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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등석 (ICN->ATL)

철밥통 철밥통 · 2020-01-04 20:22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아내도 저도 기대가 가장 컸던 대한항공 1등석 후기입니다. 저번 대만 일정과 같이 이젠 끝이날 무료 stop over를 활용한 여정이었습니다.

 

아내왈 체크인 부터 신세계였다고...그래서 그런지 막상 체크인 라운지는 사진을 못찍은...ㅎㅎ

 

다행히 아침에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이 있었다네요. 닭곰탕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주문가능한 요리들 입니다. 저번 제 후기에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저는 다시는 수란 안시킵니다. 제가 보기엔 제 아내가 진정 좋은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1등석 라운지에서 좀 마음 상해서 안찍은 부페쪽 사진을 제 아내가 충실하게 숙제를 했네요.

 

드뎌 비행기 탑승했습니다. 제가 하도 기내식을 강조해서 그랬는지 메뉴부터  ㅎㅎ

 

넓은 좌석에 어리둥절 했다는 소문이...그나저나 EVA Amenity Kit으로 나온 Rimowa가방 제가 준건데 저거 보고 승무원들이 뭐라고 안했을라나 몰라요.

 

본격적인 먹방입니다.

 

아내가 평소에도 오미자를 참 좋아하는데 대한항공에서는 이거 잘 줘서 너무 행복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후기가 이 국수 맛없다고 하던데 아내는 괜찮았다고 합니다. 저도 2월에 도전해보려고합니다. 

 

먹방에 지친건지 아니면 너무 행복해서 손이 떨린건지 사진 상태가 ㅎㅎ

 

원래 구아바 주스는 이륙전에 보통 마시는 것 같던데 중간에 달라고 했나봐요.

 

오미자와 행복한 시간...

 

본인이 술 안좋아한다고 와인페이지 달랑 하나...

 

우동도 괜찮았다고...그리고 보면 아내는 참 뭐든 잘 먹는 듯합니다. 전 이거 해물만 건져먹고 국수는 거의 다 남겼었는데 말입니다...

 

간식후 또 과일 주었던 기억이 없는데 사진 순서가 그러니 그런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

 

또 오미자 ㅎㅎ

 

이제 집에 거의 다 온듯합니다. 

 

 아내 왈, 승무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음식도 본인은 너무 맛있었다고 하네요. 좌석도 잠자기 너무 좋고 파자마도 몸에 딱 맞고...한가지 재미있는 건 나중에 내릴때 승무원들이 나중에 꼭 또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본인처럼 그렇게 술도 안마시고 음식이고 뭐고 와서 물어볼때만 달라는 1등석 승객이었으니 승무원들이 얼마나 일하기 좋았겠냐고요 ㅎㅎㅎ

 

아무튼 아내는 너무 행복한 비행이었다네요. 그동안 제가 마일 모으고 그러는거 한편으론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나본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대한항공 마일을 다 소진해야하니 이런 호사를 여러번 길게 누리지 못하는게 좀 아쉽지만, 또 다른 기회들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Total 3

  • 2020-01-14 17:35

    와 일등석 언제 타보게될까요 부럽습니다


  • 2020-01-05 21:02

    좋은후기 잘 봤습니다. 저는 이구간을 어머님 해드렸어요. 저도 조만간 인천공항 라운지는 가볼것 같아요.  어머니도 술은 못하시는데, 제가 탔을때 넉넉히 마시고 내려야겠습니다. ㅋㅋㅋ

    제 와이프도 인천공항 체크인라운지, 탑승전라운지도 다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오미자차를 좋아하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그거 못마시겠던데요. ㅠㅠ

     


  • 2020-01-08 19:24

    일등석 후기는 언제나 봐도 참 좋고 내가 탄것처럼 설레입니다  😀 

    저도 국수 시원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이제 마일차감이 늘어나니까 넘사벽이 되서 못탈듯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