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France 짜투리 마일털기 [이 세상에는 버릴게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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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France 짜투리 마일털기 [이 세상에는 버릴게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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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하루남은 짜투리 마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써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게시글에 한번 언급을 했었습니다.

 

@otherwhile, Air France 만료일 임박(다음달!) … 국내선으로 퉁치다 ㅠ.ㅠ;

 

지난 4월에 마일 만료일 임박 때문에, 가성비 완전 떨어지는 발권기를 쫌 적었는데요… 그래도 8,000마일 정도 남아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살려볼까? 생각을 하다가… 혹시나 해서 아내 계정에 있는 Marriott 마일 3,000포인트를 3:1로 Air France로 옮겼습니다 (문제가 여기서 발생하게 됩니다 ㅠ.ㅠ;) 2가지 문제점이 생기게 되는데요!

 

1. Air France마일은 activity기준으로 24개월 만료일을 주는데, 2가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Bank of America [이후, BOA에서 나오는 Air France | KLM credit card로 적립 혹은 mileage purchase)
 – BOA credit card는 3년전에 취소한지 꽤 오래되었고요, mileage purcahse는 사악합니다 (우리는 이런거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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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R, MR, Citi 등에서 옮긴 mile은 기존의 expiring mileage와 별개의 만료일을 가지게 된다.
 – 보시는 바와 같이 8,387 마일이 7/11/2024, 그리고 Marriott에서 1,000 마일은 8/7/2026 이런식으로 24개월까지 또 다른 만료일을 가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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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하게 남은 이 9,000마일 정도를 우째할까? 오만때만 research도 해보고… 한번 여기서 꽂혀서 이거 해결을 해야 할 듯 한… 그런 찝찝함에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막 검색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뭘해도 안되다가… 내가 써야 될까? 하다가도 Air France 마일은 거리제 운용으로 인해서… DFW에서 Sky Alliance로 갈만한 항공이 Delta[이후, DE] 외에는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나마 DFW-ATL만 하더라도 대략 10,000마일이 필요하고 … 국내선에서는 tax가 비싸서 가성비가 안되고… UR 다 써버려서 재장전 시기도 expiring date 다음날이라 불가능하고, Marriott도 한달에 2번만 transfer가 가능한데, 이미 다 써버리고 … 뭘해도 안되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호텔마일로 covert가 가능할까나 했는데, 사악한 가격을 보고, 그냥 말았습니다! 호텔마일중에서 Hilton 10,000 포인트가 1,000 마일로 바뀌는 기적! Hyatt은 1,250 포인트가 500 마일로 바뀌는 더 기적같은 사악함에 그냥 접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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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선은 Air France에 chat으로 마일 expiring extension을 해달라고 요청(몇일 혹은 일주일?)을 했는데, customer service 시간이 아니라서 땡~ 마일 없어지는 다음날에 이런 문자가 옵니다! 에라이!!! 다 써버린 후이고, 마일 만료일이라서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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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하냐? 그냥 강제효도관광으로 목적과 이용처를 바꾸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신 부산에서 제주(PUS-CJU) 한번 검색했는데… 어? 마일이 왜 이렇게 착하지? 아무래도 비수기 시즌을 골라서 찍어봤는데, economy 5,000마일이면 가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중요했던 건… tax가 4천원 = 2.90 USD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거다! 하고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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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8,387마일에서 5,000마일을 편도한장을 쓰게 됩니다. 참고로 DE도 동일한 마일이고요, 근데, Prestige(Business)는 DE마일이 더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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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시판에 flight delay로 인해서 받은 compensation이 쫌 있었는데요, 문제는 8명에게 5,000마일씩 각각의 계정에 이게 들어가다보니, 쓰기도 정말 어중간했는데, 이번에 이걸로 3명 계정에 있는 편도-편도-편도로 Air France에서 끊은 티켓말고 3편의 편도를 15,000마일(5,000마일 x3)로 해서 북킹하였습니다! 한시간짜리 비행이라서 굳이? economy도 충분하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시네요!

이렇게 부모님 2분 티켓을 … 왕복으로 Air France와 Delta 마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3,387(+1,000 옮긴 마일)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또 털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portal shopping이 가능하더라구요! (이건…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가성비 거의 바닥입니다 ㅠ.ㅠ;) 저는 안쓰면 없어지는 마일이라서 그래서 쓸일도 없는 걸…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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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당으로 구매가능한 물품이 나오는데, 쓸만한 것중에서는 USB가 있어서 이걸로 결국은 샀습니다!)

 

그래서 남은 마일은 87마일… 요정도는 없어져도 전혀 상관없겠죠? ㅎㅎㅎ 이렇게 짜투리 마일… 다 써버린 이야기… 두서없이 썼네요! 그러면서 느낀건… “이 세상에는 버릴게 절대 없다!” 진리의 배움을 얻게 되었고요, 찝찝한 마일… 이것도 어쩌면 돈인데^^ 이렇게라도 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Cathay Pacific의 Asia 마일도 만료일을 두고, 이건… New York에서 공연보는거에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혹시, 짜투리마일? 혹은 얼마 남지않은 마일이 있으면 어여어여 터세요!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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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icture
07/20/2024 5:48 pm

어우 … 저도 덕분에 AF/KLM 마일 쳐다 봤습니다… 다행히 좀 남기는 했는데… 애매한 2천 포인트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