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Dec 2016 Hyatt Centric Fisherman’s Wharf San Francisco 후기
금년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난주 주말에 샌프란시스코로 1박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박권 이용겸 포켓몬 게임 즐길겸해서 다녀왔어요. 샌프란시스코에 하얏 계열 호텔이 세군데 있는데 체이스 하얏 연간 숙박권을 사용할수 있는 Cat4 호텔은 Hyatt Centric Fisherman’s whart가 유일합니다.
호텔은 관광지로 유명한 Pier 39과 Fisherman’s wharf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일단 호텔주차는 오버나잇 경우 59++ 입니다.
저희는 근처 두블럭 정도 떨어져 있는 Anchorage Square Parking 에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https://www.anchoragesquare.com/park/
이곳은 24시간 주차에 40불입니다. 호텔에 와서 얘길해보니 호텔에 차를 가지고 오면 같은 가격으로 호텔에 주차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가서 차 가져오기 귀찮아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으로 그렇게 해준다는건지 모든 투숙객에게 이렇게 해준다는건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호텔 체크인때 주차비 딜을 먼저해보고 할인 안해준다고 하면 그때 주위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전략이 좋아 보였습니다.
로비
저희는 477호 객실 배정 받았습니다.
입구 양편에 화장실, 욕실, 옷장이 있어요.
욕실 용품 향이 좋았어요.
Bee Kind 라고 영국 제품인가 봅니다.
바로 침실입니다.
냉장고, 금고, 그리고 캡슐커피머신 입니다.
맞은편 홀리데이인 뷰입니다 ㅎㅎ
바로 포켓몬 게임하러 나왔습니다. 한시간 정도 놀다가 저녁 먹으로 식당을 갑니다.
호텔 바로 근처에요. 옐프 후기가 많고 별이 많길래 가봤는데 간이 식당입니다. 저녁7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듯 했습니다.
Tanguito
여기서 주문을 해서 음식을 받아 옆에 마련된 식탁에서 식사하셔도 되구요 다른곳에 가져가서 드셔도 됩니다.
Cash Only 입니다.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 테이블입니다.
날씨가 좀 차서 야외에서 먹기에 추울거 같아 호텔로 음식을 가져와 먹었네요.
호텔에 도착했더니 체크인때 요청했던 Welcome Amenity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샤도네이와 치즈 플레이트. 치즈 플레이트는 16불에 호텔에서 파는 메뉴였어요. 와인은 10불 미만인듯 하구요.
Tanguito에서 가져온 음식입니다. 집에서 가져온 bluemoon 맥주를 곁들입니다.
Saffron rice with steak
양이 제법 많습니다. 사프론밥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맛도 꽤 좋았구요.
메뉴 사진 1번인 만두 비슷한 음식입니다. 치킨과 비프 하나씩 샀어요. 이 메뉴가 꽤 인기인지 후기에 많이 나와서 시켜봤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갈릭프라이… 나머지 음식 양이 충분해서 이건 안시켜도 될뻔했습니다.
이게 26불어치 입니다. 감자튀김 주문 안했으면 22불에 될뻔 했죠. 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다이아몬드 회원은 호텔 식당 Brick and Beam 에서 간단한 부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오믈렛 주문까지 무료로 가능합니다.
영수증 작성하면 체크아웃때 빼주는 형식인듯 합니다. 1인당 24불짜리 부페였어요.
부페는 단촐합니다.
몇가지 생각나는 부분은…
1. 호텔방에 무료 생수는 없습니다. 유료 5불짜리 생수들만 있어요. 데스크에 요청하면 무료 생수 주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2. 칫솔, 치약, 슬리퍼도 없습니다.
3. 냉장고 있습니다.
4. 객실 창문이 오래된것이라 그런지 방음이 잘 안되었어요. 잘때 길에서 들려오는 차소리가 크게 들려 잠을 좀 설쳤습니다.
피셔맨스워프, 피어39 관광지에 가까운 곳이라 위치는 좋습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 세군데 모두 방문해 보게 되었네요.
후기보는데 포켓몬스터 정말 널럴해서 신났던곳이라 저도무료숙박권 여기서 쓰고프네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체이스하얏 연간 숙박권 사용 할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숙박권 쓰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
포켓몬 사냥 여행… ㅋㅋㅋ
방음이 잘 안되면 저도 숙면 취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창문이 얇은듯 해서 밖에 소리가 그냥 들리더라구요. 좀 시끄러울 정도로요.
와~ 좋습니다~~
역시 주차비는 엄청나네요. $59이면 아틀란타에서는 호텔방에 일박을 할 수 있는데요. ㅎㅎㅎㅎ
Tanguito 음식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저 칼존 튀긴것 같은 만두!! 맛있겠어요.
ㅋㅋㅋ 역시 물에 짠 하얏!! 🙂
샌프란에 자주 안놀러가는 주된 이유입니다. 주차비 ㅠㅠ
만두 맛났어요. 하나에 4불이였구요. 햄버거도 맛나 보였는데 못 먹었네요.
하얏이 대체적으로 물에 짠거죠?
갈때마다 물을 안줘서, 어떤때는 돈내고 사먹고, 어떤때는 웰컴 어메니티로 퉁 칠때도 있어요.
다이아몬드 할아버지가 가도 그건 계속 그럴것 같아요. ㅋㅋ
아니 기돌님이 오셨는데 생수한병 안줬나요? ㅋㅋ 자꾸 실망시키네요..하얏 ㅋㅋ
이제 슬슬 정 떼야죠 ㅠㅠ
기돌님 포키몬 레벨이 궁금합니다! (36 … 이럴것 같아서요 ㅎㅎ) 작년 여름 샌프란 하얏 리젠시에서 숙박권 썼던거 같은데 … 이제는 샌프란에서는 여기밖에 숙박권 쓸 곳이 없다니 … 슬프네요. ㅠㅠ
(그리고 first paragraph, last sentence 에 오타 있습니다 ^^;;)
그정도는 아니구요 ㅎㅎ
오타 어디 있어요? 못찾겠어요. ㅎㅎㅎ
ㅋㅋ 마지막줄 wharf 를 whart 로 쓰셨어요. ^^ (first paragraph 라 제 눈에 띈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