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Sep 2024 니가 가라~! (12): Grand Hyatt Jeju Review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니가 가라~!” 시리즈로 Grand Hyatt Jeju 호텔을 한번 리뷰해보려고 하는데요, 8월 중순에 장인·장모님 모시고 처제네가 휴가를 제주도로 갔다왔다고 합니다.
일전에 이 호텔은 여러분들이 후기로 소개해 드린 부분이 있어서 아래에 주소 드리고요, 원래는 게시판 글이었다가 막시님께서 메인 블로그 글로 다시 소개해서 올려두셨습니다. (저는 원글인 게시판 글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망고빙수, [Review] Grand Hyatt Jeju Part #1 – Overview, Cafe 8, Grand Club, Twin Room (Oceanview)
@망고빙수, [Review] Grand Hyatt Jeju Part #2 – Corner Suite, Grand Kitchen
이번에 4박 5일 일정 중에서 3박을 여기서 했다고 하는데요, @moxie님의 도움으로 Guest of Honor (이하, GOH)를 달고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thanks to @moxie!)
1. 로비의 모습
– Grand Hyatt Jeju는 한국에서 몇 안되는 상당히 괜찮은 로비를 가진 호텔인 듯 합니다. 처음 지어질 때에 중국자본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이 붉은 면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서 거부반응들이 있었는데, 적어도 로비에서는 그런 분위기는 느끼지 못하는 듯 합니다.
2. 투숙방으로 가는 길과 투숙방
– 아까도 잠깐 언급했듯이 붉은 카펫으로 내부장식을 하였고요, 그래도 지어진지가 얼마 안된 호텔이고, 한국은 특히나 호텔관리가 참 철저하게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일반방이라도 꽤 넓은 편이라 이번에 4명까지 booking이 가능해서 어른 3명에 아이 1명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한국은 인원수에 대해서 정말 까다로운데, 여기서는 4명 다 GOH 혜택으로 오는 club access가 4명에게 다 주어졌습니다. 보통, Park Hyatt Busan의 경우에도 어른 2명, 아이 2명으로 제한을 두어서 항상 어른이 한명 더 투숙하면 어른 1명분에 대해서 추가비용을 물게 되었는데, 여기는 그런게 부분이 없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방으로 들어가면 방으로 들어가는 부분과 화장실 부분으로 아래와 같이 나눠진다고 합니다.
우선 욕실의 경우, 복도에서 들어가는 문과 침실에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어서 어디로 가든 access가 편리하게 디자인 되어 있더라구요!
욕실 내부는 bedtub과 shower area가 따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Amenity 부분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모습들이 보여서 너무나 좋았다고 하네요!
자~! 그럼 이제 침실내부쪽으로 한번 눈을 돌려보실까요? 복도로 지나면 침실이 아래와 같이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의 호텔방 사이즈의 경우 double bed가 비치된 곳은 sofa나 탁자등이 들어갈 자리가 상당히 비좁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그냥 일반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방사이즈가 큰 것을 여러분도 사진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요런 소소한 것에 대해서도 참 많이 신경쓴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수납공간과 여러가지 호텔 mini bar의 모습인데 한번 참고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처제네 조카가 초등학생인데, 미리 호텔에 요청을 하면 이런 어린이용 목욕가운과 슬리퍼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니 이것도 좋은 팁인 듯 합니다.
그리고 rolling bed의 경우도 따로 추가비용 없이 설치가 가능했다고 하니, 일반적으로 깐깐하게 구는 호텔과는 약간은 다른 부분이 분명이 여기서는 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처제네 말로는 방에서 한라산이 보였다고 하는데, 도착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으로는 잘 안담겼지만, 그래도 저 먼발치에 보이긴 합니다^^
3. 호텔투숙의 꽃은 조식이죠^^
– GOH 혜택으로 club access가 가능한 상황에서 이 호텔은 저녁식사도 제공될 뿐 아니라 매일 아침 조식도 같은 장소에서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식탁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입니다.
그리고 부페식으로 제공되는 조식은 상당히 좋았다고 하네요~! 특히 장모님이 항상 좋아하신다는 Hyatt 조식입니다.
가지고 온 음식도 몇장 찍어왔는데, 한번 보시죠^^ 음식 가짓수가 꽤 괜찮게 구성되어 있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조식은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왜 그렇게 형편이 없는지 ㅠ.ㅠ; ㅎㅎㅎ
4. 니가 가라~! 결론^^
– GOH 혜택이 내년부터는 대폭 줄어서, 주변에 Globalist 다시고 계신 분들께 내년 2월까지가 이러한 무제한 혜택의 마지막일 듯 하고요, 지난 몇년간 정말 잘 누리고 정말 잘 쓴… Hyatt의 GOH 혜택인듯 합니다.
특히 효도용으로 저는 몇십박을 양가 부모님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 그리고 저희도 많이 이용하였는데요, 이같이 호텔 중에서는 Hyatt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항상 있어서 너무나 좋아하는 그리고 앞으로도 좋아할 그런 호텔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 몇년간 바쁜 일정 때문에 한국에 나갈 일도 별로 없고, 또한 한국 호텔을 즐길 기회도 거의 없었던 저희 가정에게는 이러한 효도용 투숙후기가 간접적으로 한국호텔에게 대해서 탐방할 수 있는 기회이자 내년즈음으로 계획하는 한국일정에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를 불러 일으키게 되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니가 가라~!” 시리즈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