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가입인사

연주 연주 · 2015-04-04 05:12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그 동안 게시글에 몇 차례 댓글만 남겼었는데, 공식적으로 가입인사 드리려 합니다. Atlanta에 거주중인 박사 학생이랍니다. 유학생이에요.

제 나이가 적진 않는데 생전 처음으로 인터넷이란 공간에 이런 글을 써보네요.

Moxie 님과 지난해(2014) 땡쓰기빙 연휴 전 한국행 JAL(Japan Airlines) first class 에서 나란히 옆자리(저 2K, Moxie님 2G) 앉아가지고는 너무 심하게 수다를 떨어 승무원 언니에게 수차례 쿠사리 먹은 그 작자가 바로 저입니다. 하필 제 앞 자리에 앉은 어떤 대만계 남성분(1K)께서 불면증이 있는건지 뭔지 계속해서 승무원에게 항의를 했었나봐요. (쟤네때문에 잠을 못자겄다..; 요랬겠죠.. ㅠㅠ)

그래도 저는 나름대로 중간에 4시간 얌전히 숙면을 취해 주기도 했어요.. ㅋㅋ

정확히 말하면, 저희의 수다는 ORD(시카고) flagship lounge에서부터 우연히 만나 이미 시작 됐었어요 ㅋ.

그 때 제가 칭따오 맥주(ㅋㅋㅋㅋㅋ)를 먹고 있었는데, 나중에 Moxie님이 "아니 무슨 lounge에서 먹을게 없어서 칭따오를 먹었냐" 하는 식으로 놀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제 favorite 중 하나인데 넘 무시하시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건, 이 곳 가입은 거의 싸이트 열리자마자 한 것 같은데, 참 일찍도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3월 28일에 Atlanta에서 모임이 있었지요. 

생전 인터넷 커뮤니티라고는 활동해 본 역사도 없고 특히나 오프라인 모임은 더더욱 관심이 없었는데 저번 모임만큼은 꼭 한 번 나가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불가피하게 불참했어요. 정말 불가피했다는 표현이 맞아요. 모임 전에 제가 학업 관련해서 일생일대 아주 중요한 시험이 있었는데, 시험을 치고 나니 거짓말같게도 몸이 확 맛이 가더라구요. 결국 위장병이었는데, 처음 병원에서 두차례나 오진을 내려 약을 잘못 처방해 줬었고 저 자신도 아픈 와중에 여러모로 대처를 잘못해서 병을 키웠었답니다. 그래서 Spring break 은 커녕 아무것도 즐기지도 못한채 휴일을 보내버리고, 그 후에도 열흘정도 더 골골대며 지냈던 것 같아요. 이번을 계기로 위장쪽에 있어서는 지식 수준이 거의 의사급이 되지 않았나 자부한답니다. ㅋㅋㅋ

어머니(라고 하니 어색하군요 ㅡㅜ 그냥 엄마~ ㅋ)와 통화할 때마다 끼니 꼬박꼬박 챙겨먹으라는 말이 너무 잔소리로 들려서 귀찮았었는데, 그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유학생활 5년만에 깨닳았답니다.

이젠 조금씩 정상인답게 생활하고 있어요.

원래는 매일 올빼미 생활에, 식사는 뭐... 챙겨 먹는 것도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배가 아주 많이 고플 때.. 대충 먹는;;; 그런 수준 이었지요.

여하튼 이번에 모임에 불참해서 아쉬워요. Moxie님께서 조만간 또 자리를 마련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2010년 가을부터 미국에서 생활했어요. 뉴욕주에서 석사를 했었는데 그 때 까지만 해도 마일&포인트의 세계를 몰랐었지요.

아주 오래 전(유학 전 한국에서 직장생활 했을 시기) priceline.com의 존재를 알았을 때 심히 충격을 받고 그 싸이트의 경매시스템이 최고인줄로만 알고 지내다가, 2012년 여름방학 때 쯤 미국 내 마일&포인트 마켓을 영접하고 나서는 그의 오백만배 쯤의 충격을 받았었어요.(과장이 조금 추가 됨) 이 때 2-3일 정도를 꼬박 마일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credit 쌓기에 돌입을 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BoA cash back, Citi Forward, Chase Freedom 이렇게 세 개를 가장 처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연회비도 없는 이 세 카드는, 혜택은 쥐뿔 아무것도 없지만(Freedom은 좀 예외~), 그래도 히스토리 보유용으로 평생 갖고갈 예정이랍니다. 이 세 카드를 계속 갖고있는 상태에서 각 은행별로 알짜배기 카드 (+ 1~ 2 개 ) 정도를 추가로 상시 유지하고 있어요. 아직 학생이고 해서 한 은행에 3개 이상은 웬만하면 안하려구요. 그리고 연회비 있는 카드들은 여태까지는 2년차에 거의 close 했던 것 같아요.

비지니스 카드는 아예 손도대지 않습니다. 또한 기프트카드 구입 등에도 별로 관심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스펜딩을 위한 일상 생활용 기프트카드 대량 선구입 등은 오히려 소비를 부추기는 것이라 생각이 되서요. (특히나, 학생신분의 코드에는 잘 맞지 않지요...) 다만, Amex offer를 적극 활용한 주유소 기프트카드 $50 짜리 같은 것은 구입해 본 적 있어요.

마일 관련해서는, 1주일내지 열흘 정도마다 한 시간 정도 시간내서 집중적으로 공부해요. 대신 이 때는 진짜 열심히 공부해요.ㅋ 매일 조금씩 관심을 갖고 뭘 알아보고 하는것은 지금의 저에게는 좀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혹은 친구들이나 한국에 있는 언니한테 정보를 얻기도 하지요. 좋은거 나왔다 하면 바로 물어버리는~ ㅋㅋㅋ 

 

그동안 저와 제 가족 및 제 측근이 같이 모은 항공마일 및 호텔 포인트로 여행한 것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70% 이상 모았어요. (fee 정보는 조금 틀릴 수 있습니다. 제 기억이 항상 정확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발권은 항상 제 담당입니다.

 

* [여행 완료] 2013년 언니네 가족 ICN(한국) - BKK(방콕, 태국) 3인 왕복

- 항공: 예전 UA(United Airlines) 마일차감 기준 30K*3 = 90K (현재는 마일차감률이 올랐습니다.) + fee $130-140 정도 였던 듯. 케세이 퍼시픽 탑승.

- 호텔: 캠핀스키(2박인지 3박인지 기억안남) Barclays Arrival 로 퉁침, 포시즌 1박은 언니네가 알아서~ ㅋㅋ

 

* 2014년 동생부부 신혼여행 ICN - HNL(하와이) 2인 왕복

- 항공: Outbound UA 30K*2 = 60K(이것도 현재는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당시 인당 30K 였는지 32.5였는지도 가물가물해요.) + fee $60정도 아시아나 탑승, Inbound AA(American Airlines) 25K*2 = 50K + fee $10 하와이안항공 탑승

- 호텔: 총 6박 중 Marriott에서 4박(2박은 40K*2=80K 포인트로, 나머지 2박은 Capital one 포인트로), 나머지 2박은 동생네가 알아서~


* [여행 완료] 2014년 저 ATL-SFO(샌프란시스코) 왕복 1인

- 항공: AA first class 50K

- 호텔: Marriott 무료숙박권 1일 사용 및 친구 집에서 숙박

 

* [여행 완료] 2014년 저 ATL(아틀란타)-ORD(시카고)-NRT(토쿄 나리타)-ICN-NRT-LAX(LA)-CLT(샬롯)-ATL 1인

- 항공: AA first class 125K + fee $110 정도

- AA 마일을 이용해 미국 국내선 AA, 태평양 노선 및 한국행은 전부 JAL 이용

- 동생 결혼식 참석차 아주짧게 한국 방문

- 이 때부터, AA 마일로 One World 항공사 발권하는데 도가 텄음... 상담원 언니들 목소리도 구별할 지경.

 

* [여행 완료 및 진행 중] 2014년-2015년 저 ATL-DAL(달라스) 1인 왕복 수차례: Southwest 주구장창 이용중

- Moxie님께서 아주 싫어하시는 Southwest. 저는 그냥 경제적인 맛에 이용하고 있어요. 특히 이 구간이 정확히 비행 2달 전에만 예약하면 편도당 1800-1900 포인트와 수수료 $5.60 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레비뉴티켓 기준 $44짜리임.(이 정도면 사실은 레비뉴 티켓 사도 정말 좋지요)

- 체크인 수하물 2개까지 무료 허용

- 포인트를 이용한 티켓인 경우, 출발 당일 보딩시간 꽤 가까워져서 까지도 티켓 자체를 무료 취소 가능.(시간 정보에 있어 정확한 숫자를 제시해야 하는데 죄송)

- 티켓 취소시, 사용했던 포인트가 정말 1초만에 본인 계정으로 다시 들어옴. 수수료 $5.60은 2-3일 후 은행 계정으로 환불됨.

- 아시다시피 Southwest는 지정좌석제가 아니어서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물건 줄 세우듯 사람을 줄세워서 비행기에 탑승시키지요. 비지정좌석제 때문에 기내에서 조금 보기 싫은 광경이 보일 때도 있구요.(Moxie님 께서 이 항공사를 싫어하시는 이유 ㅡㅜ)  암튼, 우선 탑승을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하는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탑승 순서는 "체크인 순서"에 따릅니다. 그리고 먼저 탑승한 사람이 앉고싶은 자리 먼저 찜하는 식이에요~ 체크인은 탑승 시간 24시간 전부터 모바일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요, 저는 항상 휴대폰 알람 해 두었다가 24-23시간 전 정도에 휴대폰 앱으로 체크인 해요. 그러면 한 20-30번째 정도로 탑승 하는 것 같고, 3-6번째 줄 좌석에 앉을 수 있어요. 또한, ATL-DAL 구간에만 해당되는건지 그리고 이것이 제 개인만의 견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다른 어떤 미국 항공사들 기체보다도 유독 Southwest가 기내 내부 자체는 좀 쾌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느낌이 좀 깔끔해요.

 

* [여행 예정. 발권 완료.]2015년 5월 저 포함 2인 왕복 DFW-YYC(캘거리, 캐나다)

- 항공: 1인 왕복AA(American Airlines) 25K + $65, 1인 왕복 US(US Airways) 25K + $87, 편명 자체는 AA 직항으로 동일한 항공편임. 

- 호텔: 총 7박. Banff 2박 지난해 땡쓰기빙 때 Orbitz에서 $100할인 받아 예약, Lake Louise 2박 fairmont 무료 숙박권 및 스윗 업글권, Jasper 2박 Orbitz에서 예약, Calgary 1박 Bestwestern 포인트 숙박

- DFW- YYC 운항하는 AA 직항 편이 원래 꽤 황금시간대(DFW에서 오전 10~11시쯤 출발, 마지막날 YYC에서 오후 2시쯤 복귀)였는데, 지금 이상하게 대대적으로 바뀐 것 같아요.

- 예약은 이미 한 6개월 전에 끝냈는데, 불과 2개월 전 정도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스케쥴 변경 이메일이 오더라구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직항 편의 운항 시간 자체를 항공사에서 변경한거 더라구요. 따라서 해당편 모든 탑승객들 itinerary 도 덩달아 바뀐 거겠죠.

- 바뀐 시간대는, DFW에서 오후 3시쯤 출발해서 YYC 도착해 짐찾고 차 렌트하면 이미 늦은 저녁. 마지막 날에는 YYC 에서 아침 7시에 출발이라 공항에 새벽 5시까진 가야 하는데, 결국 캐나다 현지에서 여행에 쓸 수 있는 반나절을 두 번 버리는 셈이지요.

- 처음에 너무 속상해서 AA 항공사에 이메일 보내봤는데, "스케쥴 변경은 어느 항공사나 아주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니 원하면 환불내지 다른 시간으로 변경을 해주겠으니 전화를 하라"라고 답장이 오더라고요. 암요. 지당하신 말씀이지요. 말이야 맞지요.

- 그러나, AA와 US 마일을 따로 써서 2인을 예약해버린 저로서는 참 핸들링하기 힘들더라구요. 어차피 호텔도 기존 계획에 맞춰 다 잡아놓은 관계로 여행 날짜 자체를 변경 할 의지는 없는 상태이고(또한, 날짜를 바꾼다해도 뭐 어차피 이 구간 운항 시간 자체가 매일 이렇게 고정된 것 같아 별다를바 없어 보이더라구요), 짧은 비행에 다른 경유편을 이용할 생각도 없거든요.(레비뉴 티켓이면 경유를 하면서 길게길게 타고오는 것 고려는 해보겠지요. 가격도 웬만함 비교적 저렴할 것이고, 마일리지도 약간이라도 더 쌓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어차피 마일 발권이니 컥 ㅡㅜ) AA와 US 에 따로 전화해서 뭘 어떻게 할 생각하니 두 쪽 상황에 sync 맞추기도 힘들고 참 ㅠㅠ

- 그냥 상황을 좀 나아지게 하기에 딱히 방법도 없고, 시간이 좀 많이 아까운 것 같아 징징거려 봅니다. 비행 스케쥴이 당일날 닥쳐 변경된 것도 아니고 몇 달 전에 통보 온 거잖아요. 항공사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을 한 것이지요. 고객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싫으면 아예 걍 취소해 달라 해야만하는, 그냥 제가 약자의 위치인 상황으로 해석하는게 합리적인 것 같아요.

 

* [여행 예정, 발권 완료] 2015년 8월 저를 제외한 울가족 ICN-AOJ(아오모리, 일본)-ICN-(스탑오버)-GMP(김포)-CJU(제주) 4인

- 항공: DL(델타) 15K*4= 60K, 대한항공 탑승. 가족 온천 여행.

- 호텔: 언니가 알아서 리조트 예약 함.

- 한국판 천재 마적단이신 저희 친언니가 지난 해 12월 말 경 "아무래도 올해가 가기전에 델타 마일을 좀 써야겠다" 해서 제 델타마일을 좀 썼어요. 저희 집안은 주로 마일은 미국에 있는 저와, 그리고 한국에 있으면서 전세계로 출장을 자주 다니는 형부가 모으고, 쓰는건 언니와 조카, 엄마가 주로 써요. ㅋㅋ

- 현재는 사라지고 없는 delta의 스탑오버와 오픈죠 혜택를 이용한 발권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2015년 1월1일부터 이런식의 루팅은 불가합니다.

 

* [여행 예정, 발권 완료] 2015년 12월 DFW-CUN(칸쿤, 멕시코) 저 포함 왕복 2인

- 항공: BA(British Airways) 15K*2=30K + fee $152 (이 중 $50은 Barclay Arrival로 돌려받았음)

- 호텔: 미정. 총 4박을 해야하는데, Chase Hyatt 를 2인이 각각 신청해 4박 무료 숙박권을 만든 후 Hyatt Zilara Cancun All-inclusive 에 묵을까 생각만 하고있음

 

일단 지난 몇 년간 여행이 완료 되었거나, 가까운 시일내에 확실히 계획이 잡힌 것들만 나열을 해봤어요.

그런데 당장 내년 봄에 언니랑 엄마가 저보러 온다고 해서 각오하고 있어요. 1개월 정도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네요. 애기들도 있고 해서 이왕이면 좀 편하게 오게하고 싶은데, 곧 형부(는 레알 지못미ㅡㅜ)와 저의 마일리지 통장이 바닥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행복해요. 가족들 볼 수 있고, 가족이 오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조금 더 풍요로워 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매우 행복한데, 우리 천사표 형부도 기본적으로 같은 생각일지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올해의 포트폴리오는...

1) 항공: 간만에 우편함을보니 대한항공 마일 40K 주는게 와있네요. 느낌상으론 꽤 오래 전에 와있었던 같아요. 지난 몇개월간 시험공부 하느라 잠잠했으니, 조만간 날잡아서 이것 포함하여 2개 정도 신청해볼까 해요. 나머지 하나는 US Airways 할까 싶은데, 이거 혹시 언제까지 신청 가능할지 혹시 확실히 아시는분? Atlanta, GA 기준으로, US bank 와 Barclays 는 모두 Transunion 에서 hardpull 하지요? (저의 기억이 맞다면...) 결국, 한 날에 동시 신청하는게 정답인가요~?

2) 호텔: 원래 호텔 숙박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동안은 그냥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잠을 잘 수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여서, 보통 웬만한 곳을 그냥 일반예약해서 묵었었어요.(조식에도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올해 제가 여름학기 동안 리서치 인턴을 가게 되었거든요. 이 회사에서 housing을 해준다는데, 그 형식이 그냥 hotel을 제공해주는 거래요. 6월 초부터 80박(11주+) 정도를 호텔에 투숙 할 것 같아요. 다음주 중으로 정확히 어떠한 체인의 호텔인지가 정해지게 되면(동일 회사에 인턴 경험이 있는 친구들의 후문으로는 IHG 계열이라는...), 저의 다음 주말 과제는 그 호텔쪽을 마스터하는 것일 것 같습니다. 티어인지 뭣인지 함 달아보려구요.

 

성격상 아기자기하게 후기를 남기거나 하는 것은 잘 못하지만, 가끔 게시판 활동 하도록 노력을 해볼께요 ^-^

지루하고 시시콜콜한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뿅-*

Total 20

  • 2015-04-04 11:25

    우왕~~ 연주님!!!

    담번에 모임할때, 연주님 개인 Presentation시간 한시간 정도 자리 만들겠습니다. 전적이 엄청나시네요. 

    같이 모여서, JB님, 봉다루님, 연주님 이렇게 발권 얘기하면 장난이 아닐것 같은데요? AA 상담원 언니 목소리 맞추기도 이벤트로 넣을께요. @@

    제가 오늘 아침에는 6시간짜리 배를 타고 스노클링을 가야해서, 길게는 못쓰는데요..

    US Airways 마스터카드는 이제 신청 링크들이 죽었어요. 몇군데 돌아다니는 링크가 있기도 한다는데, 정확히 되는지는 의문이기도 하구요. 

    Transunion에서 하는데, US Bank나 Barclay는 모두 쉽지 않은 은행이라서 한번에 받아내는게 관건이예요. 

    펜딩 걸려서 전화걸기 시작하면, 별로 재미 없습니다. 하실거면 하루에 같이 하세요. 

    80박 호텔 얘기는 오늘 저녁에  다시 방에 돌아어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스런 가입인사 감사드립니다. (다른 새 회원분들이 바짝 쫄으셨을듯!! 여러분, 이렇게 소개 안 하셔도 됩니다~!!!ㅋㅋ)


    • 2015-04-05 06:37

      막시님~
      이번 여행에서 언제 돌아온다 하셨죠?
      사진보니 아주 탐나는 곳인데 뒷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제가 너무 오래 방심하고 지냈나봐요. 꼭 필요했던 US Airways 신청 기회를 영영 놓쳐 버린 듯 해요. 이제 모든 링크들이 정말 다 죽은 것 같습니다.

      예~ 호텔 이야기는, 조만간 정확한 계획이 잡히면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지요. 제가 호텔쪽은 특히나 아주 무지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궁금한게 많을 것 같습니다.


      • 2015-04-06 03:22

        내일 돌아가요. (가기 싫어요!!) ㅠㅠ
        지금은 US를 놓쳤지만, 다음에 꼭 잡을 수 있는 좋은 딜이 올거예요.
        그것보다 저는 그동안 못보고 있던 클칼 소식이 더 충격적이예요. 돌아가면 한번 정리해서 어찌할지 계산좀 해 봐야겠습니다.


  • 2015-04-04 22:44

    1. 승무원한테 한 소리 들으셨다는 것이 이해가 되네요. ㅋㅋ 글로도 이정도면... 말로는;;;;
    2. AA 일등석 발권은 뭐 동네 구멍가게 가듯 하신 것 같네요. @.@ 저는 비즈니스도 한번 못 타 봤는데; 흑;;
    3. 싸웨 표 취소는 출발 시간 1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 그 이후에는 몰수. 단, 마일리지 표의 경우, 취소 없이 못 타게 되었을 경우 몰수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재적립된다고 들었습니다. 단, 마일리지 재적립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해보진 않았고,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 확실치는 않습니다.
    4. @Moxie 님은 ATL-DFW $44에 좀 주목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5. 2014년 12월에 바클레이 카드 만들었을 때, Transunion 조회 들어갔고, 2014년 11월에 US Bank 카드 만들었을 때, Equifax 조회 들어갔습니다. 단, 아틀란타 인근은 다 동일한지, 도시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6. 제가 알고 있기로는 바클 US 카드의 경우, 퍼블릭 오퍼는 모두 막혔고, 리퍼 링크를 통한 신청은 아직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는 분들에게 바클레이 US 카드 리퍼 링크 보내달라고 하셔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마도 4월17일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네요. 좀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듯.

    정말 마일게임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형제들이 모두 그 쪽에 소질이 있으신듯;; ㅎㅎ 부럽습니다. 환영합니다. 어쩌면, 학교에서 뵌 분일수도;;


    • 2015-04-05 02:40

      1. (벌써 아시지만) 저도 한 수다 하는데, 제가 지더라구요. ㅋㅋ
      4. 정말 싸기는 한데요. 아직 잘 모르겠어요.
      6. 제 리퍼 링크도 죽은것 같던데, 리퍼링크 한번 더 확인 해 볼께요.


      • 2015-04-05 07:07

        US 리퍼링크 되살려서 어서어서 연락 주시와요~
        게으른 마적단 1인 완전 침울 모드 입니다ㅠㅠ


        • 2015-04-06 03:22

          그냥 보내셔야 할 듯 합니다. ㅠㅠ


    • 2015-04-05 06:55

      봉다루님, 안녕하세요^^ 아주 유명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닉네임 자체도 굉장히 친숙하네요. 반갑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사실 저는 비행기 타는 것을 워낙 싫어해서 처음에 이 마일리지 세계에 입문을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공항의 모든 시스템도 싫어하고, 이코노미석을타고 꽂꽂히 않아 13-14시간 장거리 비행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한때 "과연 비지니스 이상의 좌석은 누가타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놓고 고민 및 연구(?????)를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AA 마일의 진입장벽이 좀 낮은편으로 느껴져서 첨으루 이용하게 되었지요. 이에 관련해서는 웹에 워낙 많은 자료도 있긴 하지만, 기회되면 저도 정리글 함 포스팅 해볼께요.
      Barclays US Airways 카드가 이틀 전 정도에 리퍼럴 링크도 전부 막힌 것 같더라구요. 저도 4월17일 정도까지 유효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웬 날벼락인가요 정말 ㅡㅜ

      넵, 다행히도 가족들이 마일게임에 아주 적극적이에요. 다들 한국에 있지만 나름 다들 협조적이라서 다행이지요. 특히, 가족 경조사 등에는, 제가 해외수수료없는 미국 카드로 전부 들이밀고 있어요. 굳이 이렇게 하는 것도 다들 이해해주는 편이구요. 다만 한국 마켓 자체가 미국과 비교 불가라서 사실상 제가 쌓는 마일이 항상 대부분인게 조금 아쉽긴해요. 제가 경제쪽에는 지식이 전무한데, 궁극적으로 한국에서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자체가 왜 어떤 원리로 불가(시장 구조상 사실상 불가하다고 듣긴 들었거든요~!)한 것인지 좀 많이 궁금해요.

      학교에서 뵌 분일 수도 있을 듯 싶네요. 22222 ^^


  • 2015-04-05 03:17

    제가 가지고 있던 US Airways 링크도 안됩니다. 

    이렇게 나와요. 

    Screen Shot 2015-04-04 at 11.15.38 PM.png

    Attachment : Screen Shot 2015-04-04 at 11.15.38 PM.png


    • 2015-04-05 06:58

      ㅠㅠ
      혹시 링크가 환생하게 되면 바로 삐삐쳐주세요.
      지체없이 바로 신청할랍니다. 최대 2인 정도까지 이용 예정입니다. (항상 뒤늦게 징징대는 요런 학생들이 있지요잉~~ ^^;;;) ㅋㅋ


  • 2015-04-05 05:16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AA 발권의 고수님이 등장하셨군요ㅎㅎ

    전 아직 마일을 이용한 발권은 못해봤어요..

    이번 모임에 오셨으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가입인사 이렇게 길게 쓰신 분은 처음보았습니다.

    열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아주 잘 읽었구요..

    가끔 오지 마시고 자주 들려주셔요~


    • 2015-04-05 07:03

      Alex님 고맙습니다~
      사실 AA 발권 고수는 아니구 그냥 미국-한국 행 예약시 전화통화를 수십 번은 한 것 같아서 그렇게 써보았어요. 히히 ^^;

      전 하여튼 뭘하든 한번에 몰아서 하는게 문제입니다. 글도 한번에 몰아서 쓰려니 가입 인사치고 참 길어졌네요.
      Alex님 정말 반갑구요... 넵~ 자주 뵙겠습니다.^^


  • 2015-04-05 06:46

    가입인사가 이렇게 길줄은 몰랐습니다.
    아기자기하게 후기는 못 남기신다니 대하서사시 형식으로 남기실듯 합니다. 인턴하시면서 호텔 티어 달 수 있다니 엄청 부럽네요.
    환영합니다.


    • 2015-04-05 07:05

      철이 아버님 안녕하세요?
      아기자기도 아닌, 대서사시 형식도 아닌, 완전 단답형 후기로 남겨도 미워하지 마세요.. ㅋㅋ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뵐께요.


  • 2015-04-05 11:27

    모임에서 못뵌것을 더아쉽게하는 글이네요
    반갑습니다


    • 2015-04-08 04:07

      에릭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음 모임때는 꼭 뵙도록 할께요.
      글 고맙습니다. ^-^


  • 2015-04-05 18:40

    어마어마한 분이 오셨습니다^^ 

    안그래도 수다의 강자 막씨님과 자웅을 겨룬분이 계셨다는 얘기에 누구신가 궁금했어요. ㅎㅎㅎ

    근래에 읽은 자기소개 글 중에 가장 충격적이고 인상적이였습니다. 자주 오셔서 노하우도 조금씩 풀어주세요.


    • 2015-04-08 04:11

      흑~
      그 유명하고도 유명하신 분인줄로 압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노하우는 고사하고ㅡㅜ, 이 분야에서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겠습니다.
      평소 기돌님 글 이래저래 감사하게 읽고있답니다.

      어설프지만 가끔 정보 전달하려고 노력해볼께요. 마구 태클 걸어주세요..


  • 2015-04-08 02:35

    환영합니다!!  완전 고수시네요!!!  🙂


    • 2015-04-08 04:14

      드리머님, 안녕하세요?
      솔직히 쓴거 외엔 잘 알지도 못해요. 막 쓰다보니, 본 글 중 벌써 실수 한 것도 몇개 발견이 되었네요~! 글만 쓸데없이 길어져서 이거 원;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