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Nov 2016 Moxie의 이태리 로마 여행기 #2 – 바티칸 박물관 (Musei Vaticani)
이태리 로마 2편입니다.
이번 로마 일정에서 투어를 두가지를 했었습니다.
바티칸 투어를 꼭 해야할듯 해서 했고요.
로마 씨티 투어를 해야할것 같아서 그것도 했어요.
다녀오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이드 회사에 따라 하루에 두가지를 다 할수도 있다고도 하는데..
결론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볼게 많아서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도착 다음날 2일차 새벽에 바티칸 투어를 하고요.
그 다음날(3일차) 오후에 로마 시내투어를 했어요.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이태리 씨티투어 회사를 통해서 투어를 예약했는데요.
로마에 가시는 분들, 한분한분들께 “이태리 씨티투어”를 추천합니다.
정말 열심히 해 주시고, 재미있게 해 주시고.. 구경하면서 접하는 정보의 양이 엄청납니다.
가이드분이 김혜란님이셨는데요. 걸어다니시는 백과사전이셨어요.
설명 빨리 하실때는 완전히 rap을 하실정도로 말씀을 빨리 하셨습니다. 🙂
알게모르게 이곳 이태리 씨티투어가 요즘에 로마에 가시는 분들께 인기가 많은가봐요.
몇개 안되는 이태리 국가 공인 투어가이드 회사라고 하시고요.
이 회사에서 가이드가 되시기 위해서, 이곳에서는 국가고시와 다름없는 가이드 시험을 통과하신분들만 하실수 있다고 하네요.
공인 투어 가이드회사여서, 바티칸 투어 입장할때…
그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을 모두 지나서, 기다리지 않고 먼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요것도 굉장히 좋은거예요.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바티칸 박물관 입장할때 사람들이 홍수처럼 줄 서 있습니다.
실제 투어날에는 이태리 현지인 1인도 투어그룹과 동행을 해주시면서 도외주셨습니다.
이곳의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italycitytour.co.kr/pages/page_1.php
저희가 냈던 투어 가격을 아래와 같았습니다.
바티칸 투어: 인당 3만원 + 23유로(박물관 입장료)
로마 씨티 투어: 인당 3만원
자, 그럼 한번 가보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를 하루에 접해서, 다 기억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가보죠.
투어의 집결장소는 오타비아노역 출구 자판기 앞이였습니다.
테르미니역에서 택시를 타려했는데, 택시기사가 요금으로 사기치려해서..ㅋㅋㅋ
우버를 타고 갑니다.
지하철을 타고가기에는 너무 복잡한것 같기도 하고, 그냥 우버 탔어요.
테르미니역 앞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합니다.
저희가 타고온 우버입니다. 오타비아노역 앞에 내려주었습니다.
역 바로 앞에 바티칸 뮤지엄 가는 길이라고 표시가 있네요.
제대로 왔습니다. 여기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입구에 갈 수 있었어요.
오타비아노역 입구예요. 이곳 아래에서 7:30까지 모이게 되어있었습니다.
아래 내려가서 두분의 가이드가 계셨는데, 도착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올라가면 있는 Bar에서 커피 한잔하고 오라고 하시네요.
전체 투어 일행의 인원은 약 30명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여기가 커피마시러 들어갔던 곳이예요. 역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이렇게 바에 서서 주문을 하고, 여기서 마십니다.
“여기서 마신다”는 말은 바에 서서 마신다는 말이예요.
뭐가 다른가???
카푸치노 한잔을 주문하는데, 서서마시면 1.5유로, 자리에 앉아서 마시면 2.5유로 한답니다.
이때부터 (가끔) 이해가 안가는 유럽의 자릿세가 따라다니네요. ㅎㅎㅎ
1.5유로내고 서서(!!!) 맛있게 한잔 마십니다. (진짜 맛있어요)
집에서 이렇게 내려먹을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이곳은 집합장소, 지하철 역 안의 모습입니다.
저기서 늦게(!!)오시는 몇분들이 부지런히 오십니다. ㅋㅋㅋ
여기서 인원체크 모두 한 다음에, 약 15분정도 도보로 바티칸 뮤지엄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시원하니 좋았네요.
바티칸 뮤지엄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입구의 정면 모습인데요. 이곳에서 차례대로 줄서서 입장을 하는데, 그게 순서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투어회사가 그런것 없이 그냥 들어갈수 있는 (일종의) 특권이 있어서,
그냥 기다란 줄을 다 통과하고 기다림 없이 빨리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서 한장 찍어본 정문의 모습이예요.
정문앞에서 움직이기 전에, 투어그룹 개개인에게 receiver가 하나씩 주어집니다.
30여명이 함께 움직이고, 무척이나 시끄러운 곳으로 다니기때문에, 이것이 필수입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이 리시버를 통해서 들을수 있어요.
지도와 설명서도 주십니다.
이것은 박물관 입장 티켓이예요.
후기 나중에 이 그림이 있는 방에서 전체적인 그림이 나오겠지만, 플라톤과 아리스토 텔레스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벽과 바닥사이에 색깔이 다른 줄이 있는데,
바티칸 씨티의 경계선을 나타내는 표시라고 하네요.
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이곳에 한구석 자리를 저희 투어그룹이 차지하고 이날 우리가 다닐곳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처음부터 설명을 다 이해하기가 어렵던데, 천주교신자 와이프는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이해하는 눈치였어요.
미리 공부해서 가는게 좋겠습니다. ^^
뮤지엄 안에서 이동하고, 일행이 화장실 가는동안에 이런 사진을 찍어봤어요.
다행이 날씨가 화장합니다.
인스타그램용으로 이렇게 한번 만들어봤어요. ^^
투어를 시작하면서 처음 보게되는 건물의 모습!!
국회 의사당!! ㅋㅋㅋㅋ
아닌것 아시죠?
성 베드로 성당입니다.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계속 이어지는 투어에서 가보게 됩니다. 3편에 나와요.
처음보는 베드로 성당이라서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고 움직이네요.
들어가면서 처음에(?) 보이는 동상이예요.
누군지 다 기억을 못하니, 기억에 남는것만 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에 들어가서 보이는 솔방울 정원 한쪽의 모습
그 앞에 광장입니다.
이제 들어왔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사방 팔방에 정말 멋진 모습들이 펼쳐집니다.
천장에도 멋진 그림들을 그렸어요.
곳곳에 이렇게 돔이 있는데, 돔 꼭대기에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지나가면서 보는 건물의 이름과 내력을 적어놓았습니다.
박물관 군데군데 지나가다가 밖을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있는 곳에서 이렇게 로마시내를 볼 수 있어요.
이제부터 이름도 잘 모르는 동상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물론 설명은 다 해 주시는데, 기억은 못하네요.
박물관 지나가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가운데 정원같은 곳에 이렇게 동상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손상되는 부분들이 좀 보이긴 하는데, 중요한(!!)부분들이 대부분 없어졌네요. 🙁
이 동상도 멋있어서 한장 찍어봅니다.
2편에 나오는 사진중에서 중요한 사진들이 몇가지 있는데, 이 사진이 그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일단 가운데 있는 사람의 근육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뱀이 몸을 감고 있어요.
가운데 사람의 왼다리를 보면 뱀과 싸워 이기려고 애쓰면서 보이는 힘줄도 인상적입니다.
이 시대의 힘들었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들은듯 합니다.
가든에 있던 전시관에서 실내로 들어가는데 있는 개의 동상입니다.
입에 턱부분이 그동안에 잘 있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만져서 떨어진지 얼마 안 되었다네요.
분명히 손대지 말라고 써 있던것 같던데요. ㅠㅠ
안으로 더 들어갑니다.
저 앞에 초록색 깃발만 보고 따라가면 되요. 저분이 김혜란 가이드님이십니다.
이제부터 본젹적인 천장벽화와 조형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장에 있어서 잘 안보이는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엄청나게 세세하게 작업했습니다.
Moxie의 명함을 놓고 아저씨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2편에서 중요한 사진중에 한가지가 또 여기에 나옵니다.
조금 더 들어오면 이곳에 오는데요.
가운데에 있는 큰 그릇(?)이 네로 황제의 목욕탕이였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그건 아니고…
일종의 가습기 역할을 하는 텁이라고 합니다. 물을 넣어서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였데요.
청동으로 만든것 같은 동상입니다.
바닥에도 이렇게 멋진 그림들을 그려놨습니다.
벽과 천정에 여러가지 색채로 멋진 그림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벽에 걸려있는 카페트인듯 해요.
예수님의 모습이 여기저기에 보이지요~
이렇게 된 복도를 지나오는데, 천정을 한번 보세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날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한국분들도 많이 오셨었는데, 이때가 한국에 추석 연휴가 있던 그때였다네요.
관광객들의 흐름을 따라 가면서, 부분부분 집중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제부터 벽화들과 천정벽화들이 계속 됩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중에 화가 라파엘로와 그의 제자들의 그림이 다르다는 얘기를 하시는데요.
제자들과 라파엘로가 내는 색감이 다르다는데, 눈으로 그게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바티칸 박물관 안에서 보이는 바티칸 안쪽의 모습이예요.
여기에 있는 그림들은 라파엘로의 작품들은 아니였습니다.
라파엘로의 작품의 특징은 색조가 화려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색조가 화려한데요.
이것은 라파엘로의 제자들의 작품인듯 해요.
저 아래보이는 라파엘로의 작품과 비교해 보시면, 밝은 색 부분에서 좀 다르게 보이기는 하는데…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그게 그것같기는 했네요. @@
아, 그리고 여기에 말의 모습이 보이는데, 말의 건장한 엉덩이와 다리부분의 묘사가 이 시대 그림의 특징이라고 해요.
천장에 있었던 벽화인데, 이것도 라파엘로의 제자들의 그림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라파엘로 산치오의 성체논의 중의 부분입니다.
이 그림을 보고 다음 방으로 움직이면, 굉장히 중요한 그림이 하나 나옵니다.
이 작품이 라파엘로의 대표적인 작품 – 아테네 학당
Stanza Di Raffaello – 라파엘로의 방에 있는 작품입니다.
르네상스 고전양식을 나타내는 라파엘로의 대표적인 작품 – 아테네 학당 (School of Athens)
플라톤과 아리스토 텔레스를 중심으로 모인 그리스 시대 철학자, 과학자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모습이예요.
이 두사람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이예요.
(입장 티켓에도 이 두사람의 그림이 있잖아요)
윗줄에 소크라테스도 보입니다.
흰옷을 입고 대머리 벗겨진 아저씨가 책에 뭔가 쓰고 있지요?
제가 학교다닐때 싫어했던 피타고라스 아저씨입니다. 🙂
이사람은 “만물은 유전한다”로 유명한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모습이고요.
이 멋진 그림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 명함들고 한장 찍어봅니다.
라파엘로는 이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의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모습을 넣고 싶어했습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있고, 정면을 보고있는 사람이 라파엘로 자신입니다.
(오른쪽 첫번째 있는 하얀모자를 쓴 사람은 라파엘로의 친구 화가, 소도마 라고 하네요)
이 작품에서 정면을 보고 있는 사람이 라파엘로 말고 또 한명이 있는데요.
여기에 보이는 흰옷을 입고있는 여자분.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입니다. 재능도 뛰어나고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라파엘로가 좋아하는 여자분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큰 그림에 유일하게 두명의 눈이 앞을 보고 있습니다.
(어디서 읽은건데, 히파티아를 너무 크게 그리면 그림에 대한 돈을 적게준다하여 크게그리지 못했다고 하는 얘기가 있어요)
이분도 유명하신 분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분은 위의 다른 그림, 성체논의에 나오신 분이네요)
ㅋㅋ 가이드 김혜란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박물관 티켓과 함게 사진을 찍으라고…
저는 명함도 같이해서 한번 기념사진 찍어봅니다~
이렇게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그림을 다 감상을 하고요.
이제 Sistine Chapel 천장에 있는 천지창조 그림을 보러 들어갑니다.
주의할점: 천지창조 그림은 절대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진을 찍었다가, 배레모 쓰고 있는 경찰들이 따라와서 지우라고 지시하는것을 목격했습니다.
(아이폰에서 찍었다가 지우면, Trash에 사진이 남아있는데요. ㅋㅋ)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이것은 사진을 못 찍게해서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라파엘로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라파엘로가 그저 남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일개 화가에 불구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Sistine Chapel에 들어갔더니 위의 그림이 있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저도… 천장을 보면서 잠시 멍~~ 해졌습니다.
그림이 너무 멋있어요. 사진을 못찍게 하니까 더 사람들이 열심히 감상을 하는듯 했습니다.
그동안 책에서만 보던 작품을 진짜로 봤어요. 여러분도 꼭 가셔서 보셔야 합니다.
이제 바티칸 박물관 관람은 다 했고요.
가이드님을 따라서 성 베드로 성당으로 움직입니다. 두군데가 붙어있는데, 그래도 잘 따라가야 제대로 가더라구요.
가는길에 또 멋있는 조각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되어있는 교황님의 상을 보면서, 성 베드로 성당으로 가겠습니다.
Moxie의 로마여행기 3편에서는 성 베드로 성당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후기를 작성하면서도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데요? 🙂
로마 여행기 6편 모음
저희가 내년 7월에 로마를 거쳐서 투스카니를 가는데 전 옛날에 바티칸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이랑 애아범은 처음이라 아무래도 다녀와야 할 듯 해요. 줄 오래 선 기억이 있어서 웬만하면 피할라고 했는데 줄 안서는 투어라 하시니 끌립니다. 바티칸 투어는 몇시간 예상하면 될까요? 그리고 혹시 이 곳은 한화 아닌 달러로 선결제가 가능할까요?
그러면 이태리 씨티투어를 통해서 가세요.
바티칸투어는 시작이 7:30에 해서, 오후 2시쯤에 끝나요.
저희는 한화로 안하고, 투어회사에 얘기해서 현지에서 유로로 드렸어요. 그렇게 하셔도 되요. 씨티 투어도 굉장히 좋던데, 그것도 부지런히 후기 쓸게요.ㅋㅋ
가이드는 모두들 잘 하시는데, 저희 해주신 김혜란님 정말 잘 하시고, 저한테 여기 소개해 주신 분은 이송이님께 하셨는데 좋았다고 합니다. 원하시는 가이드분이 안될수도 있는데, 그래도 되면 좋으니까 한번 물어보세요.
김혜란 가이드님은 fly with moxie도 아세요. 제가 명함 한장 드리고 왔어요. 말씀하시면 (더) 잘해주실지도 모릅니다ㅋㅋ
아,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사람들 많이 간다는 자전거 투어인가 그거 통해야 하나 했는데 막시님이 인증하시니 이 쪽을 컨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요즘에 다녀오신 분들의 리뷰가 유로자전거나라보다 이곳이 더 좋은것 같아요.
사실 이태리는 예전에 독일 출장갔을 때 렌트카를 빌려 뮌헨에서 아우토반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스위스 알프스고개를 넘어 이태리 밀라노까지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살짝 아우토반만 달려 밀라노를 찍고만 와서 아무기억이 없어요 ㅎㅎ
이태리 씨티투어 좋군요~
카푸치노 앉아서 마시면 더 비싸군요 자릿세라~
서서 마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역시 투어로 가야 입장이 좀 빠른 것 같아요
우와~ 천장이 정말 아름답게 보이네요 예술작품들이라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김혜란 가이드님이 센스가 있으시네요 ㅎㅎ
아~ 천지장조를 보기 위해서라도 꼭 바티칸을 가봐야겠군요
여기 투어하는게 진짜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요.
그렇게 고생해서 가 볼만 하더라구요. 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