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Aug 2021 Review – Delta Airlines Sky Club Lounge at Atlanta Hartsfield-Jackson Airport (ATL-Concourse A)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저의 Home Base Airport,
Atlanta Hartsfield-Jackson Airport에 있는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중에 한곳으로 가 보겠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에는 모두 9개의 Delta Sky Club Lounge가 있습니다.
각 9개의 라운지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보실곳은 제가 아마도 제일 많이 가본곳일듯 한, Concourse A에 있는 라운지입니다.
이곳은 지난주 월요일에 다녀왔기에, 팬데믹 상황에서의 가장 최근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같이 가 보겠습니다.
공항 주변에 있는 Peachy Airport Parking에 주차를 하고서, 셔틀버스를 타면 공항앞에 이곳에 내려줍니다.
작년 언젠가 아틀란타 North, South 터미널에 루프 공사를 모두 마쳤는데, 그러면서 셔틀버스가 서는곳, 일반 차량들이 loading/unloading을 하는곳은 우산없이 다닐수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South Terminal의 모습입니다. 이제 제법 여행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날 배낭하나 매고서 다녀온 여행이라서 짐을 부치거나 그런것은 없었고요. TSA Pre-Check이라서 사진 왼쪽에 보이는 사인을 보고서 이동하면 됩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아틀란타 공항의 TSA Pre Check은 들어가면 우측에 커다랗게 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위와같이 들어가고요. 보딩패스 확인하지 않고, 운전면허증 스캔하면 신분확인되고 통과합니다.
이곳 우측에는 Clear 프로그램 사용하시는 분들이 들어가는 곳을 해 놨는데… 항상 그쪽으로 들어오는 분들은 새치기를 하는듯한 시스템을 만들어 놨어요. 자기들 전용 체크인 라인이 아니고 항상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날도 예외는 아니였어요.
비행기를 타러 오셨으니까, 사람들 많은것 어느정도 인정하고 다니실것이라 생각하지만…
아틀란타 공항의 기차시스템이 붐벼서 이용하기 꺼려지신다면, 걸어가시면 됩니다. 🙂
각 터미널간의 이동시간을 5분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한번 기차가 고장난적이 있어서 걸어가봤는데,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다만… D 터미널 이상일 경우에는 힘들겠지요?
오랜만에 공항에 구두를 신고갔기에, 구두 수선 한번 해 봅니다.
그런데… 이게 가격이요. 예전에는 $10을 주면 팁을 주고도 잔돈을 받았던 기억인데, 이제는 기본이 $10이네요. 팬데믹 이후에 이것도 많이 올랐습니다.
ATL 공항 지도
제가 들어간 곳은 Domestic Terminal이고요. 이곳에서 기차로, 혹은 위에보신 도보로 위의 터미널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Delta Sky Club은 위에 보시는 각 터미널에, 그리고 Domestic Terminal 바로 앞에, Airside에 있는 Concourse T에도 한곳이 있습니다.
이날 제가 갓던곳은 Concourse A에, 탑승층보다 한층 더 올라가야 하는 곳에 있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의 배치도를 잘 보시면 특징이 있는데요. 윗 사진에 나오듯이 각 터미널에 게이트 17, 18, 19, 20 이렇게 네개의 게이트 사이에 가운데 공간이 있습니다. 이 네개의 게이트 가운데 교차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A1이라고 절대로 좋은 게이트가 아니라는거… 이 네곳의 게이트 번호와 멀먼 멀수록, 게이트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틀란타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하실때 기억해 주시면 좋을 팁이라 생각합니다.
탑승층에서 라운지 사인이 보이는데, 이곳 A 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를 가시려면 P.F. Chang을 찾아가시면 쉽습니다.
이곳 엑세스가 참 좋은게, 기차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올라오면, 복잡한 게이트섹션으로 가기전에 라운지로 바로 가실수 있습니다. 위의 사인을 보시고 한층을 더 올라가시면, P.F. Chang의 커다란 말 동상이 나오고, 그 뒷쪽으로 라운지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에 들어가셔서 체크인 하시면고, 실제 라운지를 가시려면 한층을 더 올라갑니다. 여기에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체크인하실때 아래 입장 조건을 제가 설명드리겠지만,
제가 이용하는 방법은, 델타 항공 탑승시에 아멕스 플래티넘 (개인/비지니스)카드로 입장하는데요. 본인만 무료로 입장하실수 있습니다.
카드 실물이 없어도 들어가실수 있어요. 그렇게 하시려면, 델타 계좌에서 Primary Card를 본인 이름이 있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로 지정해 놓으시면 됩니다. 꼭 그 카드로 비행기 표를 구매하시지 않아도 되고요. 그렇게 지정한 후에는 델타 보딩패스를 입장시에 스캔하면, 플래티넘 카드소지를 알 수 있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델타 공홈에서 알려주는 이곳 라운지에 입장하는 방법입니다.
https://www.delta.com/us/en/delta-sky-club/access
델타와 제휴를 맺은 아멕스 Centurion Card, Platinum Card 소지하고 계시면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Delta나 Delta Connection 비행기들, 006 티켓번호로 시작하는 WestJet 비행기들 탑승하실때, 위의 아멕스 카드와 함께 입장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회사에서 만들어준 Amex Business Platinum Card가 있어서, 항상 델타 라운지를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포스팅은 얼마전에 제 개인 골드카드를 개인 플래티넘으로 업그레이드 한 내용이고요. 이 카드 소지로도 역시 이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의 연회비가 $695로 올랐는데, 이렇게 자주 라운지를 드나들 수 있으면, 그 가치를 하는듯 하기도 합니다.
Delta Sky Club Guest Policy
제가 와이프와 여행할때 항상 제 발목을 잡는 이곳의 게스트 입장 정책입니다. 카드 소지자만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그동안에는 추가인원 1인당 $29을 내라고 했는데, 2020년 1월 30일부터 $39로 올랐습니다. 3,900마일로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해 놨는데요. 마일로 들어가시면 그만큼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델타 마일 많으시면 해보세요. ㅋ
지난번 다른 라운지 리뷰에서는 라운지에서 마일로 샴페인 드시는것 알려드렸었잖아요.
아틀란타 공항에서도 이게 가능한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델타 마일 많으시면 하실것은 많이 있기는 합니다.
라운지 체크인 하는곳에 이렇게 있습니다.
한층을 더 올라가시면, 여기서부터가 라운지
입구에 남/여 화장실이 다 있습니다.
라운지 음식
팬데믹이라서 많이 줄였습니다만, 그래도 아침에 뭔가 드시려면 괜찮을듯 합니다.
이정도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이곳은 직원들이 덜어주는건 아니고, 라운지 이용자가 줄 서서 떠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Full Bar가 있어요. 웬만한것들은 무료로 드실수 있고, 돈내고 드시는 프리미엄 드링크는 바 카운터에 메뉴가 있어요.
제 월요일 아침 사무실의 모습이예요.
이용자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만, 라운지에서 이용자 인원 제한을 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저는 간단하게 바나나 하나와, 파르페, 그리고 샴팡(북한말ㅋ) 한잔하고서 비행기 탑승하러 이동했어요.
몇년전에 완전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마친, B 터미널 중간에 있는 큰 델타 스카이클럽이 있는데요.
아틀란타 공항에서는 B Concourse와 국제선 공항 F Concourse에 있는 라운지가 가장 좋은것 같으니까, 기회가 되신다면 가보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다음에 탑승전에 시간이 된다면 리뷰 한번 해 보겠습니다. B 터미널 라운지는 완전히 공터처럼 넓어요.
제가 워낙에 매일 드나드는 공항라운지라서 제대로 리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까지 없기는 했던듯 합니다.
많은 부분이 비용절감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탑승전에 간단한 음식과 샴페인 한잔 하시고 가실수 있기에 여유있게 가셔서 즐기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라운지 안가본지도 참 오래됐는데^^ 그래도 간접경험해서 좋네요~! 이번에 마이애미에서 pp카드로 갈 수 있는 터키항공 라운지를 가려고 했는데 ㅋㅋㅋ 엘레베이터로 3층(라운지 위치한) 올라가는게 불가능하고~! 어떠한 안내문구도 없어서 그냥 닫았나보다 하고 그냥 안갔어요^^ 아틀란타 lay over 38분짜리 타는데 T에서 A로 이동해야 되는 상황에 11명 사람들이 거의 전력질주해서 겨우 탔네요! 비행기 놓쳤으면 아찔할 뻔 했습니다! 다음 비행기로 다 같이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특히나 좌석이 ㅠㅠ 상상만 해도 끔찍했네요! 덕분에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 추가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아내말로는 그냥 문안하게 다니고 싶다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이고… 38분 환승 비행기를 타셨어요? 저는 저번에 42분 환승이였는데, 결국에 못타고 다음비행기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PP 카드로 가는 터키항공 라운지 괜찮습니다. IAD에서 가봤는데요. 터키식 커피도 맛있고, 과자도 맛있고~~!!!
11명이 전력질주… Home Alone 한장면을 ATL에서 찍으셨어요~ ㅋ
Moxie 님 덕분에 델타 라운지 구경해 보네요.
애틀란타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그곳은 어떤지 많이 궁금해요.
싸이트에 라운지 탭을 보시면, 수십개의 라운지 리뷰가 있습니다. 여행가실때 해당하는 라운지가 있는가 한번 보시고 가시면 좋으실거예요. 🙂
아틀란타 공항은요… 정말 바쁩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제일 바쁜공항으로 뽑히고 있을정도예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