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Hong Kong 구경 반나절 – Central Pier, Tsim Sha Tsui(침사추이) 길거리

Moxie의 Hong Kong 구경 반나절 – Central Pier, Tsim Sha Tsui(침사추이)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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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에 여러분들 이미 많이 다녀오신 홍콩에 반나절 있었습니다. 

싱가폴로 아래 글에 쓴 비행기 타러 들어갔다가, 나오는 편이 홍콩으로 돌아나오게 잡히는 바람에 한번 가보게 되었어요. 

Moxie의 2016년 일등석 탑승기 #4 – Singapore Airlines First Suite A380-800 

홍콩에 도착이 낮 12:40이였고, 인천 스탑오버 방법을 이용한 홍콩-인천-아틀란타 구간의 비행기가 밤 12:30에 출발을 하기에, 

홍콩에서 12시간의 여유가 있었어요. 

그래서 홍콩에서의 12시간 계획을 아래와 같이 잡았습니다. 

– 홍콩 도착후 수하물 다시 대한항공으로 체크인 (여행전에 대한항공 트윗으로 시간 확인했어요)



– Hong Kong City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



– Central Pier로 가서 페리호를 타고 침사추이로 이동



– 딤섬이던, 만두국수이던.. 로컬음식으로 한끼 맛있게 먹고..



– 시간 넉넉히 공항으로 돌아와 라운지에서 샤워하고 저녁식사 (대한항공에 짐 체크인 할때 갈아입을 옷을 챙겼습니다.)


홍콩하면 저녁에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서 홍콩 야경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고 사진으로 담아와야 하겠지만, 

아래 두가지 이유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간단합니다. ㅎㅎ

1. 낮에 홍콩을 돌아다니면 더워서 땀이 많이 나거든요. 일찍 돌아와서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고 여유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홍콩부터 갈길도 먼데, 시간에 쫓겨서 막 허겁지겁 다니기 싫었어요. 


2. 빅토리아 피크는 다른분들이 이미 많이 다녀왔잖아요. 그보다, 저는 홍콩 본토의 로컬 음식을 맛보는 시간이 더 중요했어요. ㅎㅎ

홍콩에서의 반나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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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내려서 처음보게되는 홍콩이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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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입국심사 줄이 장난이 아니예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통과하는데 약 30분 넘게 걸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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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려서 통과를 한 다음에 제 짐을 찾습니다. 

싱가폴 항공과 대한항공의 분리발권이라 일단 찾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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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찾고 나가는데, 처음 보이는 기차 티켓 사는곳의 모습이예요. 

여기도 사람이 많은듯 하여, 일단 나갑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이 이게 아니예요.

일단 끌고나가는 짐을 먼저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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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ival Lobby를 지나서 나오니까, 홍콩 공항의 전체적인 모습이 이렇습니다. 

몇개째 가보는 공항인지는 모르겠는데, 각 공항을 갈때마다 각기 다른 모습이 독특하더라구요. 

대한항공 수하물 체크인은 2층에서 합니다. 저 위로 올라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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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오른쪽에 보팅패스만 받는 곳이 있었고, 왼쪽에 체크인 짐이 있으면 가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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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밤에 탈 비행기가 일등석 HKG-ICN이고, 인천에서 아침에 아틀란타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지요. 

홍콩을 구경할게 아니면, 일찍 한국에 가서 집에서 하루 더 자고 갔을수도 있었겠네요. 🙂

(홍콩일정이 있었어도 한국에 더 쉬고 가는 법은 모두들 아시지요? – 인천공항 스탑오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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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체크인을 한 후에, 다시 아래로 내려왔는데, 일층에서 크리스탈 제이드가 보입니다. 

이때만해도 배가 별로 고프지가 않았어서 일단 그냥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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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 기차표 사는 곳이 제대로 보여요. 홍콩 씨티까지 24분만에 간다고 커다랗게 써 놨어요. 

홍콩이 레이오버의 천국이라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이 기차로 왕복에 1시간이면, 아주 훌륭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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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지도를 봅니다. 아랫쪽에 있는 공항에서 초록색 라인으로 Hong Kong까지 가게되는 노선이네요. 

이제보니까 보이는데 침사추이까지가려면 두번 갈아타면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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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가격은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Same-Day Return인 경우에는 왕복에 HK $100입니다. (약 US $13)

당일에 돌아오지 않는 그냥 왕복 티켓은 HK $180이예요.

홍콩의 교통상황, 길모르는 길치!!! 이런것을 모두 감안할때 가격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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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는 기차표도 두배 포인트를 받는것 아시지요? 

(그냥 여행가시면 이 카드 쓴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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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홍콩내에서 여행자 심카드를 구입하는 곳인듯 했어요. 

저는 잠시 있다가 갈거니까 뭐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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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옆에서 바로 타는곳이 이렇게 있어요. 깨끗하게 잘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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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도 상당히 깨끗했고요. 무료 와이파이도 잡히더라구요. 

기차는 가는 방향에따라 앞으로 가는자리, 뒤로가는 자리가 있는데 저는 뒤로 가는 자리 앉느면 멀미를 해서~~

앞으로 가는 자리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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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홍콩의 바깥모습이예요. 날이 많이 흐린데, 그래도 처음보는 모습이라 신기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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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정거장에서 사람들이 좀 내려서 반대쪽도 좀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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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역에서 내리면 IFC Mall안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데, 그곳에서 볼 수 있었던 지도입니다.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 @@

일단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곳으로 따라가면서, 큰 길가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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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결국에 뒷문으로 나온듯 합니다. 

언제나 봐도 정겨운 홍콩의 택시!! 

홍콩 택시의 멋진 기억은…

몇년전에 성시경의 노래였나요? 

성시경과 조여정이 같이 나오던 뮤직비디오에서 성시경이 운전하던 택시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노래 뮤직비디오 진짜 많이 봤었는데요. “괜찮아~~ 괜찮아~~”하는 노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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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Pier로 걸어가는 길에 이렇게 큰 Apple Store가 보이네요. 

물론 다른곳에 더 큰 스토어가 있겠지만, 제가 바깥에서 본것으로는 제일 큰 애플 스토어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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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피어에 다 왔습니다. 역에서 약 5분 걸어오면 되었어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이 가니까, 잘 따라가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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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도 좋겠지만, 흐린 날도 운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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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으로도 여러각도에서 찍어봤어요. 나쁘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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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9앞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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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9안으로 들어갔더니니 반대쪽의 모습이 이렇게 한장면에 들어옵니다. 저기를 배타고 넘어갔다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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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7번으로 가보면 Star Ferry를 타는 곳이 나옵니다. 침사추이로 건너가려면 이걸 타고 넘어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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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고 넘어갈 배의 모습입니다. 지금 막 하나 떠나고, 저 멀리서 또 한대가 오고 있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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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Ferry의 가격표예요. 어른은 주중엔 HK $2.00, 주말엔 HK $2.80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토요일~~ 

원웨이 가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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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하버의 지도가 간단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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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하나를 구입합니다. 어렵지는 않았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고,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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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이런 플라스틱 코인이 하나 나옵니다. 

이것을 넣고 탑승장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Upper Deck 코인을 사는곳은 어딘지 모르지만, 암튼 저는 Lower Deck 코인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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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의 사진은 잘 나온것이 없는지 없어요. 

약 20분간 갔나요? 다 도착해서 내립니다. 가는동안에 사진도 좀 찍고 했는데, 뭐 좀 흔들려서 많은것들은 할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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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와서 내렸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이곳을 Harbour City라고 하나봐요. 

이곳에 들어갔던건 아니고, 저는 번화가로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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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를 건너와서 처음 보는 홍콩의 거리입니다. 굉장히 모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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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갤러리아도 있습니다.  잠깐 들어가 봤는데, 뭐 별것 없어서 바로 나왔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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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주 번화가 거리인데요. 여기서 어느 외국 아저씨가 한국말로 저에게 다가옵니다. 

“가방 있어요, 진짜랑 똑같아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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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들어가봤어요. 저쪽에 큰길에 뭐가 있는듯 합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침사추이 지하철 역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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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낡은 건물과 요즘의 신식 건물이 같이 한공간에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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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아요. 막 밀치고 다니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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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지하철 역이예요. 지하철 노선도를 봤더니, 

공항에서 오려면, 첫 정거장에서 내려서 갈아타고, 또 한번 갈아타고 오면 여길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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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외국인 아저씨가 또 저한테 가방, 시계를 팔려고 합니다. 

안사요, 안사~~ 그대신에 밥먹을 곳을 물어봤어요. 아저씨, 저한테 물건은 못팔고 식당만 알려줬네요. 

그러더니, “밥 먹고 와~!!”그러네요. (자꾸 반말을!!!;;)

홍콩에서 보는 2층버스도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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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알려준 식당인데, 그집이 맞는지, 암튼 그 근처로 왔더니 이런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원래 홍콩에서 유명한 Wonton Noodle은 Maks라는 집인데요. 일부러 찾아가기도 좀 그렇고, 그냥 이곳도 좋을듯 했어요. 

전부 로컬 사람들만 먹더라구요. 영어도 안써 있고. 

그런데,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겠다는 그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갔어요. 

이때가 시간이 약 4시정도 된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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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낡아서 희미한 메뉴판 사이로 잘 보고 주문을 합니다. 

Wonton Noodle Soup을 주문한다고 했어요. 

(Wonton Soup만 시키면 $46, Wonton Noodle Soup을 시키면 $48이라고 되어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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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에는 이렇게 벽 전체가 메뉴판인데, 이 많은 요리를 한쪽에 조그만 주방에서 다 만들수 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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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문한게 왔는데…. 저는 분명히 Wonton Noodle Soup을 주문했는데, 국수를 안 줍니다. 

저랑 같은 자리에 앞에 앉은 홍콩 부부는 국수 들어있는것 먹던데요. 

그래서 저도 국수를 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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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새로운 그릇에, 같은 국물 양에 국수를 말아서 주더라구요. 저는 국수만 필요해서 두 그릇을 섞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국수도 좋아하고, 만두도 좋아하거든요.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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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당했어요!!!

주문서에 뭔지 모를 글을 썼는데… 

나중에 봤더니, 하나는 Wonton Soup, 하나는 Noodle Soup!!! 

결국에 두그릇을 챠지했습니다. 돈내려는데 $99이래요. 두그릇 플러스 세금(???) ㅋㅋ

영어를 못하는 식당 아줌마들과 실갱이를 해 봤자, 제 입만 아플듯 했구요. 그냥 HK $100 내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가격이 저렴했으니까 다행이지, 비쌌으면 진짜 싸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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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구경도 잘 했고, 맛있는것도 잘 (두그릇이나!!!) 먹고 이제 다시 배를 타고 넘어가려고 걸어나가고 있다가 발견한 곳이예요. 

1881 Heritage 

이곳은 예전의 해양 경찰 헤드쿼터였는데, 샤핑센터로 변형이 되어버린곳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1881heritage.com/about.php?lang=en

나중에 다시 홍콩에 가면, 샤핑하러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드는 날이였습니다. ㅎㅎㅎ

다시 홍콩씨티로 가는 배를 타야하는 침사추이 항에서 길거리 공연하는 세명의 길거리 악사들인데요. 

중간에 가사를 까먹고 수줍어하는 그 모습도, 모두 홍콩의 모습인듯 했습니다. 

노래도 좋았어요. 가사만 안 까먹었으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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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3인이 노래부르던 곳 뒤에 있던 곳인데요. 무슨 “도”를 전도(?)하는 곳인듯 했습니다. 손은 저렇게 한쪽을 올리고서요. 🙂

그런데, 저 아저씨가 졸고 계시더라구요. 도를 하는데 졸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암튼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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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건너오면서 본 홍콩씨티의 모습입니다. 아까 셀카찍던 그 곳이 멀리에 보이지요?

이 장면은 아까는 없던 홍콩씨티항 쪽에서 공연을 하는 친구인데요. 

왜들 다 노래를 이렇게 잘 하나요? 무슨 말인지는 알아듣지 못해도 정서가 맞는다??? 뭐 그런 표현이 좀 더 정확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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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지나갔던 굉장히 큰!!!! 애플 스토어 앞에서 셀카 한번 더 찍어봤어요. 

홍콩의 기억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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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서 다시 와야할 곳이 IFC Mall이예요. 이곳 입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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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안에 이렇게 표시가 있어서, 잘 찾아 갈 수 있었어요. 이 몰이 굉장히 깨끗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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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 30분이 안걸려서 공항까지 다시 왔습니다. 

어두워지기 전에 왔는데요. 잘했던것 같아요. 

(실은 두바이, 싱가폴, 홍콩까지 3개의 야경을 모두 비교해보고 싶기는 했는데요. 무리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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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15번 앞에 보시면 “스카이 팀 라운지” 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한항공 일등석을 타도 일등석 라운지는 없는듯 했구요. 저기를 알려주더라구요. 

라운지에 가서, 땀으로 흠뻑 젖은 몸, 샤워도 했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라운지 리뷰에서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홍콩에서 반나절도 금방 지나갔는데, 홍콩도시 구경하고, 로컬 음식 먹어보고, 물 건너가는 배도 타보고… 뭐 많이 했어요!!!

12일전에 미국을 출발해서, 두바이 3일, 한국 5일, 싱가폴 3일.. 그리고 홍콩 반나절!!!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홍콩부터 대한항공 두번타고서 아틀란타까지 가야하네요. 

언제 또 이런 재미있는 여행을 또 할지 모르겠는데, 평생 기억에 남을 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모든 일정의 글이 끝나기까지는 홍콩 라운지 리뷰 1편, 대한항공 B777-300ER V.2 Kosmo Suite 탑승기 2편이 남긴했지만, 

여행기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에 지나온 자취는 아래에서 한번씩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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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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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08/30/2016 4:47 pm

홍콩도 정말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음식 먹방이 장난 아니죠. 완탕면 맛나 보이네요. 여름에 더울때 가서 진이 빠졌던 기억인데 좀 덜더울때 노려봐여겠어요.

aero
02/28/2018 6:59 am

이번에 홍콩 아침 8시 랜딩 후 23시 출발이라 다시 한 번 읽고 있습니다 ㅎㅎ딤섬을 꼭 먹고 싶어요 ㅋ2017 홍콩후기도 다시 한 번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