잉크 비지니스 플러스, 잉크 비지니스 캐쉬로 UR 포인트 적립에 집중하게 되겠고요.
이상이 2018년 전반 6개월이 지난후 결산과 앞으로 6개월 계획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지난 6개월동안 포인트 많이 적립하셨나요?
간단하게 정리가 가능하시면 여러분들의 결산내용도 좀 나눠주세요~ 🙂
역시 금년도 엄청나시네요 ㅎㅎㅎ
전 금년에 결산할게 없어요 ㅠㅠ 마일 모으기 시작한 이래로 제일 한가한 한해가 되고 있어요.
지난주까지해서 하얏은 40박을 했는데 될것 같고요.
항공은 싸우스웨스트에 대한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냥 델타로 갈까봐요.
부럽습니다. 하얏도 이제는 없고… 저도 이제는 델타 마일이 필요해요. 이제부터 모으려닌 한숨이 나오네요. 언제 모으나…
델타 아멕스 카드들은 이미 다 한바퀴 돌으셔서 못하시나요?
요즘에 새로 오퍼 나왔던데요.
만든적이 없어서 쭈욱 돌명서 달릴수 있어요. 다만 스펜딩때문에 못 지르고 있는데 차차 달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