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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나 보자 (7): 다방찌르기 (결과 updated)

otherwhile otherwhile · 2020-09-18 10:41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오늘 1번과 3번에 대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1번(Tulsa)은 executive룸으로 업글 받았고요, 3번(Whchita)은 아쉽게도 ㅋㅋㅋ corner룸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1) Hyatt Regency Tulsa Downtown (cat 1, 5,000 pts) = Executive Suite Room

 

3) Hyatt Regency Wichita (cat 1, 5,000 pts) = 1 King Corner Room

- 이게 별로 나쁘지 않은게, sofa bed가 있어서 저희 가족이 다 자는데는 별 문제가 전혀 없어보이네요^^ (그냥 겸손하라!는 의미로 쪼까 자숙하겠습니다 ㅋㅋㅋ)

 

총 18,000 pts에 3박을 하였고요, 거기에서 지금 25% rebate을 적용하면 13,500 pts에 숙박 완료했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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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계에만 다방치기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찔러나 보자도 다방찌르기가 존재한다!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점점 재밌어지는 찔러나 보자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지난번 Labor Day에 출장차 Tulsa에 방문해서는 거의 놀지를 못했어요! (후기를 쓴다고 했는데, 비디오만 훅 훌터찍고 와서... 후기 적기가 어렵네요 ㅋ) 아직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 이번에 큰 맘먹고 3박 4일 일정(사실, 애들이 창문사이로 밖을 보는데 마음이 짠해서)으로 통째로 가게 되었습니다.

 

찔러나 보자 (6): 이번엔 나도 업글 받았다! 

 

이번에 Booking하게 된 호텔들은 순서대로,

 

1) Hyatt Regency Tulsa Downtown (cat 1, 5,000 pts)

2) The Elms Hotel & Spa (cat 2, 8,000 pts)

3) Hyatt Regency Wichita (cat 1, 5,000 pts)

 

이미 지난 시리즈에 가성비 짱인 cat 1 호텔에 대해 링크를 적어 드렸는데요, 1번과 3번이 그 곳 중에서 하나 입니다.

1번과 3번은 제가 항상 하는 방법인 text message로 concierge와 이야기 하면서 요청을 했고요, 2번의 경우는 우리가 잘 다루지 않은 Destination Hotels 계열로 따로 개인 호텔 홈페이지를 운영해서 그 곳을 통해서 email로 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얏 contact을 pressing 하시면 이렇게 2개의 연락방법이 나오는데, call을 하시면 호텔로 전화를 하게 되고요, text하시면 concierge와 바로 연결되게 되어있습니다.) 

 

두두둥 ... 결과가 많이 궁금하시죠? 사실 아직까지는 in process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 말씀 드릴께요!

 

1) Hyatt Regency Tulsa Downtown (cat 1, 5,000 pts)

- 우선은 조식획득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stay하는 날짜 가까웠을 때, 한번더 연락해서 suite room 가능여부를 묻기로 했어요!

 

(제가 투숙하는 날까지 suite room이 남아 있으면 주기로 했답니다! 지금 시기에 뭐 그 room들이 다 차겠어요? ㅋ)

 

(가성비로 보면 제가 투숙하는 날짜에 일반룸은 $94, 스윗룸은 $244 정도예요!)

 

2) The Elms Hotel & Spa (cat 2, 8,000 pts)

- 여기는 바로 suite room으로 업글을 해줬네요! 조식에 대한 부분은 한번 가서 물어보던지 아님 상황보고 호텔조식 정보보고 사먹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근처에 정말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안물어보고 다른데서 먹어도 될 듯 합니다!)

(바로 당일에 연락이 왔어요! 전화로 먼저 왔는데, 제가 받지 못했고, email로 confirm 연락을 줬습니다^^)

 

(일반룸은 King Bedroom은 $112부터 시작하고요, 저희는 2 Queen Bedroom $169 정도네요 [침대 숫자마다 - 아마도 방이 조금 다른 듯 해요! - 가격이 다르네요!], 제가 받은 스윗은 $199정도하는데 고작 $30 정도밖에 차이가? 근데, $30차이에 뭐가 숨어 있을찌? 한번 후기때 적을께요!)

 

3) Hyatt Regency Wichita (cat 1, 5,000 pts)

- 여기도 1번과 같은 결과를 줬어요! 조식획득과 함께 suite room은 요청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마도 다음주중에는 나올 듯 하네요^^

결과 받는데로 여기다가 다시 update 할께요~!

 

(여기는 일반룸은 $130 정도하고요, 스윗가격은 나와있지 않네요!)

 

정확한 호텔정보나 호텔가격&포인트는 제가 상세하게 후기적으면서 한번 언급하고요! 이번에 제가 발견한 바는 제가 거주지가 텍사스잖아요! 근데, 찔러나 보자는 지역구가 아니라 전국구였습니다. 아무때나 다 되요!!!

혹시, 여행일정이나 출장 일정이 있으시면 지나가다가도 생각나는 찔러나 보자 꼭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펜데믹 시기라서 찔르기가 훨씬 더 잘 먹히는 듯 하고요, 하얏은 그냥 always give it away for good 인듯 합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다음시리즈에서는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잘 찌르는 법, 찌르는 순서, 찌르기 기술 등 ...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일, 열공, 열쉼하시고 언제나 플막식구들 화이팅~!

Total 27

  • 2020-09-18 15:01

    좋아하는 시리즈 또 나왔습니다. ㅎㅎ

    아직 글로벌리스트 아니신데, 가지는곳마다 조식과 업그레이드를 이렇게 받으신다는게 대단하신것 같아요. 일단 정중하게 물어보는게 방법일것 같은데.. 

    The Elms Hotel 같은데는 리뷰도 잘 안보이는 호텔인데, 보이기에 괜찮아 보이는데요? 

     잘 찌르는 법, 찌르는 순서, 찌르기 기술 -- 이것도 좋은데, 안아프게 찌르는 법, 상처안나게 찌르는 기술.. 이런것도 알려주세요. ㅋ


    • 2020-09-18 16:39

      @막시님 말씀처럼, 우리가 "매너," "정중" 빼면 시체잖아요! 흔히 말하는 "아프게 찌르는 법 (a.k.a 진상 찌르기)"는 저 역시 절대 지양하는 바이고요, 우리가 흔히 알 법한 것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나누면 좋을 듯 해서 다음기회에 글 한번 팔께요^^ 

      The Elms Hotel은 아마도 Kansas City 근처에 Hot Springs 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거기 한번 들려보려고요^^

      예전에 온천에 대한 글 (오레곤 포틀랜드: 숨은 Local Hotspot (Bagby Hotspring))때 엄청나게 뜨거웠던 기억이 나서^^ 한번 가보고 싶어서 없는 일정 그냥 끼워넣었어요^^ 호텔도 유서가 깊은(100년 넘은) 곳이라서... 보고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후기 한번 남기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2020-09-18 19:33

        저 글에 댓글이 60개가 달렸네요?  역시 아저씨, 아줌마들의 온천사랑!!!! 뜨겁습니다. 🙂

        아휴, 이번주는 뭐가 바쁜지 일주일이 길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이제 좀 쉬면서 불금이라서 저녁에 소주 한잔 했어요. ㅋㅋㅋㅋ


        • 2020-09-18 21:04

          한 주간 고생하셨네요~! 여러모로 푹 쉬시고 또 restful weekend 되시길 바래요^^


          • 2020-09-18 21:12

            내일 저녁에 또 두어시간 여행얘기 해야죠~ 🙂


            • 2020-09-18 22:45

              애들재우고 부랴부랴 가겠습니다 ㅎㅎㅎ


  • 2020-09-18 23:10

    찔러나보자 시리즈가 나왔네요! (다방을 가신줄 알고....

    대단하십니다. 그 내공을 잘 배워서 나중에 따라해보고 싶어요. (제가 하면 왠지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지만요 ㅎㅎㅎ)


    • 2020-09-19 09:41

      내공까지는 아니고 ㅋ 잡지식 ㅋㅋㅋ


  • 2020-09-19 00:07

    OTHERWHILE님 The Elms Hotel & Spa에도가세요??
    KC에 오시기 전에 미리 연락 주세요.^^
    제가 맛있는 바베큐 쏘겠습니다.^^


    • 2020-09-19 00:44

      어~ 두분께서 만나실수도 있겠는데요? (저는 두분의 닉네임이 상당히 헷갈리는...ㅋㅋㅋ)

      otherwhile님은 텍사스 BBQ를 드시는 분이시라, KC BBQ가 만족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KC BBQ는 Chopped Pork에 약간 단맛이나는 소스를 먹는것 같던데요. 


      • 2020-09-19 09:16

        ㅎㅎㅎ 저는 안가리고 잘 먹는 잡식성 ㅋㅋㅋ 이예요! kc bbq는 어떤 맛일까나? 


      • 2020-09-20 22:22

        ArKansasn하고 ArkanTexan하고 뭐라고 물르더라구요.. 대충 캔사스와 알칸사스와 캔사스 그리고 택사스의 모종에 뭐가 있는것일까요..

        캔사스는 여러 바베큐 식당들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곳은 Kansas Joe's BBQ입니다. 이곳에 Z-Man 샌드위치와 바베큐 좋아해요. 루이지애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검보숲이 있어서 가끔 가서 먹기도 하고 사서 집에와 서 먹기도 합니다.

        택사스의 웅장함에 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로컬에 맛 나쁘지는 않습니다.
        Z-Man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풀 포크 아주 부드러워요~~~^^


        • 2020-09-20 22:32

          onething님이 소개하시는 맛집이군요^^ 예전에 제가 갔을 때는 어느 대학병원 옆이었던 것 같은데 만두집이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 식당도 생각이 나고요~! ㅎㅎㅎ


        • 2020-09-21 11:56

          여기거 그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했다던 그곳이죠! 

          줄 서서 음식 받아가고 했던 기억이 몽글 몽글 하네요!


          • 2020-09-21 13:36

            Z-man Sandwich 꼭 가봐야겠네요! 첫 original place가 gas station에서 시작했다는 ... 완전 must-visit-place 인듯하네요! 


        • 2020-09-21 13:47

          Kansas Joe's 티비에서 본것 같아요. Oklahoma Joe's 인것 같기도 한데, 주유소를 하던곳에서 하는것 보니까 같은집 같네요. 

          여기에 Burnt-ends 를 꼭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Burnt-ends는 브리스킷의 한부위를 기본 브리스킷 스모크가 끝난후에 약 10시간정도 더 스모크를 하는데요.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촉촉한 브리스킷 부위를 보니까 맛있겠더라구요. 여기 가시면 이것 드셔보시고 텍사스 브리스킷과 비교 도 해 주세요. ㅎㅎㅎ


          • 2020-09-21 22:08

            꼭 비교후기도 올려야 겠네요 ㅋ 근데... 어떤 맛일까? 무지 궁금하네요! burnt-ends는 보통 10시간 이상의 훈제가 생명인데, 그러한 이유 때문에 브리스킷 속은 입에 넣는 순간 녹지만, 바깥 탄 부분 때문에 하루종일 탄맛이 올라오는 (트림할때도 올라오는 이 맛!) 감당해야 한다는 ㅋㅋㅋ 그런 아픔도 있지요^^ 그래도 먹고 싶어요!!! ㅎㅎ


          • 2020-09-21 22:19

            오클라호마 죠에서 캔사스 죠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12불 정도에 번-앤드 디너 컴비네이션 나옵니다. 부드러워요.

            거기에 지역맥주인 불루벌드 UNFILTER WHEAT BEER 괜찮습니다.


            • 2020-09-21 22:40

              그렇죠? 제가 티비에서 본게 기억이 맞긴 했어요. ㅎㅎㅎ


            • 2020-09-22 10:10

              혹시 애들이랑 갈만한 sightseeing place는 쫌 있나요? ^^


    • 2020-09-19 09:16

      Onething님 kc에 계셨군요^^ 저도 kc는 2번 정도 갔었는데~! WWI 박물관에서 내려보는 kc 시내는 장관이었어요~! 또 보고 싶다는!!!


      • 2020-09-20 22:24

        작은도시인데 요즘에는 캘리포니아와 택사스에서 전문 인력분들이 많이 이주하시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만 유지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2023년에 공항이 새롭게 리모델을 마치면 허브공항이 될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오시면 길도 많이 막힐것이고.. 집값도 많이 올라가겠지요^^

        기회되면 오실때에 뵈요!!!^^


        • 2020-09-20 22:35

          mci에 도착했을 때, 공항이 둥글게 둥글게 하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쭉~! 한바퀴 돌았던 기억도 나고요 ...^^ 처음에 재밌었던 게 왜 kansas city인데 kansas주에 없고, missouri주에 있냐고? 그 질문부터 했던 것 같아요 ㅋㅋ 나중에 알았지만, old city와 new city 경계선에 두 주가 있어서 그렇다고 알게 되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요즘 다들 이주 엄청 많이 하시네요! southern이 약간 hot한 듯 해요! 여긴 빈 땅만 있으면 이제는 짓기 바빠서... 10년전의 모습하고는 완전 판도가 달라졌네요! 그때만 하더라도 허허벌판이었던 곳이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버린 그런... 곳이 되어버렸네요^^


          • 2020-09-21 22:17

            MCI는 저도 처음에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Mid Continental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의 약자이고요.

            옛날 TWA라는 항공회사가 있을 시절에 캔사스시티가 본사였데요.

            현재는 터미날 A 다 없애고 새로운 터미날을 2023년까지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게되면 허브공항이 될 것 같고 아마도 사람들이 더 들어오실 것 같아요.

            남쪽 오버랜드 파크라는 동네를 중심으로 점점 아래로 더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 2020-09-22 10:12

              그러게요! 새로운 공항도 엄청 기대가 많이 되네요^^ 2개의 터미널 중에서 1개를 완전 전체를 rebuilding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 엄청나네요!!! 저는 mci 갈때마다 aa를 탔는데 혹시 주력 항공사가 어떻게 되나요? delta도 보이기도 하고요~!!


  • 2020-09-19 16:00

    우우우우!! 찔러나보자 시리즈 등장!! 정말 신나게 재밌고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또 기대합니다 ㅎㅎ


    • 2020-09-19 20:11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