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Mar 2019 JW Marriott Seoul (반포)
Marriott Flight and Hotel 7박 숙박권을 사용해 숙박한 JW Marriott Seoul 이에요.
고속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3/7/9 지하철이 있어 교통편도 아주 좋고 파미에 스트리트 포함 신세계백화점까지 호텔에서 다 연결되어 미세먼지 많은 공기한번 들이키지 않아도 실내에서 거의 모든걸 다 해결할수 있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 하면서 지난번 올렸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후 두번째로 머무는 호텔인데요 역시 이곳도 저는 감탄하게 됩니다.
2월말 체크인으로 Titanium Elite benefit 의 마지막이겠구나 하면서 시원섭섭하게 숙박했다죠.
(무슨이유에서인지 제 어카운트는 아직도 타이타늄 입니다… 괜히 설레이게…메리엇 나한테 왜이래?)
7박 장기투숙객이라 좋은방으로 업그레이드 받긴 힘들건 미리 알았기에 suite 의 꿈은 잠시 접어두어서인지 방 자체에는 크게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27층의 Executive deluxe room 의 시티뷰로 받았구요 작년에 레노베이션을 해서인지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했어요.
침대는 참 편했던것 같아요, 시차적응탓도 있겠지만 눕기만 하면 스르르 잠이드는 마술을 보이더라구요 ㅎㅎ
호텔 1층로비구요 체크인은 8층이라서 로비가 복잡하지 않아 참 좋았어요.
8층의 체크인로비에요
스틱형으로 나오는 티가 너무 좋아서 채워주실때마다 야곰야곰 챙겨왔습니다 ㅋㅋㅋ
체크인할때 라운지 설명서를 받았는데 프로그램이 꽤 마음에 듭니다.
Executive Lounge 는 9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Breakfast
Afternoon Tea
Evening Hors D’ouevres
Evening Cocktails & Desserts
이렇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외에 하루 2벌씩 다림질 서비스, 미팅시 라운지미팅룸 2시간, 스파&짐 도 무료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진짜 밖에 한번 안나가도 호텔에서 아주~~~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
모든 음식은 이 안쪽에서 서빙이 됩니다.
집에 이런 주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주 큰 꿈을 한번 꿔봅니다. ^^;;
아침식사
반찬 5가지 정도와 죽 그리고 죽과 함께 곁들일수 있는 고명, 미역국,불고기, 쌀국수, 오믈렛이나 계란도 오더할수 있고요 소세지, 베이컨, 샐러드바 테이블 가득 각종 빵들, 과일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한국 딸기 원없이 먹엇네요. 다양한 메뉴구성에 특히 훈제연어샐러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완전 꽃혔던 크로와상!! 오븐안에 따뜻하게 보관되어서 마치 프랑스에 와있는듯한 감동의맛? 을 볼수 있었습니다.
비쥬얼도 장난 아니죠? @.@
애프터눈티
이층접시에 한입사이즈 샌드위치와 각종 케이크/디저트를 가져다주십니다.
Rishi 라는 브랜드의 각종 티나 커피 등 선택하실수 있고 멋진 서버님께서 가져다주십니다.
오후에 당충전하기 딱 좋아요.
낮에는 바깥세상 돌아다니느라 체크인 첫날 밖에 못다녀왔어요.
오후 핑거푸드 타임
사진에는 없지만 치킨윙, 바베큐립 등 매일 메뉴가 바뀌는듯 합니다.
클라우드의 무알콜 맥주에요 처음 봤네요 ㅎㅎ
그리고 냉장고에 항상 물과 각종음료가 가득채워져있어 호텔 숙박 내내 물걱정은 없이 잘 지냈습니다.
반대쪽 냉장고에는 맥주가 가득합니다~ (대신 이브닝시간에만 마실수 있더라구요)
라운지 때문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호텔이었고 또 이런 호사를 누릴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여기서 일하시는 설거지담당하시는분은 엄청 힘들것 같네요. (괜한걱정 ㅋ)
7밤이나 지내서 어쩌다 보니 사진을 참 많이 찍었습니다.
여기까지 스크롤 하시면서 봐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사진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참 많아요.
술술술 내려오다가 피칸파이에서 잠깐 멈추고, 맥주캔에서 잠시 멈추고, 또 크롸상에서 잠시 눈이 멈추게 되네요.
아, 그런데 크롸상 밑에 있는 사진은 뭐예요? 맥반석 달걀???
밖에서도 할것 많은 한국인데, 호텔안에만 있어도 참 좋게 잘 해 놓은것 같습니다.
홍홍홍님 한국후기가 (먹방까지) 다 완성이 되면 물어볼게 생겼어요. ㅋㅋㅋㅋ
파리가 좋아요? 서울이 좋아요? 대답은 나중에 알려주세요, 🙂
피칸파이를 좋아하시는가보군요~~~
크로와상 아래있는건 달걀이긴 한데 안먹어봐서 맥반석인지 삶은달걀인건진 모르겠어요
맥반석이라면 안먹고온거 좀 후회할것 같습니다만 ㅎㅎㅎ
초이스가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보니깐 안먹어본게 너무나 많네요
하도 많이 먹고 다녀서 먹방을 어떻게 줄일지가 관건이네요 ㅋㅋㅋ
그리고 대답은 네, 나중에 하겠습니다!
라운지가 장난 아니네요. @@
한국에 가면 밖에서 먹느라 바쁘겠지만…
저희처럼 인원수 많은 집은 식비 절약 가능하겠어요. ㅎㅎ
아시아쪽은 처음이라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특히 아침에 죽과 정갈한 반찬들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늘푸르게님 말씀처럼 한국에 가면 밖에 먹을께 너무 많은게 사실이죠
저희는 호텔로 양념통닭도 시켜먹었어요 크큭
와우 역시… 호탤 콸러티가 다르네요… 전 이주가서 뭐하고 온건지… 음식들이 장난 아닌데요? 호텔투어만 해도 시간이 금방 가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후기쓰시는 실력이 엄청 좋아지셨어요~ 저랑 비교되게 왜 바로 올리셨어요 ㅎㅎㅎ
에이 무슨말씀이세요~~ 잔소리님은 “파크하얏” 이자나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로 발전해야할텐데 말이에요~
여기 스파와 짐도 엄청 좋은것 같던데 구경도 못해보고 왔네요.
리조트 같은곳을 가야 호텔시설을 모두 제대로 누리고 올텐데 말이에요…
한국 또 가십시다!!
라운지 너무 좋습니다. 대박입니다. 저는 호텔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을거에요 ㅎㅎㅎ
아침에 나오는 반찬들 너무 좋네요. 죽에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있겠습니다. 서양식 아침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 보이구요. 메리엇 플래그쉽 브랜드 JW 답습니다. 티어가 없어서 저는 라운지 경험을 못해볼듯 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맞아요 진짜 호텔 안에만 있어도 하루가 후딱 가겠죠~~?
다음에 한국에 또 갈일이 있으면 이곳에서 다시 오고 싶지만 아마도 그땐 저도 티어가 없을듯 해요…
Executive room 을 예약하면 되긴하는데 돈내고 숙박하는건 반칙? 이자나요ㅋㅋㅋㅋ
와.. 진짜 한국 호텔들 라운지에 과일이며 다 차려놓은거 너무나 미국호텔과 비교되네요.
몇년전 한국가서 꼴랑 2일 묵은 다른 호텔 라운지에도 저희 애들은 기절했거든요. ㅋㅋ 이정도 고급도 아니었는데요.^^
한국 가게되면 빚을 내서라도(티어를?ㅋㅋ) 꼭 묵어보고싶네요~^^ 한발자국 안나가고 호텔에만 있고싶어요.
저도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역시 미국은 서비스 면에서나 퀄리티 면에서나…. 따라올수가 없구나…. 저도 기절할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ㅋ 체크아웃할땐 심지어 아쉽기까지 했습니다… 티어가 언제까지 유효할지 모르겠지만 진짜 저도 빚을 내서라도 유지하고 싶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