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Mar 2018 ANA 어워드 7편 – 오픈조 활용하기 Part 2
Part I에서 오픈조 개념과 정의를 확인해주세요.
예전에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델타 편도 발권하느니… ANA 마일로 왕복 발권하고 복편은 버릴까봐요.
아까운 복편 버리지 말고, 아래 루팅을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 아시아 // 유럽 – 미국
미국에서 아시아로 들어가고요.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대신…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루팅입니다.
원래 안되는 루팅이니, ANA에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발권 해달라고 하지마세요. 🙂
2018년에 아래와 같은 여행 계획을 세웠다고 가정해볼게요.
<한국 방문>
1) ATL-HND
2) NRT-ICN-ATL: 대한항공 이원구간 발권. 인천 스탑오버
<유럽 여행>
3) ATL-CDG: 델타마일로 직항 발권.
4) AMS-ATL
<워싱턴 DC 여행>
5) ATL-IAD
6) IAD-ATL: BA 마일로 발권.
각 구간별로 발권 프로그램을 써놓았고요.
나머지 파란색 루팅 모두를 ANA로 발권하려고 합니다.
예1) ATL-ORD-HND // AMS-YYZ-ATL-IAD
ANA 프로그램의 큰 장점은 티켓 유효기간인데요.
위 루팅의 경우에는 첫 비행기 탑승하는 날 (3월 7일)부터 유효기간 1년이 세팅됩니다.
2019년 3월6일까지 나머지 비행기를 탑승하시면 되요.
같은 루팅, 같은 항공사의 경우 날짜 변경은 무료입니다.
일단 11월로 예약해둔 후, 내년 3월로 날짜 변경이 가능해요.
예2) ATL-ORD-TPE // AMS -YYZ-ATL–IAD
EVA 비즈니스 타고 대만으로 들어가면…
유류할증료 아낄 수 있어요. 대신 마일리지는 좀 더 필요합니다.
예3) ATL-ORD-ICN // AMS-YYZ-ATL-IAD
다른 나라 여행이 힘들면 한국으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예4) ATL-NYC-PEK // AMS-YYZ-ATL-IAD
에어차이나 일등석도 한번…
에어차이나 availability가 꽤 괜찮고, 일등석 자리도 제법 있더라고요.
한국 갈때 자리 구하기 힘들면, 에어차이나도 한번 고려해봐야할 듯 싶습니다.
예5) ATL-NYC-TPE // AMS-EWR-ATL-IAD
이번에는 뉴욕에서 대만으로 이동합니다.
모든 구간을 이코노미로 발권하면 총 57.5K 나와요.
유럽-미국 구간도 이번에는 UA 타고 들어옵니다.
편도붙이기로 하와이도 가능합니다.
예6) SFO-ICN // FRA-SFO-HNL
ANA 오픈조 잘 활용하시면, 적은 포인트로 더 많은 곳 여행하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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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벌써 댓글을… 감사합니다. ^^
증말 신기방기하네요! 좋은글입니다~~ㅎㅎㅎ
ANA가 역시 제일입니다. ㅎㅎㅎ
늘푸르게님 어렸을때 퍼즐놀이 잘 하셨었나봐요.
엄청난 창의력!!!!
이렇게 짜면 1년동안 여행 실컷하겠는데요. 중간일정을 책임질 대한항공의 가치도 좀 올라가겠고요.
작년에 바닥을 보였던 엠알을 올해는 열심히 다시 적립하는 중인데요.
이 글에 있는 빠진 공간에 라이프마일 일정도 넣어보고 좀 연구를 해 보면 멋진 일정이 나올것 같아요.
내년에 중국에 한번 갈 일이 생길것 같은데, 에어차이나 일등석타고 가면 되겠어요.
멋진글, 컴퓨터앞에서 extra 시간을 요구하는 글입니다!! 한참을 들여다 봤네요. ㅋㅋㅋ
이것 저것 다 섞어서…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지 싶습니다. ㅋㅋ
에어차이나 일등석은 원마일이 리뷰 썼던데, 기대한 것 이상이었답니다.
기대가 낮았던 것이 문제지만요… ㅋㅋㅋ
에어차이나도 좋고요. 하이난??? 거기도 그렇게 좋던데요.
언제 그쪽으로 열심히 다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