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Dec 2023 Loews Atlanta Hotel (스테이케이션 #29, feat. 아멕스 FHR) + Ponce City Market
AMEX FHR 통해서 1박 다녀왔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격이 아주 좋죠?
같은 가격으로 방 2개 예약했고, 호텔 크레딧 $200씩 돌려받았어요.
호텔 건물 바로 옆에 셀프 주차 ($40) 했고, $100 크레딧으로 커버했습니다.
체크인 & 룸 유상 업그레이드
커넥팅 룸 요청해서 킹 베드룸 방 2개 체크인 했어요.
제가 주차하고 오는 사이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는데, 방 하나는 청소가 안 되었다고 합니다.
프론트에 이야기했는데, 마지막 남은 커넥팅 룸은 방 하나는 스위트룸이라면서 추가 요금 있다고 하네요.
업그레이드 비용이 원래 $150인데 반값인 $75에 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어요.
Superior room에서 Grand Luxury Suites 로 업그레이드 했고, 나머지 방은 superior room으로 받았어요.
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일반 방 가격보다 거의 2배 정도 더 비싸네요.
Grand Luxury Suites
침실외에 5인 가족이 쉴 수 있는 거실 공간이 있으니 좋긴 좋더라고요.
커넥팅 도어
킹 베드룸
디너
프로퍼티 크레딧 $200 ($100 x 2) 사용하기 위해, 1층 바에서 저녁 먹었어요.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제법 많습니다.
조식
조식 크레딧 $120 ($60 x 2) 받아서 룸 차지로 계산했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오고 훈제 연어도 짜지 않고 괜찮았어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 느껴지는데 팬케잌이 거의 파전 수준으로 크더라고요.
총평
4성급 초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에어필터 교체할 때가 된건지 그리 쾌적하지는 않았고, 침대가 약간 불편해서 잠을 좀 설쳤어요.
가격 대비 음식 양도 많고 괜찮았지만, 음료랑 물은 별로여서 bottled water 주문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호텔 인테리어는 얼핏 보면 좋아보이는데, 디테일하게 보면 퀄리티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래도 조합을 잘해서 그런가 깔끔하게 잘 한 것 같아요. 가성비 좋게 잘했다고 칭찬할만 합니다.
한번 즈음 방문하기는 괜찮았는데, 침대랑 에어퀄리티 때문에 재방문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Ponce City Market
호텔 체크아웃하고 10분 거리에 있는 Ponce city market에 다녀왔습니다.
11시 이전에 도착했는데, 대부분 가게들 오픈하기 전이라 조용하니 좋습니다.
한국 코엑스몰이랑 뉴욕 첼시 마켓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12시 지나니 음식점도 다 오픈하고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조식 먹은게 아직 소화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젤라또만 먹고 나왔어요.
여기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여기 저기 음식 먹어보고 디테일한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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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말에 FHR터시고 하시느라 바쁘시군요. ^^ 스테이케이션~ 좋습니다. 우산바 라는 한국이름이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요. 퀸즈마켓 같은 느낌도 들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스테이케이션도 은근 여행 다니는 것 같은 느낌 들더라고요. 다음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다는. ㅋㅋㅋ
제가 예전부터 이 호텔에 FHR로 가려다가 자꾸 다른곳들이 떠올라서 못가봤는데, 호텔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가볼게요. 지금은 한국에 오래 있다가 보니까, 이 후기에 나온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참, Ponce Market은 저도 자주 가곤해요. 일본 라면집은 그냥 그렇고, 그 주변에 Fried Chicken 맛있고, 인도식당도 괜찮고… 해산물도 맛있고 그래요.
뒤에가면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있어서 자전거를 타도 되더라구요,
그날 비가 와서 벨트라인 산책은 못해봤어요. 다음엔 아이들이랑 해보려고요.
인도 식당 맛있다는 후기 본 것 같아요. 라멘집은 별로이군요. 가볼까 했는데 아쉽네요.
아틀란타에는 왜 이렇게 좋은 호텔이 많은 걸까요? ㅎㅎㅎ 스테이케이션 글 잘 봤습니다^^
가격이 좋아서 FHR 사용하기는 좋은 동네인 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