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Hyatt New York
안녕하셔요 잔소리입니다~
오늘은 Park Hyatt New York 후기 입니다 (하와이 후기는...시간나는대로 마감지을 예정입니다). 이번 뉴욕여행은 딱 한가지 목적이 있었습니다. Diamond 가 Explorist 로 바뀌면서 받았던 숙박권을 제일 비싼곳에 써보자...당연히 동부에서는 뉴욕!! 그냥 가자고 하면 절대 안갈 제아내를 꼬시 (?)기 위해 아들과 함께 라이온킹을 보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근데 후에 표값을 알아보니 엄청 비싸더군요..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차에 다행이 회사 투자자가 표를 선물로 증정 (?) 해주셨습니다 ㅋㅋ 그래서 시작된 짧은 뉴욕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입구가 엄청 럭셔리 합니다...자동문이 아무 품격 (?) 있게 열리더라구요 ㅋㅋ
입구로 들어서니 일하시는분께서 제 이름을 확인하시더니 저를 라비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정확히 라비가 몇증인지는 기억이 나진 않는데 5층정도 되는듯했습니다.
약간은 떨리는 마음으로 업그레이드 여부를 물어봤습니다. 제 예약을 확인하시더니 쥬니어 스윗으로 업그레이드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얏만세~~ 떨리는 마음으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방번호는 904호!! 방에들어서는순간 역시라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아주 훌륭한 방이었습니다.
스테레오 시스템을 물론이고
냉장고가 꽉차있긴 했는데 아무것도 먹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한테도 건들지말라고 몇번을 말했지요 ㅋㅋㅋ
사진찍는 제모습이 잡혔네요...죄송합니다 ㅋㅋ
하나 맘에 들지 않는것이 있었습니다. 창밖에 모습이었는데요 9층을 받은 관계로 앞에 그냥 빌딩에 다 막혀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어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딜럭스 킹으로 옮기면 최고층으로 갈수 있다고 했지만 제 아내는 큰방이 더 좋다고 해서 그냥 지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이온킹으로 보고 온뒤 수영장에 가서 아이들과 놀았습니다. 수영장도 아주 럭셔리 하더군요. 늦은기간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저희 가족만 놀았습니다. 수영장 옆에 조만한 스팀 사우나도 있어서 혼자 이용했습니다.
아침잠이없어서 일찍일어난 아들과 함께 수영장에 한번 더 갔습니다. 근데 저녁과는 다르게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한국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들수영몇번하고 바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수영을 끝내고 호텔에서 프리로 제공하는 셔틀 (벤츠)을 타고 한인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10블락까지만 데려다주는데 기사님이 그냥 한번만 한인타운까지 데려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아주 편하게 올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큰집이라는곳에 갔습니다. 맛은 그냥 그냥 평범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 김치찌개가 정말 맛있어서 또 왔는데...그동안 주방장님이 바뀌신게 확실했습니다.
오는길에 치킨집에도 들려서 치킨좀 사서 방에 들어와서 아내와 치맥한잔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요즘 살이 계속 찌는거 같아요....
아침식사는 라비옆에 있는 식당에서 제공됩니다. 어른은 $45불 아이는 $35불까지 커버해줍니다. 근데 이게 별게 아닙니다. 쥬스한잔에 $11불입니다. 전 오렌지쥬스 한잔더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11불이 더 계산되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물을 달라고 했는데 애플쥬
스를 가져왔더군요. 전 당연히 키즈메뉴에 포함된건줄 알았지만 나중에 보니 $22불을 따로 계산했더군요. 정말 가격이 어마어마했어요.
제가 시킨 메뉴입니다. 이게 $41불입니다 ㅋㅋㅋ
그렇게 먹은 가격이 $185불입니다.
팁은 이미 계산되어있는 관계로 더하진 않았습니다.
체크아웃할때 $25불이 오버되서 제가 내야한다는 말을듣고 상황설명을 하고 결제하려고 하니 그냥 웨이브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맙다고 말한뒤 나왔습니다. 숙박권으로 예약했기때문에 주차비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진 않았지만 $75불정도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뉴욕 야경 한장 띄웁니다.
마지막으로 허접한 동영상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시간되시는분들은 한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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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2017.05.31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달 안으로 써야되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숙박권으로는 스탠다드 룸만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어떻게 하셨나요? 셔틀 서비스는 편도인가요?? ㅎㅎ
저는 6월 말에 큰집 갔어요. 맛은 뭐 그냥 괜찮았구요 (훌륭하진 않았어요) 대신 아주 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연예인도 보구요. 저는 종로상회라는 고깃집이 괜찮았어요. 아, 발레 주차도 포함이 됐나봐요?
넘 궁금해서 두서없이 질문들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당...
아닙니다~ 제가 더 자세하게 써야하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셔틀서비시는 편도만 됩니다. 픽업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원래 스탠다드로 했는데 제가 클로벌리스트 (하얏에 최고등급) 이라 업그레이드를 해주신거 같습니다. 발렛주차비도 제가 클로벌리스트라 웨이브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큰집... 훌륭하진 않습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종로상회가봐야겠어요~ 연예인은 누구 보셨나요? ㅋㅋ
잔소리님 여행후기 기다렸습니당~!!
아이들과 라이언킹 보러 가신 뉴욕 트립인데 느무 럭셔리 하고 좋으네요!
이래서 다들 파크하얏, 파크하얏 하나봅니다~ 완전 부러워요!!
아들래미 수영도 잘하고 카메라보고 씩 웃어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언젠가 저도 뉴욕 파크하얏 한번 가보고싶네요.
글로벌리스트는 넘사벽이지만요~
멋진 뉴욕 야경과 호텔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거울속에 비친 잔소리님도 반가웠어요! ^^*
그러셨구나.. 후기압박이... 팍팍... ㅋㅋ 일본 그리고 여기 두번째 파크하얏인데 서비스는 최상입니다... 근데 저같은 서민은 레젼시가 제일 편해요 ㅋㅋ 그리고... 제모습안보이게 할라고 엄청 노력했는데... 뒤에 거울이 있어서 ㅋㅋㅋ
그렇죠!! 숙박권은 파크하얏에 쓰시는거예요. 먼데 가기 힘들면 가까운데서요.
아주 좋은데요?
(저도 파리 방돔 파크하얏 예약하려고 합니다. ㅋ)
멋진 후기를 받쳐주는 동영상도 아주 멋지세요.
저기 저게 삼겹살이 아니고, 베이컨인거 맞나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삼겹살인줄알았습니다. 막시님이야 뭐가 걱정이세요~ 내년에 가셔도 되는데... 전 내년에는 완전 평민입니다~ 동영상링크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11월초에 파리/브뤼셀에 가요. 그래서 올해 쓰려구요.
글로벌리스트는 아니지만 파리 방돔 파크하얏은 다들 가는 명소인데, 한번 다녀와야죠. 🙂
영상보니 아드님이 도심속 휴가를 제대로 즐길줄 아는군요. ㅋㅋ
막상 가면 복잡한데, 왠지 모르게 뉴욕은 자꾸 가고 싶어지네요.
서울처럼 복잡한 도심이 그리워서 그런걸까요?
근데 파크하얏 조식이 영 썰렁하네요.
전 뉴욕안으로 들어가고 싶진 않아요... 뉴져지 하얏레젼시에 있고 싶어요 차라리 ㅠㅠ 그리고 조식은 영... 저게 41불이라니... 제가 잘못시킨걸까요? 아이들은 어디만 가면 수영장은 가야합니다. 그래서 꼭 수영복은 지참하고 다녀요~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제 글로벌리스트도 금년으로 끝이라 기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고급진 후기 부럽게 잘보고 갑니다.
기돌님 오랜만이네요~ 잘지내셨죠? 저도 올해가 마지막이라 마지막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12월엔 덴버파크하얏 가보려구요 ㅎㅎ
제가 뉴욕에 갔을 때 정말 좋았던 기억이 파크하얏이었어요~
베스룸 미다지 문이 좀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양쪽에서 닫히기 때문에 손에 멍이 좀 들었는데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22층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도 너무 좋았거든요
쉐라톤에 있던 다른 가족도 초대해서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 가졌던 기억도 있네요~
3만포인트로 숙박했었는데 아마 그때 1박 가격이 1200불이었던 것 같아요
아침식사 어른 4명이 식사했었고~
3만포인트 중 1만5천포인트는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하얏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또 가고 싶네요~
아침은 그런대로 좋았는데 가격이 정말 말도 안되더라구요. 쥬스 리필도 12불이구 컵이 아주... 한 세잔은 먹어야겠더라구요...
수영장 / 사우나는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전 아마 이제 갈일이 없을듯해요.. 부럽습니다 알렉스님
럭셜 럭셜하네요!! 최근에 받은 하얏 숙박권 4장으로 어딜갈까 고민중인데 .. 뉴욕도 한번 고려해 봐야 겠네요. ^^
네 여기 참 좋은거 같아요. 위치도 나름 괜찮구요. 더이상 다이아로 갈일이 없을꺼 같아서 슬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