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Jan 2019 Holiday Inn Montego Bay All inclusive 2편. 항공, 패스트트랙, 공항 트랜스퍼, VIP 체크인, 룸업글
자세한 발권과 호텔 예약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1) ATL – FLL – MBJ, 젯블루 이코노미 5좌석 (45,000 마일 + $248)
젯블루는 두번 다루었었는데요.
실제 탑승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좌석 공간도 넉넉한 편이어서 좋았고요.
음료수도 캔 하나를 통째로 주고, 과자도 큰 거 하나 주더군요.
DIRECTV가 있어서 좋기는 했는데, 해외 비행이라 그런가 자주 끊기더라고요.
이번에 젯블루 비즈니스 카드 재미를 톡톡히 봤습니다.
Free first checked bag for you and up to 3 companions
Get 10% point back after Taking Award Flight
10% 포인트 돌려받아서, 1인당 9천 마일로 발권했고요.
가방 큰 거 2개 무료로 부치고 편하게 이동했어요.
약관에 따르면 젯블루 비즈니스 카드로 결제 해야 checked bag이 무료니 참조하시고요.
2) FLL 공항 (Fort Lauderdale-Hollywood International Airport)
FLL 공항은 이번이 처음인데 젯블루, 싸웨, 스피릿 항공사들 허브 공항 즈음 되나봅니다.
세 항공사 비행기가 많더라고요.
PP 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델타 라운지가 있기는 한데, 델타 당일 탑승권이 있어야 하고 아멕스 카드로 1인만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그냥 게이트에서 주로 놀다가…
터미널 3에 있는 Chili’s에 가서 아점을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어요.
거기는 가지 마세요. ㅡ,ㅡ
3) Club Mobay VIP Airport Lounge & Fast Track 후기
MBJ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1시 30분이었는데요.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 심사장쪽으로 따라 걸어가다보니 중간 즈음에 직원이 제 이름 팻말을 들고 있네요.
인사하고 서류 보여주니 CUSTOM 서류도 체크해주고요.
사람들 여기 저기 줄 서있는데, 옆으로 슝슝~~ 또 슝슝~~
입국 심사대도 따로 있어서 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라운지 직원이 카트 들고와서 저희 짐 옮기는 거 도와주고요.
라운지 데려다 주고, 저희 쉬는 동안 직원이 밖에 나가서 저희가 탈 미니밴까지 확인하고 돌아오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최고로 잘한 일이 패스트트랙 구입이었습니다.
오후에 도착하시면 꼭 하세요.
4) Airport Transfers – 베스트자메이카. $60 (5인, 왕복)
여기 저기 후기 읽어보니 몇군데 회사가 있더라고요.
그중에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골랐어요. http://bestjamaica.com/
1-4인 기준 가격은 $50 이더라고요.
여행가기 이틀 전에 연락하니 1시간도 안되어서 답장 와서 예약 컨펌했고요.
운전기사도 친절했습니다.
공항 밖으로 나갈 때도 라운지 직원이 안내해줘서 편했어요.
5) 호텔 VIP 체크인
IHG 크레딧카드 보유하고 있으면, VIP룸에서 체크인이 진행됩니다.
1박씩 나누어서 3개의 예약으로 되어 있어서…
같은 룸에서 머물고 싶다고 미리 이메일로 연락했었는데요.
체크인 직원이 아침마다 와서 서류 작성하고 키 새로 받아가라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생수도 매일 받아왔습니다.
스테이하는 동안 물어볼 거 있으면 여기로 가서 물어봤어요.
저녁에 레스토랑에 가고 싶으면 아침 일찍 예약해야 하는데요.
아침에 보니까 사람들 줄 서 있더라고요.
저희는 VIP라고 직원이 미리 예약해둬서 편했습니다.
6) 룸 – All Incl. 2 Dbls Sitting Area
예약은 오션뷰 더블 베드로 했는데요.
Spire라고 두 단계 업글해줘서 오션뷰 더블베드 Sitting Area 룸으로 받았어요.
아쉽게도 스윗룸까지는 업글을 못 받았습니다.
그래도 만족합니다.
역시 들었던대로 건물은 outdated 되어 있었어요.
7-8년전에 리노베이션 했다고 하던데, 사진에서 보시는 정도이고요.
화장실/욕실이 좀 작았습니다.
워낙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터라 그러려니 했어요.
소파베드는 체크해보니 불편한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바다는 side view 였어요.
그래도 룸에서 바다 뷰를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해초/미역이 많이 있었어요.
바다 중간에서 싹둑 자르면 캔쿤 바다 비슷합니다. ㅎㅎ
참고로 성인만 투숙하는 경우에는 룸 타입이 더 많습니다.
성인용 룸에는 냉장고에 음료도 채워주고 그러던데, 저희 방은 해당이 없었어요.
그래도 4층 꼭대기 층이라 천장이 높아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엘레베이터 사진 한장 올려요.
좀 짠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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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별기대없이가셔서 더 많이 즐기신게 아닌가 싶어요~ 희안한게 자마이카만에 바다 색깔이 있어요… 캔쿤이랑은 다른.. 좀더 맑다고 해야하나? 해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양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하루종일 걷어내는 사람이 불쌍해 보일정도 였으니까요.
그런것 같아요. 기대없이 가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여행 끝나고 돌아오는데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것 같아요.
Fast Track 어떠셨나 궁금했는데, 괜찮은데요?
이번에 제가 코즈멜에 갔을때는 늘푸르게님 후기보도 잔뜩 겁먹고 갔었는데…
갈때 비행기가 1A/1B로 업글이 되었어서, 제일 먼저 입국심사 하고서 5분만에 들어갔어요.
물론 그 5분중에 4분은 거기 직원들이 엉기적 엉기적 나오느라 4분 소요되었구요. ㅎㅎㅎ
엘리베이터에 전화기.. 끝내주네요. ㅎㅎㅎ
패스트트랙 정말 좋더라고요.
코즈멜 입국 심사 너무 편하게 하셨네요. ㅋㅋㅋ
너무 큰 기대감에 실망 보단 오히려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좋을때 그게 더 좋은것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호텔티어가 아무것도 없을때 어딜가도 이정도면 좋네~ 했었는데 이노무 호텔티어가 뭔지 항상 뭔가를 기대하고 갔다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괜히 마음에 안들고 투덜투덜 ㅎㅎㅎ
방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정말 다시봐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행복한 연말 가족여행 되신것 같아요~~!!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흔한 말처럼, 이번에는 다 내려놓고 여행 갔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불만도 없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온 것 같아서 더 좋았어요.
마지막 엘리베이터 전화기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바다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역시 동부쪽에서 중남미 방문 옵션이 많아요.
하와이 없는 아쉬움을 이렇게 달랩니다. ^^
3월 초에 패스트트랙과 택시 그대로 따라 가겠습니다^^
저희는 힐튼으로!!~~
오… 힐튼 좋네요. 다음에 힐튼으로 갈까 생각중이거든요.
오우…올 하반기 여기로 가봐야겠네요..마일낭비하러 ~ ㅋㅋ 너무 좋네요 !!!
아직까지 인기 많은 곳은 아니라서, 마일 낭비 안 하셔도 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