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Nov 2021 Chicago 2021 #1 Starbucks Reserve Roastery Chicago Store – Moxie w/out Borders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최근에 시카고에 있는 Starbucks Reserve Roastery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매장은 2019년에 긴 공사끝에 새로 문을 열었는데요.
현재 전 세계에 6개밖에 되지 않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중에 한곳이며, 그 6개중에 규모가 가장 큰 매장입니다. 무려 5층짜리 건물이 모두 스타벅스입니다.
제가 스타벅스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찌 여기저기 여행 다니다가 보니까 나름 도장깨기 비슷하게 되어가고 있어요.
이번에 다녀왔던 이 시카고 매장이 전 세계에 있다는 여섯곳중에 세번째 매장이 되겠습니다. 모두 2021년에 다녀와서 블로그에 리뷰 남긴적이 있습니다. 리뷰 링크는 오늘 포스팅 중간중간에 넣어볼게요.
오늘은 Moxie와 함께 가보겠습니다.
Starbucks Reserve Roastery – Chicago, IL
시카고는 날씨가 좋아도 고층건물들이 있는곳은 조금 어둡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을 맞춰서 갔었어요.
지난 시카고 다운타운 주차 포스팅에서 보셨듯이, 주차는 밀레니엄 파크앞에 해 놓고서 이런저런 구경하면서.. 인스타 라이브도 좀 해보면서 여기까지 걸어갔습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 생겼다는 이곳을 가보는게 이 당시의 목적이였어요.
암튼, 위의 사진을 찍기위해 일부러 반대쪽에서 걸어가서 사진찍고 건너갔습니다. 2019년에 새로 문을 열었는데, 그동안에 시카고에 가 볼 기회가 없어서 이제야 왔네요.
밀레니엄 파크 주변에 주차를 하고서 움직이다가 보면,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잘 볼수있는 익숙한 모습입니다.
전세계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얘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지금 현재까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Seattle (2014), Shanghai (2017), Milan (2018), New York City (2018), Tokyo (2019), Chicago (2019) 이렇게 여섯곳 밖에 없습니다.
시카고 매장이 가장 최근에 문을 열은곳인데, 그와 함께 가장 규모가 큰 리저브 매장이 되었습니다. 35,000 스퀘어 피트라고 합니다. 예전에 있던 Crate & Barrel 매장 자리에 열었어요. 이번에 가보고 알았는데, 5층짜리 건물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New York 2021 #2 Starbucks Reserve Roastery, Chelsea Market – Moxie w/out Borders
지난 7월에 뉴욕에 갔을때 그곳 매장을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여러명이 같이가서, 이곳에 있는 바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그럴 시간은 없었긴 했습니다.
8월말에 시애틀 여행시에 스타벅스 첫 매장과,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첫 매장을 콤보로 다녀왔습니다. 위에 후기에 사진 많이 있어요. 이때는 또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에는 아침에 가서, 아침부터 바에서 뭘 마시기도 그렇고 그랬습니다. ㅎ
Moxie가 다녀온 세번째 매장으로 같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North Michigan Ave에 646번지에 있습니다.
아직 이곳의 실내에 가보신적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이때에 찍어온 사진을 위주로 층별로.. 부지런히 같이 돌아볼게요.
이곳 역시 1층 입구에는 큰 별 하나와 Reserve의 R, 그리고 스타벅스의 역사를 적어놨습니다. 자는 매장마다 이렇게 해 놓은듯 합니다.
각 매장마다 그렇듯이, 수시로 돌아가는 전광판에 이곳에서 로스트 되는 커피의 종류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일종의 작은 로스팅 머신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것 같기는 한데, 전시의 효과가 더 있다고 보여졌어요.
입구에 바로 들어가면 이런 배너를 보실수 있습니다. 1층부터 4층까지에서 무엇을 주문할 수 있는가 QR Code 스캔으로 메뉴를 보실수 있습니다
1층 – Reserve Coffee Bar
2층 – Princi Bakery & Cafe
3층 – Experiential Coffee Bar
4층 – Arriviamo Cocktail Bar
5층 – Rooftop Lounge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1층부터 계속 구경을 하면서 올라갔는데, 중간에 (어딘지 아시겠지만. ㅋ) 4층에 Ariiviamo Cocktail Bar에서 잠시(!!) 쉬었다가 5층까지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의 메뉴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www.starbucksreserve.com/en-us/menus
1층 – Reserve Coffee Bar
1층에서 간단하게 왔다 가는 사람들을 위한 매장이 있습니다. 각종 페이스트리도 주문할 수 있고, 커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래 있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여기서 원하는것을 사서 가면 될듯 합니다.
이곳이 정식 이름은 Reserve Coffe Bar 입니다. 저는 일단 이 건물의 내부 전체를 한번 돌아본 후에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기로 해서, 사진만 찍고 가보기로 합니다.
시카고 매장이라는것을 확실하게… 아시겠지만, 여기 한쪽의 벽을 커피빈 포장지로 꾸며놓은 모습이예요. 멋지기도 하고 대단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렇게 빈 포장지 하나씩 모아서 벽에 잘 만들어 놨어요. 나중에 저도 벽에 “Moxie”이렇게 해놓을까 봅니다.
실제 커피빈을 넣어놓고, 몇가지 역사와 로스팅의 방법등을 벽에 설명 해 놨습니다. 그냥 커피만 마시는곳이 아닌, 박물관의 요소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만 많으면 정말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곳인듯 합니다.
1층에만해도 볼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기계는 움직이고 있었어요.
1층 매장은 나름 간단하게 해놨지만, 짧은시간 왔다가는 이용객들이 꽤 많아서 상당히 부산한 모습이였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내려올때도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물론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2층 – Princi Bakery & Cafe
각 층으로 이동할때마다 기둥에 이렇게 사인이 있습니다.
이 건물의 2층은 Princi Bakery & Cafe 입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는 물론, 뒤에 있는 빵집에서 구워내는 각종 페이스튜리와 간단한 식사를 할주문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나 Flatbread 같은 요기거리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4층까지 가서 그곳에서 음료(!!)와 함께 주문을 했었는데, 4층 바에 있는 간단한 빵은 구매를 할 수 있으나, 샌드위치나 Flatbread는 이곳 2층 베이커리에서 (줄서서) 구매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불편한 과정이라서, 그냥 4층에서 (2층에서 만든) 빵 한쪽과, 빵보다 더 비싼 음료(!!!) 한잔(아니 두잔)으로 점심식사를 했어요.
음료 받침대를 이렇게 벽에 전시 해놨습니다. 이것도 이곳 분위기와 아주 잘 맞는듯 합니다. 꼭 커피나라 박물관 같아요.
아까 위에 보셨던 2층 주문 카운터 뒤에 있는 Bakery의 모습입니다. 제빵사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더 바쁜 모습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빵으로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소화시키고 있는듯 했어요.
전체 구경을 먼저 하기로해서, 이곳도 지나치고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 – Experiential Coffee Bar
3층은 Experiential Coffee Bar 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들이 간단한 설명을 해주면서 원하는 커피를 만들어주는 모습도 보였고요.
이곳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바리스타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곳인것 같기도 했고.. 뭐 신기한게 많았어요.
웬만한 커피 메뉴는 1, 2, 3층에서 모두 비슷하게 만들수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드립커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저기 직원이 보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3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요. 여기에서 위로뚫림 천장을 향해 보니까….. 저기에 술병들이 많이 있는 Bar가 보입니다. (얼른 가보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각 층마다 이렇게 사인이 잘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저기에 보시는 사인이…휠체어, 남/여 화장실, 아기 기저귀도 바꿀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것 같아요. 귀엽네요.
아까 건물 밖에서 보셨던 Dome 모습의 꼭대기까지 거의 다 왔어요. 가운데를 다 뚫어놔서 이런 멋진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4층 – Arriviamo Cocktail Bar
4층의 Arriviamo Cocktail Bar에 왔습니다.
지난 뉴욕과 시애틀 매장에서도 있던 Bar인데, 여기에서는 4층 전체를 Bar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카고 다운타운 방문 목적중에 하나가 이곳에 와 보는것이였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좀 보내고 가보기로…
4층까지 올라오니까 이제 아래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동그랗게 에스컬레이터들이 각층에 올라갈 수 있게 해 놨습니다.
1층 입구에서 보신 각층별 설명도에 있던 QR 코드로 된 메뉴가, 이곳에 따로 이렇게 있습니다. (이거… 여기 직원이 손으로 쓴것이겠지만… 바 이름 스펠이 틀렸어요. ㅎ)
위에 잠시 언급했는데, 여기에서 보이는 메뉴가 업데이트가 잘 안된건지, 음식부분은 주문이 불가능했고, 직접 만드는 2층에서 따로 주문해서 가져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주문을 하면 가져가서 테이블에 앉아도 되고, 왼쪽에 보이는 여자분들 앉아게신곳에 앉아도 됩니다.
저는 혼자갔기에, 이곳에서 주문을 하고, 바에 앉아서 먹고가기로 합니다.
너무 뻔하게 평상시 마시는 라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건 나중에 마시기로 하고, 과감하게 낮술(!!!)에 도전합니다.
(“낮술보다 더 좋은건 없으며, 한잔보다 더 좋은건 한병” 이라고..- 이제 막 나가네요. ㅎ)
평상시 공항 라운지와 기내 낮술로 수십년간 단련을 해 온지라.. 별 문제는 없어보였기는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을 주문하느냐…
두~세잔(으잉??)정도 마실 생각을 하고서, 주문을 받는 직원에게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것들을 몇가지 소개 받습니다.
제일 먼저 추천해주는 것은, Reserve Espresso Martini. 이것은 저번에 JFK 공항에 Amex Centurion Lounge에서 맛본것(맛보는데 세잔이나 먹었나..ㅋ)인데 여기서도 제일먼저 추천을 해 줍니다.
두번째 추천해주는것은 Roastery Old Fashioned 이라는 콜드부루 커피와 위스키 조합, 거기에 메이플 시럽과 발사믹 식초까지 넣은 드링크를 추천해 줍니다.
직원의 설명 자체가 너무 맛깔스럽게 설명을 하길래 주문을 하고, 카운터에 있는 빵 하나를 주문하고, 계산을 하고 바에 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처음엔 자리가 바에 자리가 없어서, 맥주탭이 있는 그런곳에 앉았는데요. 이게 맥주탭이 아니고, 여기서 생수를 받아서 주더라구요.
이곳에 보이는 술 진열장이 아까 3층에서 봤던 그것입니다.
이곳 바 사진 몇장 보시겠습니다.
아까 3층에서 위를 봤다면, 지금 4층에서 3층을 보면 이런모습입니다.
기념품은 각층마다 섹션이 있어서, 아무곳에서나 보이는대로 구매를 하면 됩니다.
Bar에 앉아있으니까 제가 주문한것을 가져다 줍니다.
Roastery Old Fashioned와 Princi Bakery의 빵 하나.
아, 한가지
여기에서 처음에 주문은 계산을 다 하고 바에 앉고요. 바에 앉으면 바텐더가 새로 카드를 받으면서 추가 주문을 바에서 할수있게 해 줍니다. 카드 맞기고 먹는거죠. 좋으면 계속 주문하는거고..ㅎㅎㅎ
과장 조금 보태서, 야구공만한 통 얼음에 가져다 준 Old Fashioned.
얼음이 통으로 나오는게 잇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음료가 얼음과 접촉하는 면이 적으면 적을수록, 음료의 맛을 음미할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집에서 가끔 통얼음을 얼리는 틀을 사용합니다.
이것 이용할때 한가지 팁은… 얼음이 얼었을때 될수있으면 투명하게 만드는 방법은, 처음에 냉동실에 넣을때 뜨거운물을 넣으면, 얼음이 다 얼었을때 얼음이 투명합니다. 얼기전의 물이 끓으면서 그 안에 있는 공기를 다 빼기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제 그렇게 되더라구요. 통 얼음을 투명하게 얼리는데 간단한 팁이였습니다.
다시 위의 음료 얘기로 돌아와서…
정말 맛있는데요. 이게, 콜드브루 커피와 위스키와 뭐 몇가지 더 넣어서 주는거잖아요. 그래서 맛있다고 벌컥벌컥 마시면 안되고요. 시간을 두고 통 얼음을 녹여서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맛을 더 즐길수 있습니다.
저는 저 통얼음이 약 1/3 사이즈가 될때까지 여유있게 마셨습니다.
바에 앉으면 바텐더가 서브를 해 줍니다. 왼쪽 위에 샷잔에 있는건 (데낄라를 마신게 아니구요. ㅎㅎ), 여기에 앉으면 저기에 생수를 줍니다. 다 마시면 계속 리필 해 주었어요.
같이 먹은 빵은 뭐 그냥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스타벅스 리저브에 들어와 있는 나름 유명한 빵집인듯 하네요.
이렇게 같이 한잔 맛있게 마시고 있는데, 저쪽 멀리에 앉은 미국여자분께서…
당신은 이곳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전 세계 6곳중에 세번째다~~~ 그러시네요. 그분은 밀라노에 있는것과 상하이에 있는것을 다녀오셨데요.
그래서 저도 이곳이 저의 세번째 리저브 로스터리다..라고 하면서, 바텐더와 그분과 Moxie와 한참 재미있는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엔 Tokyo 매장에서 만나기로… 에이, 그냥 하는 말이예요)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바텐더와, 또 다른 사람들과 하는 얘기도 재미있어서… 한잔을 더 주문해봅니다.
이번에는 처음에 추천받았던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마셔보기로 합니다. (수년간 낮술 단련의 효과가 괜찮았어요 – 고마워요 각종 공항 라운지들..ㅋ)
이곳에서 만들어준 Reserve Espresso Martini입니다.
아래는 제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이곳에서 직접 찍어본, 이 드링크를 만들어준 바리스타의 영상 모습인데요. 한번 보세요. 흠… 이런 음료를 이렇게 만드는것은 예술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의 집중… 예술가의 집중력입니다.
Fly with Moxie Instagram – Starbucks Reserve Roastery Chicago
지난번 JFK Amex Centurion 라운지에서 (3잔을 마시면서) 맛보았던것은 뜨거운 에스프레소 마티니였습니만, 이곳의 에스프레소 마티니는 차가운 커피로 만들어 줘서, 마티니가 차갑습니다.
어떤게 더 맛있다고를 찝어내기는 좀 그렇지만, 두가지 옵션이 있다면 어떤것을 마시겠는가?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뜨거운것을 마실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마신 차가운 마티니가 맛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선호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마도 라운지에서 마신것은 무료라서??? ㅎㅎ)
그것보다, 여기에 다시 온다면 어떤것을 마시겠느냐? 는 질문을 한다면, 저는 저 위에 Old Fashioned 한잔 더 마시겠습니다. 어찌 집에서 그 맛을 감히 흉내를 낼수도 없을뿐더러… 그냥, 진짜 맛있고.. 남자의 드링크?? 뭐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진짜 카드 맡기고 마실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
(운전을 하고 왔기에…ㅠㅠ) 더 마시면 안될것 같아서, 여기까지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아쉬워서 한 컷 찍어봅니다. 그냥 이곳이 멋있어요.
저기 남은것 마저 마시고, 한잔 더 채워준 냉수 한잔 마시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납니다. (아쉽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리뷰가 어찌 술집 찬양처럼 되어버렸는데, 어쨋던 여기에 오시면 이런것도 할 수 있다…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 책을 본다고 다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장식으로 해 놨을 가능성도 있지만.. 매뉴얼이 보여요.
4층 바에서 볼 수 있는 몇가지
자주보던 위스키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커피와의 칵테일은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데, 저기 보이는 히비키 한잔은 $19이다…. 알려줍니다. ㅋ
이렇게 4층 Arriviamo Bar에서 나름 오랜시간을 보내고, 점심(이라고 쓰고 낮술)을 맛있게 먹고 또 이동합니다.
참, 밖으로 나가기 전에 5층에 루프탑 공간이 있어서 이 건물이 5층이라고 했는데, 가봐야죠?
5층 – Rooftop Lounge
처음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저는 4층에서 한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의 모습은 못찍었는데, 테이블 몇개와 각 테이블에 의자 몇개씩 있는 옥상 공간이 이렇게 있습니다.
추울때는 히터도 켜놓는듯 하고요. 여기서 보이는 한쪽의 모습은 이래요. 날씨 좋을때 꽤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주차장에서 걸어왔던 쪽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곳에서 뭘 바로 구매하거나 그럴수 있는것은 아니고요. 1층~4층에서 마실것, 먹을것 구매해서 이곳에 와서 먹게 해놓은듯 했습니다.
밖에서 보실때 건물에 스타벅스 사인 있는곳 바로 옆에 옥상이 이곳이예요.
시카고 다운타운에 오시면 뭐 그렇게 다들 걸어다니시지만, 지난번에 숙박했던 Park Hyatt Chicago에서도 걸어서 가실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5층에서 내려오기 전에 보이는 벽화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얼굴에 저 모양이 무엇인가 지금 보니까, 커피빈 모양인듯 하지요?
이렇게 세번째 Starbucks Reserve Roastery에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못가본 세곳을 조만간 갈 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모두 6개이지만, 제가 다음 매장을 가보기 전에 일곱번째 매장이 생길수도 있어요.
아직 못가본 Milano, Shanghi, Tokyo 매장은 기회가 되는대로 가보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밀라노와 도쿄에 갔을때는 오픈하지 않았어서 못갔고, 상하이는 뭐… 언젠가 가보겠지요.
저는 낮에 다녀와서 아래 사진과 같은 멋진 저녁사진을 못찍었었습니다. 그래서 공홈에서 가져왔어요.
이곳 오른쪽에 Conrad Hotel이 있는것 같고… 암튼, 참 멋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꼭 가보기 위해서 시카고에 일부러 가시는 계획은 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카고 다운타운에 가신다면, 혹은 시카고 다운타운을 가실수 있는 주변에 가시는 일정이 있을때라면.. 꼭 한번씩 가보시는것이 어떨까..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얼마전 포스팅에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주차 어떻게 하는지 설명 드렸었고.. 그게 아니라면, 시카고 다운타운에 숙박시에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아서…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 조금 신경써서 한번 리뷰 남겨봤습니다.
(제가 포스팅 작성할때 아래에 포스팅의 Word Count가 나오는데요. 평상시에 나름 길이가 있다는 포스팅 워드카운트의 두배가 넘네요. 원래 술 얘기하면 얘기가 길어집니다. –아,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은 술 안마시고 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처음 글 시작에서 막시님 혹시 낮술 하시는가 아닌가 했는데 역시 ㅋㅋ
시카고 한번도 못 가봤는데 가게 된다면 꼭 들러보고 싶어요.
디테일한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글에서 술냄새가 조금씩 나지요? 저는 누가 물어보면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신것으로… 🙂
시카고도 아주 매력있는 도시라서 언젠가 계획하셔서 가실수 있으면 좋으실거예요.
여기 스벋은 5층에 이렇게 해 놓은게, 일단 사이즈에서 엄청나더라구요.
와 ~~ 멋집니다.
저렇게 드시면 얼마 정도 나오나요?
그리고 팁도 주는 분위기 입니까??
여기가 아주 멋진곳이긴 한것 같습니다.
제가 먹은 빵은 간단한것이긴한데, 약 $7~$8 했던것 같고요. 2층에 점심시간에 가시면 샌드위치도 있는게, 그건 조금 더 비싼것 같았네요.
Old Fashiond는 $15, Espresso Martini도 그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팁은 원하면 줄 수는 있는것 같은데, 처음에 주문할때 돈을 미리내고 자리에 앉는거라서, 팁의 타이밍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
제가 글 본문에 미국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판 링크를 올려놨는데요.
확인차 가봤더니 Espresso Martini는 $22이였네요. 🙂
스타벅스 로스터리 전세계 도장깨기 하는게 저의 목표인데 아직 시카고는 못가봤네요.
도쿄와 상하이 지점 방문기는 차후에 소개해볼께요
스타벅스 로스터리 도장깨기 화이팅입니다. 도쿄, 상하이도 기대되요~!!!
혹시 젯블루 캔슬 해보신 경험도 있으신가요?
여기는 캔슬 가능하다 해놓고, 함정이…
1년 유효한 크레딧으로 택스를 리펀드 해주는군요 ㅠ
제가 직접 해본적은 없는데요. 보통 그런때에 추후 사용한 항공사 크레딧으로 받던지, 결재 카드로 돌려받던지 옵션을 주는듯 한데, 저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시카고살때 생겨서 가본적이있는데, 바뀐게 없네요!
댓글읽으러 들어왔는데, 또 가서 한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