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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eb 2025 ANA일등석 타고 LAX-방콕으로 최고의 럭셔리 여행기( fly w/ moxie 도움받아 마일리지로 일등석 구입한 첫여행)-방콕 하얏트, 더 페닌술라, 세인트 레지스 호텔!
안녕하세요~ 칼리입니다. 후기가 길어요 ~ ㅎㅎ
최근 fly w/moxie님 도움받고 여기 사이트에서 공부 해서 생에 처음으로 마일리지 쌓아온것들로 여행 가기전 거의 2주전 아주 급행으로 ANA일등석 lax- haneda – BKK ( 분리발권 ana같은 이코노미) 방콕에서 일주일.. 역시 마일리지로 호텔 다 털었구요! 그리고 분리발권으로 제주 에어로 조카가 있는 부산으로 bkk- busan 직항 으로 들렸다가 부산에서 일주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역시 마일리지로 숙박권 털고 나머지는 조카네 머물렀어요)
첨으로 이곳에서 발권 및 여행 후기 ana일등석과 짐 붙일때 라운지 , 그리고 호텔들.. 백화점 맛집들 사진과 리스트 도움 되시라고 올립니다
1.비행기 발권 (ana 일등석 일본 환승 왕복 MR 13만 포인트 VA (벌진 아틀란틱서 발권) / 분리발권: 태국-부산 직항시 문제점( 제주에어, 짐 붙일때 ) / 김포- 인천-부산(부산에어) .. 짐 체크인 .. )등
-MR 18만 포인트/ UR 18만 포인트/ capital one 10만 있었구요. 우선 공부한대로 태국으로 가는 직항이 없기에 lax에서 bkk가는 길목에 하네다를 들려서 환승 transit하는것으로 했구요. 돌아올때는 하네다가 없어서 아무래도 불안해서 인천-나리타 환승- lax ana일등석 발권했어요. MR을 13만 포인트 VA로 트랜스퍼 해서 ANA일등석 발권했습니다.
방법은 우선 컴터에서 모니터에 창을 3개는 기본 키시고! United Airline 에서 advance search로 MR 로 부킹 하는 스케쥴을 눈을 크게 뜨고 계속 클릭하시면서 ana 일등석이 있는 스케쥴이 있는지 젤 먼저 확인하세요! only ANA비행기여야합니다. 다른 UA 이나 다른 비행기 섞여 있음 안되고. 떄마침 ANA 일등석 왕복 띠용 보이길래.. 그거 확인하고
그날 같은 날 하네다에서 BKK가는 2시간 차 이코노미 바로 ANA비행기 있어 띠용 하고 바로 라이프 마일에 전화를 겁니다! 전화해서 ana 일등석 왕복 찾은 스케쥴과 같은 ana 이코노미 BKK라인 까지 다 줍니다. 같은 ANA라 유류 할증류도 150불 정도밖에 안나왔어요. 그리고 바로 MR을 VA 로 13만을 옮깁니다. 몇시간 걸릴수도 하루 걸릴수도있다고 했는데
저는 3시간만에 다 옮겨갔어요. ANA / lifemile온갖 비행기AA/ UA/ Aeroplan/JAL/ delta / VA등 다 아이뒤 패스워드 만들고 포인트 카드도 만들고 나서 시작한 일이구요.
그런담 VA 에서 이멜로 컨펌 메일 보내줍니다 예약번호랑. 이후 ana사이트 들어가서 ana일등석 seat예약 하면 끝! 좀 복잡한거 같은데 한번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계속 스크린에 스케쥴 날짜 바꾸면서 찾는게 힘든거 같아요 -_-
-하네다에서 방콕 직항 ana 이코노미로 같은날 2시간 차이 환승 티켓이 마침 있어서 다행히 ana 측 짐 한번에 쓰루 체크인 해서 문제없었구요.
( 하네다에서 인천이나/ 한국 가는 라인 노선이 없었어요 있어도 캔슬이 많이 되는 상황/ ( 코로나 여파로 자유여행 아직 일본은 금지 같은 날 환승하는것만 ok. )7월 초에 다행히 하네다에서 방콕으로 가는 여정은 있더라구요. )
-조카가 부산에 있어 태국에서 부산 가는 직항은 제주에어로 분리발권 ( 30만원정도) 싸다 좋아라 했는데 왠걸요.. 제주에어 라인은 15kg 맥스라 캐리어 하나 체크인 러기지 2개 무게당 오바했다고 전 짐붙이는 가격이 거의 400불이 나왔더랬어요. 태국서 선물한다고 뭐 이거저거 사긴했는데 그래도 너무 심하더라구요 ㅠㅠ 티켓 보다 짐 붙이는 값이 더 나옴 lol
제주에어 끊으시는분들은 에어부산이나 꼭 미리 짐 붙이기전 무게 체크후 미리 온라인으로 additional을 더 내시는게 싸니까 알아두세요. 공항가서 그때 내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라는..
-부산에서 김포, 국내선 부산에어 분리발권 했고 김포에서 인천공항 까지 택시탔구요. (택시비 모범은 5만원 넘구요! 개인택시도 거의 4만원 부르시더만요) 인천에서 나리타- 아시아나 타고, (아시아나 마일리지 차감) , 나리타에서 lax까지 ana일등석 왕복 끊은걸로 왔어요.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었어요. 짐 빼서 택시타고.. ㅠㅠ 대신 아시아나에선 ana 가는 짐 쓰루 체크인 해주셨어요! 돈 안들고~
빨리 일본이 개방되서 좀 바로 부산이나 김포 라인도 되었음 하네요.
2. ANA일등석 오갈때 (lax- 하네다, ( 새벽 1시에 탔음), 돌아올땐 오후 5시 비행기 (나리타 -lax) 음식 메뉴가 틀려요~
일등석 처음 타는거라 엄청 설렜는데 lax에서 탈때 새벽 1시 비행기라 글쎄 오마카세 스시 메뉴는 없다고 하대요. 그래서 실망했네요. -_-
술도 의외로 뭐는 안되고 없단게 많았어요. 그래도 샴페인, 와인 비싼거 추천 받아 계속 마시고 전 일본 사케 프리미엄도 궁금해서 마시고 일본 히카리 양주인가 비싸다해서 그것도 마셧어요. ㅋㅋㅋ 술잔치.. 먹는건 카레랑 라면 장어덮밥 먹었어요.
돌아올땐 저녁 전 비행기라 일본 오마카세 스시 사시미 스탈 메뉴들이 있다해서 당연 그걸로 골랐어요! 참고하세요~ 비행기 시간하고 미국서 출발인지 일본서 출발인지에 따라 메뉴가 틀리더라구요. ^^
3. 아멕스 카드 MR 포인트의 위엄과 FHR의 베네핏 활용~
MR 포인트 남은걸로 방콕 호텔들을 이제 예약합니다.
첫날은 ST regis 했어요. 메리엇 종류 계열이라 포인트도 싸을겸 아멕스로 진행 했고. FHR이라 $100 크레딧! 조식 2명 모조리 프리의 베네핏 활용을 위해선 호텔을 전 이리저리 옮겨다닙니다. $100 크레딧 도착한 날 석식 해결
2번째 3번째날은 강변쪽 리조트 스탈인 페닌술라로 옮겼구요. 조식 free/ $100 크레딧으로 석식 해결~
4번째에서 -6째날까진 파크 하얏 방콕으로 옮깁니다. 조식 역시 free/ $100 크레딧으로 룸서비스 라운지 마지막날 해결~
거의 런치는 별로 쓴게 없더라구요 밖에 돌아다니다 로컬 음식 먹을때만 잠시 썼어요. ^^ 방콕의 물가는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5성급 6성급 호텔도 가격이 쌉니다. 미국 한국에 비해서~
룸 업그레이드 당연해주었구요. 저는 가기전 이멜로 미리 다 보내놓았구요! 호텔마다 다 좋았어요.
-St regis간 이유는 호텔이 좋아서기 보다 거기에 swiss perfection 아주 비싼 스파..그리고 그 호텔의 사우나가 너무 시설이 좋아서요~
-페닌술라는 전통 클래식 타이 스탈의 전형적인 리조트였고 강변 쪽이라 또 시내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조식이 훌륭했어요 의외로. 강변 옆에서 테라스에서 먹는 조식과 석식 그리고
아이콘 시암 백화점까지 수상 택시 타고 바로 왔다갔다 할수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면 이곳으로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파크 하얏 방콕- 파크 하얏은 역시나 어느나라나 가도 깔끔 모던 그자체 높은 층의 뷰와 멋진 반신욕 tub 욕실.. 너무 좋았어요. 젤 좋았던건 위치.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센트럴 엠버시라는완젼 명품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 및 푸드 코트가 다양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멀리 따로 안다녀도 될만큼요!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은 별로 추천 하지 않습니다. 조카가 어린나이라 거기에 어린이들 activity있다고 해서 갔는데 호텔도 낡고 온천이 좋다 해서 갔는데 온천도 리밋을 두고 한번 들어가면 다시 못 쓰게 하고 서비스가 완젼 별로였어요. 프론트 직원들도 불친절 했고. 룸 업그레이드 부탁하고 미리 이멜 까지 했었는데 그날 성수기고 많다며 거절당했구요. 제가 느끼기에 태국 호텔들 서비스가 훨씬 더 친절하고 좋았던 느낌이었어요. 담번에 부산 들릴일이 있으면 파크 하얏으로 그냥 가려고요. -_-
4. 맛집 및 스파/맛사지/ 쇼핑 팁
-태국에 가면 풋팡퐁 커리는 꼭 일부러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진짜 저는 민트나 고수도 못먹는사람이거든요? 근데 완젼 동남아 냄새 안나구요. 정말 부드럽고 최고의 음식이었어요! 전 프랜차이즈인 백화점 안에 있는 레스토랑(솜분 씨푸드) 에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돠. 풋팡퐁 커리와 태국 맥주 그리고 흰 자스민이나 스팀 /라이스 ( 볶음밥 말구 그냥 흰쌀 라이스로 비벼 드세요)
-꼼냥꿍 쌀국수 !!! 쌀국수로 만든 꼼냥꿍… 맛있어요 새우가 이따시만큼 크고 !!!
-열대과일 조식에 망고가 없으면 호텔 측에 말하면 썰어줍니다!!!! 부페에 안보이심 꼭 말하시고 망고 썰어서 길게 걍 드셔요. 코코낫 워터도 파크 하얏 가시면 코코낫에 담아줘요. 꼭 시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태국 왓아룬 사원 그냥 반나절 투어했는데 더워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냥 감흥은 계속 보다보니 다똑같이 화려해보여요 ㅠㅠㅠ 굳이 안가도 될듯한데 그래도 사진 남기려고 갔어요 ㅋㅋ
-앱추천: triple(트리플) 이라고 일정및 스케쥴 다 짜고 내가 일목 정연하게 볼수있고 수정 할수있고 맵까지 다 볼수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꼭 이걸로 여행 일정 앞으로 짜세요. 저는 다운해서 매우 유용하게 썼습니다! 사진 참조- klook 태국에 유명한 앱. 맛사지 예약 ,맛집 예약 , 유심칩 예약, 투어 예약 미리 다하고 이메일로 바우쳐 보내줘서 아주 편하게 쓸수있어요!
-스파 맛사지: 태국 로컬 let’s relax니 뭐 중후반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맛사지 숍은 가지마세요. 가격도 애매하고 맛사지사들도 별로입니다. 타이 맛사지 정통으로 받고 싶으시면 그냥 로컬 후미진 길거리에 깨끗하고 싼데 가세요. 20불에 120분 타이 맛사지 받고 천국을 경험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아예 돈을 좀 주고 고급 스파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st regis에 있는 sweet perfection 스파에서 스킨하고 바디 오일 맛사지 2시간 하시면 150불정도에 완젼 고급 스파를 경험하실수있어요. 파크 하얏에 panpuri spa도 유명합니다. 저도 이 두군데서 호텔에 머물때 미리 예약해서 고급스파 오일 맛사지 받고왔어요. klook에서 프로모션 있을때 20프로 오프 쿠폰들 챙기거나 호텔 에서 이멜로 물어보시면 패키지 다양하게 진행가능합니다. 저는 둘다 팁까지 해서 180-200불 미국달라로.. 진행했는데 진짜 짱 강추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스파들이 600불 급입니다.. 태국이 엄청 싼거에요 그런데 정말 스윙 볼 서부터 음악, 분위기 정말로 최고를 경험하실수있습니다. 여자분들같은경우는 진짜 꼭 경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산맛집은 의외로 별로 못찾았습니다. 로컬 지역 맛집을 찾아가야하는데 해운대 근처 아무데나 들렸더니 해산물도 횟집도 다 그냥 그랬어요 비싸기만 하구.. 해운대 암소갈비는 예약이 길어져서 기다리다 지쳐서 못갔구요..
** 나머지 캐피탈 원이랑 체이스 남은것들도 다음 여행때 또 파트너들 열공해서 꼭 마일리지로 쓰려고요. ^^ 긴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리님, 참 타기 어려운 일등석을 너무 쉽게 타신것 처럼 보입니다.^^ 일단 너무 좋아 보입니다. 혼자 다니시는 거 같은데, 안전한 여행하시구요 좋은 후기 감사해요~~
쉽지 않았습니다 ㅋㅋ MR모은거 11만인가 탈탈 털어서 처음으로 마일리지로 가본 여행이었어유~~ 꿈만 같았습니다! ^^
절대 쉽지는 않은 발권인데, 블로그에 설명을 너무 이해하기 쉽게 해주셨어요. 또 타셔야죠.
언제나봐도 ANA 일등석은 정말 좋습니다. 조만간 한번 다시 타보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저기 아나 라운지에 저도 가서 한참을 있었는데요. 거기도 좋더라구요. 저기에 아마 가운데에 누들바 같은거 있는곳이 저기가 아닌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