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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z Amsterdam Prinsengracht 투숙기

망고빙수 망고빙수 · 2020-07-14 22:51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망빙입니다.

요즘 예전 사진보면서 추억털이 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어요...

오늘은 2019년도 7월에 방문한 Andaz Amsterdam Prinsengracht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Prinsengracht는 왕자란 뜻이고 호텔 바로 앞 운하의 이름이 왕자의 운하라고 합니다.

Amsterdam에는 하얏트체인 호텔이 3군데 있는데요(제 투숙 이후에 SLH추가됨)

하얏트 플레이스 암스테르담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안다즈 입니다.

지난 여정에는 공교롭게도 세군데 다 투숙을 하였어요.  공항에 늦은밤 도착하는 여정이라 플레이스 공항점에서 투숙하였고,

안다즈 투숙후 리젠시로 옮겨서 투숙했는데 안다즈에 있다가 옮겨서 그런지 리젠시는 딱히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저는 카테6인 이곳 호텔을 25,000포인트로 숙박했는데,  여름 성수기라 룸레잇이 높았고 보유 포인트 소진하는 것은 좋았는데,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룸업글이나  커넬뷰의 좀 더 상위 객실은 받지 못했답니다. 

스윗어워드도 쓰려고 해보았는데 호텔에 스윗룸이 몇개 안되는지 몇달 전에 전화할때부터 어워드 사용 스윗은 만실이라고 했어요.

호텔 로비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 마자 화려한 조명을 비추는 저 3개의 종이 정말 눈에 확 띄었습니다.  이런 장식물은 다른 곳에서는 전혀 볼수 없는 정말 독특했고, 여기가 과연 호텔 로비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이고 화려했습니다.  이호텔 특유의 컨셉인 파란색 바탕에 하얀 그림이 들어가는 '델프트 블루' 무늬과 함께 오며가며 또는 엘리베이터에서 종만 보아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 종종 등장할텐데 손을 모아서 뭐라고 말하는듯한 남자 조형물은 왕자님이라고 합니다.

 

 

 

개방형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보는 화려한  장식과 조형물 입니다

 

 

호텔 복도에도 왕자님이 서계시네요.

방은 운하뷰를 못받아서 약간은 실망했지만 여태껏 보지못한 정말 독특한 방이었고,  크지는 않았어요. 방 한가운데 세면대와 화장대 거울이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호텔 로비가 내려다보이는 아트리움 뷰라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커텐을 계속 치고 있어야 했어요. 

처음엔 벽에 있는 저 물고기 뭐야 하고 놀랐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했답니다.

 

 

 

웰컴 과일과 마카롱은 맛있었고 , 환영 엽서는 호텔 정원에 있는 벽화였어요.  나중에 소개하는 사진에서 나옵니다.

 

제가 방에서 제일 마음에 든 곳은 사실 화장실 였어요. 이런 화려하고 아름다운 델프트 무늬의 화장실 보셨나요? 

화장실 갈때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ㅎㅎ

 

 

 

호텔 로비 한켠에 위치한 쉴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여기서 무료로 제공되는 차도 마시고 쿠키도 먹고 했답니다.

창밖의 운하를 바라보며 차한잔의 여유로움 너무 좋았어요.

 

다음은 호텔의 레스토랑 '블루스푼' 입니다. 이름처럼 파란 델프트 무늬의 큰 스푼 장식이 있습니다.

화려한 종 아래 메뉴판 옆에도 파란 스푼이 있네요.

식당 입구에도 어김없이 왕자님이 있습니다.  식당이라 앞치마를 하셨네요^^

 

오믈렛은 주문했고,  나머지는 뷔페였는데 체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2개의 건물 사이에 위치한 정원으로 나가면 또다른 왕자님이 있습니다.

환영 엽서에 나왔던 벽화입니다.   Alice in Amsterdam 이라고 써있어요.  이 호텔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꾸미고 싶었나봐요.

호텔에서 몇걸음만 나가면 수많은 운하들이 있습니다.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힐링이었어요.

 

 

 

총평:  저렴하지 않은 암스테르담의 숙박료를 고려하여 포인트로 투숙한 것은 좋았고,  위치도 미술관과 중앙역 및  여러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독특한 호텔의 인테리어와 장식 및  호텔 컨셉을 생각하면 한번쯤 투숙해볼 만한 호텔인것은 확실합니다.     블루스푼 레스토랑도 훌륭했고,  사진에는 소개되어 있진 않지만 뒷 건물 로비와 지하는 작은 갤러리라 칭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미술품과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미술관안에서 숙박하는 느낌이었어요.

운하뷰를 확약 받으시려면 미리 해당되는 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성수기에 포인트 숙박이라 기본방을 받았지만요. 

후기를 쓰다보니 암스테르담 또 가고 싶네요.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Total 6

  • 2020-07-15 10:27

    좋은 호텔소개 감사드립니다. 요즘엔 뭐.. 다들 못다니시니까 예전 여행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ㅋㅋ

    현금숙박대비 포인트로 숙박이 좋은 팁인것 같고요. 일단 호텔이 너무 멋지네요. 방 안에 세면대가 가운데 있는것,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호텔위치까지 좋다니까 다음에 저도 가보겠습니다. 


    • 2020-07-16 02:34

      다음번 유럽여행시 방문 추천 드려요~


  • 2020-07-15 12:54

    너무 맘에 드네요.

    코로나전에 암스테르담 갈 기회가 생겨 예약했다, 코로나로 다 캔슬했는데....언젠가 가게되면 가봐야겠어요!

    후기 잘 봤습니다.


    • 2020-07-16 02:34

      포조동님 취소 안타까워요. 다음을 기약하시고 꼭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20-07-15 14:32

    와 너무 좋아보여요. 아기자기한것 같으면서도 진짜 스타일리쉬 하네요~ 암스테르담 다녀오신분들 모두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행도 못다니니 점점 마음에병이 쌓이는듯 합니다 ㅠㅠ

     


    • 2020-07-16 02:35

      호텔완전 멋지죠^^ 언젠가 암스테르담 꼭 다녀오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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