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플래티넘 일년 되갑니다
가주여행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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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22:30
카드이야기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 11 월 중순에 플래티넘 카드 내서 잘 썼습니다. 이제 연회비 가 올라 올텐데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요새 아멕스 연회비 면제 해주는 일이 있나요?
모아둔 이 포인트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운 그레이드 할 카드는 있나요?
일년더 쓸까 요? 제가 사파이어 리서브 도 있어서요...
참고로 제가 올해 출장 으로 120 밤 을 잦고요, 내년에는 한 100 밤 더 잘것 같습니다.
피닉스 라운지 잘 쓰고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주여행광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
아멕스 플래티넘이 연회비가 올라가기는 하는데, 출장 많이 다니시면서 라운지 사용하시기에는 이만한 카드가 없는것 같고요. 각종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신다면 꽤 많은 부분을 만회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주에 Clear로 부부가 모두 등록했어요)
그리고 보통 아멕스 카드는 1년이상 꾸준히 사용하시면 다른 좋은 결과도 있는데요. 1년만에 카드를 취소하시면 다음에 다른 아멕스 카드 신청시 사인업 보너스 제한 팝업이 올라오는 큰 이유가 됩니다.
연회비가 나오면 아멕스에 전화 한번 해 보시고요. 연회비 비싼 카드를 계속 쓰고 싶은데 연회비가 올라서 어떻게 할지 걱정이다... 라고 말씀해 보시면, 리텐션 오퍼가 있을수 있습니다.
출장이 많은 저에게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만한게 없어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항에서,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식당과 바가 항상 준비되어있는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사파이어 리저브랑 아멕스 플랫을 둘다 가지고 있으니 연회비가 좀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체이스랑 아멕스에 리텐션 보너스에 대해 둘다 전화를 해봤더니 체이스는 정말 얄짤 없어서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ㅠㅠ 아멕스는 3천불 쓰면 4만 MR을 준다고 해서 냉큼 받았어요. ANA로 넘겨서 RTW 할때 유용한 MR이라 저한테 아멕스는 완소 카드거든요. 한번 전화나 채팅 시도 해보세요. 처음에는 안주려고 이 카드에 베네핏이 이것도 저것도 있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나한테는 필요없는 베네핏인걸 말해주셔야 할지도 몰라요 ㅎㅎㅎ
추가로 몇가지 말씀드리면, 아멕스 플래티넘과 사파이어 리저브, 이렇게 두장중에 한장을 가지고 가신다면 아멕스 플랫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요.
다운그레이드 옵션은, 아멕스 플랫은 골드나 그린으로 가시면 될것 같은데, 그걸 하시기 위해서는 골드나 그린을 적어도 한번은 만들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파이어 리저브 다운그레이드의 경우에는, 잉크 프리퍼드 카드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가시는게 포인트 전환 옵션이 있어서 좋고요. 그게 아니면 all the way 연회비가 없는 프리덤 카드까지 가실수 있어요.
이제껏 아멕스의 retention의 동향을 보면 두가지를 크게 보는것 같아요!
1) 과거 retention 여부 (주로 예전에 받았다면 또 (잘) 안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스팬딩 amount
이게 괜찮은 조건이면 고객을 잡기 위해 retention을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막시님이 위에 말씀하신 것 같이 전화해서 customer care department (채팅으로도 가능)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출장을 많이 다니시면, 즉 뱅기 많이 타시면 아멕스 플랫 베너핏은 충분이 뽑으실 수 있을듯 한데요. 결국 플랫을 가지고 있으면서 얻는 + 와 없을때 받지 못하는 - 를 비교 하셔야 할듯요. 개개인마다 차이가 심해서요.
저는 사실 뱅기 많이 타지는 않아도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보다는 아멕스 플랫이 그냥 왠지 괜찮은 느낌이... (저의 뇌피셜이니 그냥 참고로만...)
위의 @naya 님 말씀 처럼 리텐션 보너스 노려 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채팅으로 카드 닫겠다고 하면 스페셜리스트 연결해줍니다.
리텐션 보너스 있는 지 한번 물어보세요. 많이들 받으시더라고요.
모든 조언들 감사합니다. 리텐션 보너스 노려 보겠습니다. 내년까지는 출장 이 많아서 가지고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