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Merdien Barcelona 후기입니다.

20 Mar 2020 Le Merdien Barcelona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바르셀로나 Le Merdien 후기입니다.

 저도 플막 사이트 하나 열어놓고 테라스에서 사진 한장 찍어봤는데, 빛때문에 플막사이트가 잘 안보이는 군요 ㅋㅋㅋ 

이번 출장 두번째 도시인 바르셀로나입니다.

바르셀로나 호텔을 찾을땐 단지 위치 하나로 골랐습니다. 쇼핑하기에 제일 좋은 Catalunya 광장을 중심으로 여러 길중에 위치가 Ramblas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선택했는데, 전체적인 호텔 평가를 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였습니다.

방도 나름 좋았고, 직원들은 너무 친절했고, 아침 식사도 좋았습니다.  ^ ^

호텔입구는 아담합니다. 길에서는 호텔 코너만 보이고, 돌아서서 들어오면 입구가 있습니다.

맞아주는 직원이 무지 친절했습니다. 

호텔 로비에는 여기저기 나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크고 으리으리가 아니라, 아주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어요

컨시어지 데스크 입니다.

웰컴 드링크가 있구요..

낮에는 아이스크림도 있더라구요.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앰버서더라서, 방을 쥬니어 스윗으로 업글해주었더라구요.  스윗업글권 쓸래다 안 썼는데, 다행이네요 ㅋ

제일 꼭대기층인 9층은 거의 방이 하나인가 두개밖에 없습니다. 물론 9층은 못 받았구요.

저희는 8층이였는데, 여기도 방은 4개인가밖에 없고, 모두 스윗이였습니다.

저희증 계단쪽에는 이렇게 앉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방사진입니다.

책상이 있구요

가운데 테이블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놓았더군요

물은 공짜였구요

쵸코렛케잌이 웰컴 어메니티로 있었는데, 전 쵸코렛을 안 좋아해서 맛을 못봤습니다. 남편은 잘 먹던걸로 봐서 맛이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욕실 사진입니다.

길쭉하게 옷장이 있고, 안쪽으로 욕실이 있습니다.

역시 유럽의 따뜻한 타월걸이들…좋습니다.

 bath amenities가 큼직합니다. 사이즈가 커서 좋더군요. 

대신 절약차원에서 하나씩만 두고 더 필요하면 요구라하는 군요. 칫솔도 하나, 슬리퍼도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하나 더 달라고 하니, 정말 빨리 갖다 줬습니다.

여긴 헤어드라이어와 같이 헤어 아이론도 같이 있었습니다. 사용은 안 했지만, 같이 있으니 좋더라구요.

드라이어 성능이! 너무 좋았어요. 독일에서 겔겔 소리나는 거였는데…ㅋㅋ

이방의 좋은 점은 널찍한 테라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엔 좀 추워서 그랬고, 오후에 나가서 커피 한잔 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컵라면도 하루 먹었습니다 ㅋㅋ

어두울때 나가 찍었더니,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네요.

밤엔 옮길수 있는 조명도 있구요..근데 추워서 밤엔 나갈 생각도 못했네요.

낮에 나가서 상그리아와 커피 한잔했습니다.

마켓에 파는 상그리아인데, 다들 맛있다 하고, 이쁘기도 해서 사봤는데, 저희한텐 너무 달고 밍밍했습니다. 

반도 못 마시고 버렸어요..ㅠ.ㅠ 비추입니다.

그럼 이젠 조식당으로 한번 가볼까요.

웰컴 포인트 대신에 아침 식사를 선택했습니다.

식당은 1층 구석으로 갑니다.

식당이 꽤 넓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맛있었습니다.

egg station도 따로 있구요…

아침엔 샴페인인가요~

직접 쥬스를 만들어 먹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귀찮아서 안 만들어 먹었습니다.ㅋ

나름 아침식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참, 그리고, 여기서 방하나당 가우디의 구엘공원 입장권을 한장씩 무료로 주는데, 두장 받았습니다.

공짜는 뭐든 좋죠 ㅋㅋ

 

저흰 호텔 아침이 질려서 거의 먹지 않지만, 그래도 커피라도 마실려고 꼬박꼬박 아침마다 내려가는데, 커피가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럽과 미국 호텔조식은 아시아쪽과 비교되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위치나 서비스면에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바르셀로나를 가게되어도 여기로 갈거 같네요.

가격도 가끔 세일하면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라, 한번쯤 레비뉴로 생각해보셔도 좋은 호텔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