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Dec 2018 Centurion Lounge – MEX International Airport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지난달 추수감사절 주말에 멕시코 시티에 다녀왔을때 가봤던,
MEX 공항에 있는 Amex Centurion Lounge 리뷰를 남기고 가도록 할게요.
작년에 멕시코 시티에 갔을때는 이곳에서 나오는 시간이 새벽이기도 했지만, 센츄리온 라운지가 있는줄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시큐리티 체크인을 하고나서 있었던 아래 리뷰에 담긴 라운지에 다녀왔었어요.
MEX Airport Avianca Sala VIP Lounge – 멕시코 공항 아비앙카 VIP 라운지
위의 라운지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에 비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같이 한번 가보도록 하지요.
Location
우버가 내려준 제 2터미널 6번 게이트에서, 싸우스웨스트 체크인 하는 카운터로 가다가 보면 위의 라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라운지의 바로 옆에는 시큐리티 체크인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안보이던게 있어서 지금 공사중인가 했는데,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가 미국에만 있는게 아니고,
인디아, 아르헨티나, 호주, 멕시코, 홍콩에도 다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보시면 어디에 있는지 아실수 있으세요.
https://thecenturionlounge.com/international/
Check-In
제가 가지고 있는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카드와 두명의 보딩패스를 확인하고 입장시켜 줍니다.
체크인 카운터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영어를 잘 못해서 애를 먹었어요.
이곳에 입장할 수 있는 카드의 리스트를 나열해 놓았는데요.
나중에 아래에 나오지만, 골드카드도 들어가서 무언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라운지의 상징, 저 그림을 보면서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라운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Club Inside
한적한 라운지
사람들이 정말 적습니다만, 그런데는 이유가 있긴 했어요.
라운지 안의 공간은 모두 넓고 좋았습니다.
Dining Area
저금 더 들어가면 식당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 있는데요.
미국내에 있는 다른 센츄리온 라운지와는 다르게, 버페가 있는게 아니고 주문을 하면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사진 가운데 보이는 티비가 나오는 소파에 앉았습니다.
Bar Area
라운지에 있는 바
각종 술과 음료도 주문하면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미모사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면서 있다가 나왔어요.
My Experience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미모사를 주문합니다.
메뉴를 주는데요.
메뉴에는 아침시간에 주는 음식과 저녁시간에 주는 음식이 구분이 되어있고, 각각의 메뉴에 가격이 적혀있어요.
네, 이곳 센츄리온 라운지는 돈내고 사먹어야 합니다.
저희는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고와서, 음료수만 마셨습니다.
경험을 해보려고 Soup of the day를 주문했더니, 그건 아침에는 안된답니다. ㅎㅎ
Double Espresso도 맛있게 만들어다 주었고..
이렇게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라운지 한쪽에는 제가 못가보는 곳이 있어요. @@
Centurion Members Only
센츄리온 카드가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회사에서 받으면 못받을건 없는데.. 이게 AU로 연회비가 아마 $2,000이 넘지요?)
여기는 닫혀져 있고요,
들어가려면 직원이 안내를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예상에는 안에는 다른 센츄리온 라운지처럼 음식이 널려있을것 같습니다. 🙂
여기에 이렇게 해 놓은것을 보고서, 조만간 미국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들이 따라할까봐 겁이 나긴 합니다.
하긴 벌써 미국내 라운지에서도 센츄리온 카드 소지자들만 마실수 있는 음료를 구분을 조금씩 해가고 있기는 해요.
메뉴
돈내고 먹는 라운지 음식 메뉴 한번 보세요. (음료는 무료)
와인 리스트
음식메뉴
조식메뉴
호텔 조식으로 먹고왔던 음식들이 또 있어서, 더 먹지는 않았습니다.
Spa – Massage
미국에 있는 몇곳의 라운지와 같이 이곳에도 마사지 옵션이 있습니다.
체크인할때 예약하셔야 합니다.
이날 저희 비행기 보딩시간이 오후 2:20 정도였는데, 첫번째 가능한 마사지 시간이 2시라고 했습니다.
(생각엔 그때 이곳 직원들이 출근을 하는듯 했어요. 누가 먼저 하는것을 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파 안내문인데요.
기본 무료 마사지는 15분이고
40분을 하면 650 페소인데,
센츄리온 멤버는 무료,
플래티넘 멤버는 250페소 디스카운트,
그리고 골드 멤버는 100페소 디스카운트를 준다고 합니다.
골드카드 회원의 정확한 라운지 입장 조건은 모르겠는데, 스파 사용에서 조금 엿볼수 있어요.
화장실
이곳 MEX Centurion Lounge에는 처음가본 짧은 방문이였는데…
음식 주문시 돈을 받는건 좀 다르지만, 그래도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들은 이곳 공항에서 즐길수 있는 좋은 곳인듯 합니다.
일단 사람들이 적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엔 센츄리온 카드를 들고서, 위에 닫힌문을 열고 한번 들어갔다가 오도록 하기고 하고요…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이곳, 멕시코 시티 공항에서 가봤던
Amex Centurion Lounge 리뷰를 마칩니다.
이렇게 Moxie는 또 한곳의 센츄리온 라운지를 다녀왔습니다.
다음번 라운지 리뷰는,
이날 이곳 MEX에서 이륙하기 전에, PP 카드로 갈 수 있는 다른 라운지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아멕스 플래티넘 없으신 분들께는 또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는곳이니까, 다음번 라운지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아래는 그동안 제가 다녀왔던 미국내의 Centurion Lounge 리뷰입니다.
이곳과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미국의 라운지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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