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카드 고민
민초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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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20:53
카드이야기 이제 크레딧카드 게임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미국 대학원생입니다. 내년 초-중반에 세 번째 신용카드로 어떤 걸 신청하는게 좋을지 고민돼서 올려봅니다. 제 신용카드 보유 현황은
2023.01 - BofA Customized Cash Reward Cards (첫 신용카드. 유학 초기부터 주 거래 은행으로 BofA 사용. 아마존을 많이 사용해서 온라인 쇼핑 3%캐시백 및 일상 소비에 사용)
2023.09 - Bilt Mastercard (렌트로 나가는 돈 몇 년 모아서 숙박, 항공권 등에 보탤 계획)
이렇게 두 장 갖고 있습니다. 일단 기초(?)는 다졌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용카드 게임에 뛰어들 생각입니다 (여행에 도움될만한 카드 위주).
여행은 연 4-5회 미국 국내여행(자동차 여행 포함. 주로 와이프랑) + 연 1회 한국 방문이 고정이고, 일상 소비는 렌트 제외 한 달에 $1,000 좀 안 됩니다 (다이닝 $100 근처). 범용성 좋은 체이스로 가자니 주 거래 은행이 BofA에다가(나중에 신용카드 신청할 걸 고려해서 얼마전에 체이스 체킹을 열긴 했습니다), 프리덤 계열도 없는 상태라 고민이 됩니다. 지금 갖고 있는 두 장을 유지하고 프리미엄 여행 카드 1장을 추가하는 쪽으로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체이스 신용카드를 열어서 체이스 생태계로 가는게 맞을까요? 항공사 카드는 너무 일회성일 것 같고, 여행 관련 프리미엄 카드도 여러개 찾아봤는데 지금 눈에 들어온 건 Venture X 이긴 합니다.
고민이네요.. 초보에게 여러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내 여행이 잦은 편이면 IHG나 힐튼 서패스는 어떤지요? IHG경우 매년 숙박권도 하나씩 나오구요.
국내여행 숙박비가 비싸니 호텔카드도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고려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Venture X를 생각하실 정도라면 벌써 웬만한 크레딧점수를 가지고 계신가요? 720점정도가 넘으신다면, 여행관련 전환포인트 카드 중에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카드, 아멕스 골드카드 정도를 먼저 보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크레딧점수를 조금 더 다지시기를 원하시면, 나름 승인이 잘 나오는 아멕스 힐튼, 아멕스 델타 골드, 아멕스 에브리데이,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정도에서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다른카드들도 한번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한번 보셔요. 저희가 자주하는 크레딧카드들을 한눈에 비교하시면서 보실수 있어요.
https://flywithmoxie.com/best-credit-cards-offer/
다른분들께서도 추천카드 의견 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을 많이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마존 사용시에 BOA 카드로 3% 캐쉬백을 받으시는것보다는... 아멕스 골드카드로 그로서리에서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면서 4% 포인트 적립을 하시는게, 추후에 포인트로 여행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더 효율적이라고 계산됩니다.
신용 점수는 720-30입니다. Venture X는 레딧에서 찾아서 pre-approval tool을 돌려봤는데 credit history가 결격사유라고 뜨더라고요 ㅠ 아멕스 골드 발급 후 기프트카드 4%는 생각 못해봤는데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아멕스 골드를 발급받는다면 MR 사용법도 좀 익혀봐야겠네요!
720~730이시면 아멕스 개인골드나, 사파이어 프리퍼드카드 하시면 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MR 사용법은 제가 가끔 하나의 글에 정리를 해보곤 하는데요. 각종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에 따라서 사용처와 가성비가 변하는건 수시로 따라잡아야 하더라구요. 여전히 쓸데 많고 좋은 여행포인트라 생각합니다. 한창 하신분들께서는 밀리언씩 가지고서 사용하실거예요.
조언 감사합니다! 아멕스 골드랑 사파이어 프리퍼드 둘 다 고려해보겠습니다 ㅎㅎ
댓글에 적절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셔서 제가 수정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