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길어지는 미국공항 Security Check Line
Moxie
·
2016-05-18 23:39
정보 여행정보 [아틀란타 공항 업데이트]
아침 10시쯤에 (일부러) 메인 South Terminal입구로 갔었는데요. 사람들은 여전히 많더라구요.
TSA Pre-Check도 많긴 했는데, 처음 줄 서서부터 모두 다하고 나왔을때까지 딱 7분 걸렸습니다.
각 공항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바쁜 공항중에 하나인 아틀란타 공항의 상황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요.
일반 라인에서도 한시간을 넘지는 않을듯 했어요.
참, 그리고.. 아래 뉴스링크 글에서도 보이듯이 진짜로 긴 줄에서 기다리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더라구요.
시큐리티 첵 들어가는 바로 앞에 이렇게 기타연주를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조용한 음악으로 화나지 않게(ㅎㅎㅎ) 잘 하셨어요.
아틀란타 공항은 원래 이런 라이브 연주 많이 하는것으로 유명하긴 합니다.
저와 같이 밴드하는 트럼펫 연주자도 다른 친구들과 같이 공항에서 가끔 연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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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며칠간 미국내 공항에 시큐리티 라인이 너무 길어서 비행기를 못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봅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 전에 공항에 오라는 얘기도 하는데..
일부에서는 1시간 비행기를 타려고 3시간 전에 공항에 오라는게 말이 되느냐~~ 뭐 그러고 있네요. ㅠㅠ
오늘 바로 올라온 이 글에 많은 내용이 종합이 되어있습니다.
시카고 Midway공항에서 찍어서 히트친 비디오도 이 글 중간에 보입니다.
스트레스 풀게 해 준다고 공항에서 음악도 연주하고, 무슨 동물들도 데려오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
저도 내일 아침에 공항에서 비행기틑 타고 또 어딘가에 가는데요.
가서 아틀란타 공항 상황을 한번 볼게요.
저는 물론 메인 Check point로 가는건 아니고, North Terminal에 Pre-Check으로 들어갈텐데요.
요즘 프리첵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뉴스에서 방금 들었던 데이터도 있습니다.
작년대비 하루평균 95,000명의 여행객이 늘었는데,
작년대비 TSA 스크린 직원은 5,000명이 줄었다고 합니다.
큰 공항의 경우에도, 사람들은 줄을 길게 서 있고, 시큐리티 체크하는 공간은 일부 문을 닫아놓고 있는것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어찌보면 이것도 누군가의 장난일것 같다는 생각도 좀 해봅니다. ㅠㅠ
TSA 책임자에게 Memorial Day까지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물라나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되야겠어요.
내일 가보고 아틀란타 공항 상황 업댓할게요.
미드웨이 공항은 제가 국내선 탑승한 곳 가장 긴 스큐리티 라인이었습니다. 무려 1시간이 넘었지요.
그런데 미드웨이에 TSA Pre Check은 생겼나요?
저는 3년전에 한번 갔다가, 그때 프리첵 라인이 아직 설치 되지 않았다고해서... 그후로는 미드웨이 공항은 안가요. ㅠㅠ
멀어도 오헤어에서 운전하고 갑니다. ㅎㅎㅎ
제가 갔을 때는 프리체크 라인이 있었습니다. 2년 전 이야기인데요, 그래도 여기는 프라이어티 줄도 길어서 말입니다. 오헤어도 보면 AA 터미널 줄은 항상 길던데요, 델타 터미널이 그나마 나은 듯 합니다.
아~ 이제 생겼네요? ㅎㅎㅎ
아직 GE 안하셨어요?
그건 꼭 해놓으세요. 비행기 타실때 정말 효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