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12): Southwest Dummy Book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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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12): Southwest Dummy Book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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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경험과 잔머리에서 우러나오는 잡글(?)로 블로그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카드놀이(혹은, 카드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Amex 카드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 와중에 카드 혜택으로 airline incidential fee credit(일명, 항공크레딧)이 포함된 카드를 들고 있으시다면 Southwest 항공사와 많이 친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바로 “취소신공”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꼼수*로 reimburse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00이하의 항공권을 구입하신 후, 24시간 내에 취소하시면 posting이 뜨면 그게 trigger가 되어서 reimburse가 된다!!! 다만 요즘 dp로는 claw back 위험성을 항상 가지고 있으니 판단해서 적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오늘은 기발하고 싼박한 새로운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그냥 소소하게 다들 아실수도 있고 혹여나 모르시면 참고할만한 내용들을 조금 적어보려고요~!

그 이름하여 Southwest Dummy Booking Story!

 

1. Southwest Dummy Booking란?

 – 우리는 주로 “취소신공“이라고 말하고요, 외국애들 forum에서는 이걸 “dummy booking“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근데, 걔네들은 우리같이 airline incidential fee credit을 뽑아먹는 목적보다는 Southwest가 가진 특이한 refund policy 때문에 이런걸 한다는 겁니다.

간단하게 Southwest refund policy의 몇부분만 말씀을 드리자면,

 

          1. (여타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ticket purchase 24시간 안에서 full refund!

          2. Ticket purchase 24시간 후에도 ticket 종류와 상관없어 refund 요청시, 유효기한 1년짜리 travel funds로 refund

          3. 탑승전 (제가 알기로는 출발 10분전?)에도 cancellation과 refund가 가능!

          4. Wanna Get Away**라는 최저가 ticket외에 Anytime과 Business Select은 무조건 refundable!

 

**Southwest버전의 basic economy라고 이해하시는게 빠르겠네요^^ (그러나 다른 항공사와는 또 전혀다르다는 점!)

 

이 정도로 refund policy 내용을 축약할 수 있겠네요^^ 

 

 

2. Southwest Dummy Booking을 하는 이유?

 – 근데, 왜 외국애들은 “취소신공” 혹은 걔네들 표현으로 “dummy booking”을 왜하냐?

여러분들도 (주로 Amex 카드에서 혜택으로 나오는) airline incidential fee credit 뽑아먹기 위해서 “취소신공”이라는 걸 하는데, 요즘 dp에서 claw back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이걸 다시 카드로 refund 하지 않고, 안전빵으로 … travel funds로 바꾸시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렇게 계속하다보면 … 쪼가리 travel funds가 막 생긴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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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제가 가진 Southwest travel funds 일부를 캡쳐해서 보여드리는데요, 생각보다 이런식으로 쪼가리 travel funds를 많이 가지신 분들이 꽤 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 근데, 이게 왜 문제냐? 바로 Southwest travel funds의 사용제한 때문입니다. 엥? 이게 무슨소리지? 예약(편도, 왕복 상관없이)당 딱 2개밖에 못쓴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제가 $300짜리 항공권을 구입한다고 칩시다! 내가가진 총 travel funds 금액이 $300불이 넘는데도, travel funds 제한 때문에 저기에서 2개만 사용이 가능하면 $300 – travel funds(x2)를 제한 나머지 돈은 그냥 쌩돈으로 내야 된다는 거죠!

 

 – 그래서 어떻게 하면 다 쓸수 있을까? 방안을 생각하면서 외국애들이 “dummy booking”을 하게 되는데, 내용은 간단하게 이렇습니다.

 

          1. Travel funds 2장의 가격에 비슷한 ticket을 search 해서 구입 후, cancellation! ***

          2. 그러면 refund가 새로운 travel funds code (locator #와 동일) 생성

          3. 이걸 반복하면 1장의 액수가 큰 travel funds가 만들어진다!

 

***또다른 짜투리 travel funds를 없애기 위해서 travel funds의 금액보다 약간 큰 티켓을 구입한 후에, travel funds 적용후, 나머지 금액을 카드로 결재후에 24시간 안에만 cancellation 하면 travel funds는 1장으로 다 금액이 몰아지고, 카드로 결재한 금액은 고스란히 refund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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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28.02는 카드로 결재한 금액은 refund to credit card로 환불이 가능하고요, 2장의 travel funds는 또 다른 1장의 travel funds가 됩니다)

 

3. 그러나, Southwest Dummy Booking에도 위험성이 있다!

 – 그러나, Southwest dummy booking에도 몇가지 위험이 따르는데요, 

 

          1.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며, original booker(예약자)에 한해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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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 공식홈페이지: Travel Funds Q&A 링크)

 

          2. 가장 간단한 예로, travel funds는 유효기한이 딱 1년이라는 거예요! Covid19 Pandemic 때문에 일부기간 cancellation한 부분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연장해줬던 때도 있습니다만은 지금은 불가능하고요 … 다만 travel funds을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데 이게 travel funds 한장당 $100 charge(예전에는 이게 $25인가 했는데… 계속 올려요! 막올려요! 하늘치솟게~)가 들어간다는 점이예요! 

 

**** 이걸 할 경우에는 travel fund가 LUV voucher식으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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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west 자체 currency가 위와 같이 3종류가 있는데, 유효기간이 대부분 travel funds는 1년, 연장한 LUV Voucher는 6개월 이런식이예요! Gift card는 그에 비해서 유효기간이 그나마 긴 편이지만요~!)

 

           3. 유효기간이 각각 다른 travel funds를 dummy booking 하고 취소하면, 유효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생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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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시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 제가 만약에 유효기간이 각각 다른 travel funds로 예약을 하고 취소하면, 상대적으로 유효기간이 짧은 11/26/21 expiration의 travel funds로 바뀝니다! 

          ~ 어느 외국 travel forum에서 유효기간이 몇일밖에 안남은 짜투리($1-2로 기억해요) travel funds를 쓰기위해  ticketing을 했는데, 24시간 후에 일정변경이 생겨서 hold for future use(travel funds)로 취소를 했대요! 근데, 그 짜투리 travel refunds가 유효기간이 지나면서 ticket 전체를 그냥 날렸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4. Travel funds는 예약만 유효기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탑승까지도 그 기간안에 완료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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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ng을 expiration까지 하는게 아니라 booking & travel까지 expiration 전에 마쳐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4. 그럼 … otherwhile은 남아도는 travel funds를 어떻게 하였을까요?

 – 저도 travel funds만 10장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ㅋㅋㅋ 문제는 그 중에서 꽤 큰 금액의 travel funds 몇장이 유효기한이 올해 11/26까지인거예요! 마침 출장일정이 10월 말에 있는데… 일정상 이래저래 따지다가, 평소같으면 절대하지 않는 일을 그냥 하였습니다. 그냥 Business Select를 금액에 맞춰서 사버렸어요 ㅠ.ㅠ; (11/26까지 도저히 다른 출장일정도 불가능하고… 또 묻지마 관광도 피곤해서ㅠ.ㅠ; 못하겠어요~!

 – 사실, Southwest는 아시다싶이 좌석등급이 다 똑같습니다! 단지 차등을 두는게 탑승순서인데요, 평소에 Southwest를 탈때는 대부분 가족이랑 타기 때문에 … 어린 아이들을 빌미로 Veteran 다음으로 유모차 끌고 탔거든요! ㅎㅎㅎ 근데, 이번에는 그냥 의미없는(?) 비싼 ticket를 샀어요!

 – 정신승리를 위해서 그래도 Business Select의 장점을 몇가지 꼽자면요!

 

          1. Priority boarding(A1-15)로 비상구쪽을 노려볼 수 있어요! (근데, 저는 비상구는 문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싫어해요 ㅠ.ㅠ)

          2. Premium drink를 준다는데, 저는 술을 안하고요 … 특히 지금은 COVID19로 인해서 “temporarily suspeneded” 상태입니다 ㅋㅋㅋ

          3. reward 적립이 12x라는 점… ㅋㅋㅋ 근데, 이렇게 적립해서 편도한장이 나오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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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Businessㅋㅋㅋ 그냥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개인적으로 “아끼면 똥된다”에 비춰서 혹시 travel funds가 수중에 있으시면 어여어여 빨리 쓰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 혹시 Southwest fare benefits을 궁금해하실까봐 … 밑에 첨부하나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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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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