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Circle Mapper – 비행경로 및 이동거리를 미리 알아볼수 있는 웹사이트

Great Circle Mapper – 비행경로 및 이동거리를 미리 알아볼수 있는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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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다음주에 갈 여행 준비도 좀 하면서, SUV 엔진오일 교체와 타이어 로테이션하러와서 기다리는 동안에 랩탑을 꺼냈습니다. 🙂

제목과 같이 보이는 사진이 또 비행 경로 사진이라서.. 또 어디 여행 발권을 한 글이 올라오나 생각하셨을지도 모르는데요. 

그건 아니고, 오늘은 그동안에 제 발권후기에서 많이 보셨던 Great Circle Mapper에 대해서 간단히 글을 남겨보죠. 

Screen Shot 2016-07-16 at 9.24.40 AM.png

http://www.gcmap.com/

이 웹사이트에 프로그램은 제가 여행일정을 구상할때 사용하는 좋은 프로그램이예요. 

각 비행구간 일정간의 비행 거리, 비행 방향을 보여주며, 

전체 일정의 이동거리를 볼 수 있어서, 여행의 큰 그림을 미리 보는게 아주 좋아요. 

많은 분들이 벌써 이용중이시고, 또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만, 

여러가지 테스트 해 본 결과 (물론 사용에 익숙해져서 그렇겠지만) 이 프로그램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밑의 사진은 이 싸이트에서 검색되는 여러가지 정보의 종류를 보여줍니다. 

Screen Shot 2016-07-16 at 9.24.31 AM.png

사용방법은 의외로 정말 간단합니다. 

위의 링크를 누르시면 GCMAP으로 이동하는데요. 위에 보이는 검색창에 구간 공항코드를 넣으시면 검색이 됩니다. 

(공항코드를 찾으시려면, 싸이트 오른쪽에 있는 “World Airport Codes”에서 검색하셔도 됩니다.)

공항코드를 모르실 경우에는 도시이름을 넣으시면 그 주변에 공항이 모두 검색이 됩니다. @@

아틀란타 공항이라하면 ATL이렇게 모두 알면 좋지만 꼭 그렇지 않지요?

그래서 Atlanta라고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많은 공항을 보여줍니다. 

아틀란타라는 검색어로 검색되는 41개의 공항중에 첫페이지 20개의 공항 리스트예요. 

GA에도 달라스가 있는데, 텍사스에도 아틀란타가 있네요? 

Screen Shot 2016-07-16 at 9.52.29 AM.png

이렇게 검색되는 몇가지 예를 보여드릴게요.

예제 #1

@늘푸르게님이 보여주셨던 미주-유럽 왕복에 하와이를 붙이는 경로를 한번 넣어봤습니다. 

각 경로마다 아래와 같이 지도를 보여주고,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보여줍니다. 

이 경로는 마일차감은 아주 저렴한데 전체 일정이 아주 가랭이가 찢어집니다. @@

Screen Shot 2016-07-16 at 9.20.47 AM.png

각 공항구간마다의 거리를 보여줍니다. 

이 기능은 어디에 좋은가..

거리제로 발권 마일차감이 되는 항공사 대표적인곳 두 곳 기억하시나요?

British Airways(BA)와 All Nippon Airways(ANA)의 발권을 고려하실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BA 650마일 미니멈구간도 보이고, ANA의 Zone 구분도 보일듯 합니다. 

Screen Shot 2016-07-16 at 9.20.58 AM.png

물론 전체적인 여행의 비행거리도 보여줍니다. 이것도 고수들의 발권세계에서는 좀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는걸… 

발권 고수가 되시면 아실거예요. 

예제 #2

지난번 제 이태리 여행과 하와이 여행 발권에서 보셨던 경로의 모습입니다. 

2016년 Rome, Milan, 2017년 Maui 발권 완료

Screen Shot 2016-05-28 at 11.00.08 PM.png

Screen Shot 2016-05-28 at 11.00.25 PM.png

로마, 밀라노 여행과, 하와이 여행은 분리발권이지만, 한번에 이렇게 찍어보니까 이것도 2만마일이 넘네요. 

예제 #3

올 3월에 일등석으로 지구한바퀴를 돌아보려고 발권하고, 여행을 마치고 온 경로입니다. 

Moxie의 RTW 일등석 포인트 발권일정 일부 변경 확정

Moxie의 지구한바퀴(Round the World) 포인트 발권 – 일등석

가시는 경로에 따라서 지도의 모습을 이렇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저는 이 지도 덕분에 조금의 일정 변경을 통해서 가는길과 돌아오는 길의 중복을 최대한으로 피할 수 있었어요. 

Screen Shot 2016-07-16 at 9.23.58 AM.png

(다음번엔 위의 지구본 저 반대쪽으로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될것 같아요)

Map Style에서 다른 옵션으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같은 일정에 Blue Marble의 모습이예요. 

Screen Shot 2016-07-16 at 10.23.49 AM.png

전체 여행 거리는 25,000마일이 넘었습니다. 

Screen Shot 2016-07-16 at 9.23.46 AM.png

오늘은 그동안에 제가 잘 이용해오고 있던 Great Circle Mapper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여행은…. 

가고싶은곳에 대한 꿈을 픔고서, 계획을 잡아보는것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알라스카, 동경, 두바이, 싱가폴여행도, @기돌님의 파리, 몰디브, 보라보라 여행도 꿈이 없었으면 무척이나 힘들었을거예요. 

잘짜여진 계획과 만족할만한 발권이 이루어진다면, 그 여행은 75%이상 성공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가시고 싶은곳의 여행일정을 한번씩 검색해보시면서 “여행의 꿈”을 가져보시라고… 

주말 오전에  Great Circle Mapper에 대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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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07/16/2016 6:47 pm

아주 잘 봤습니다. 다음에 한번 활용해 보겠습니다.

기돌
07/20/2016 3:31 am

전부터 막시님 후기에 올라올때마다 신기해 했었는데 한번 써봐야겠어요^^

승킴
07/29/2016 12:06 am

저도 잘 쓰는 정말 고마운 툴 중 하나에요~ ^^ 여기서 인사드리니 새롭네요 흐흐

늘푸르게
07/29/2016 12:49 pm

이름 까먹었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