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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Orlando - Hilton Hilton Aspire 숙박권으로 묵은 호텔 후기 1

카시아스 카시아스 · 2019-05-21 21:09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카시아스예요. 


4월 말경에 갔다온 Waldorf 후기예요.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올랜도 놀러갔다 왔거든요. 

4월 28일 Waldorf Astoria Orlando 후기 올려요. 



원래 일정이 일요일 돌아오는 거였는데, 

뜬금없이 저에게 힐튼 주말 무료 숙박권이 나왔습니다. 

저는 카드 오픈한지 3달 되면 나오는줄도 몰랐거든요. 

https://flywithmoxie.com/board/261405


힐튼 $250으로 숙박 레비뉴로 예약한거 당장 취소하고 전화해서 월도프 예약 했어요.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숙박한 메리엇 코트야드도 좋았는데, 

월도프는 진짜 좋더라구요. 


체크인 할때부터 좋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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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발렛을 하면 됬는데, 저희는 그냥 따로 떨어져 있는 주차장 콘크리트 건물에다가 주차를 했구요. 

하룻밤당 주차료가 있어요. 얼만지는 남편이 돈내서 기억이 안나는데 $28불쯤 했나 그런것 같아요...

발렛을 하고 룸차지로 돌리면 $250불의 혜택을 받을수 있겠네요. 

전 못했지만....그냥 생돈 나갔어요. ㅋㅋ


1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방이 준비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밥부터 먹기로 하고 호텔 식당에서 먹었어요. 

전 $250 크레딧으로 결제가 된다고 생각해서 결제 했는데, 나중에 보니 크레딧이 안 들어오더라구요. 

여행 끝나고 아멕스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룸차지로 해야지만 크레딧을 준다네요. 

체크인이 안되서 룸넘버가 없는데, 어떻게 룸차리를 하라는 거야...

그리고 그 아멕스 아저씨가 아무 힐튼 호텔 룸차지면 $250 크레딧이 적용 된다네요. 

리조트에서만 써야지 $250 준다고 하던데? 했더니 아니래요...아무 힐튼 계열 호텔이면 된다는데...

전 그런말 첨들어 봤네요...시도해 보실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호텔 식당에 밥먹어도 크레딧 주는줄 알았더니...아님 말고 ㅋㅋ 



그리고 여기가 힐튼 보넷크릭이랑 같은 건물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힐튼 보넷크릭 시설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밥먹고 수영복 가지고 보넷 크릭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특히 보넷 크릭에는 레이지풀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 애들이 어려서 두세번 정도 애기 튜브에 태우고 딩굴딩굴...

애기 풀도 있고, 수건도 형광 연두색으로 줍니다. ㅋㅋ

바도 있구요. 

논다고 사진은 없어요. ㅋㅋㅋ


2시가 됬는데도 체크인 하라고 전화가 없습니다. 체크인이 4시인가 그렇습니다. (3시던가...기억이....)

전화를 해서 방 아직도 안됬냐고 물어봤더니, 12층 말고 8층으로 준다네요. 

알았다고 하고 체크인 하러 엄청 또 걸어서 갑니다. 

보넷 크릭과 월도프 를 오고 갈려면 마라톤 해도 될듯 합니다. 


첵인을 하고, 다이아몬드라 스윗 업글이 되었습니다. 

올레~~~

너무 기쁘네요....스윗은 처음이라

열심히 엘레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방으로 가봅니다. 

끝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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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놓고 좋아하고 있으니 

남편이 빨리 애들이 어지럽히기 전에 사진 찍어 놓는게 어떠냐 해서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리엇 코트야드는 넋놓고 있다가 사진 찍는거 실패....하루도 방이 깨끗한 날이 없어서 결국 방사진 못찍었거든요 ㅋㅋㅋㅋ

짜자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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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 문을 열어보니 냉장고네요.  



요기까지가 거실이구요, 

이제 방문을 열고 방을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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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넘 좋군요...

아메니티는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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풰라가모...

올레~~~~~~


무슨 대궐인줄 알았습니다. 

난생 첨 호텔이라는 곳의 스윗에서 지내 봅니다. 



그리고 방에도 큰 유리로 바깥 풍경을 볼수가 있습니다.  거실에도 큰 유리 창문이 두개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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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캬~~~여기가 플로리다여~~~

이풍경 실화냐...

넘 좋쿠나....이게 휴가여~~




또다른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좀 별로였지만...

우리 둘째와 함께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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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수영장에서 너무 놀았는지 뻗었습니다. 

거실의 소파는 소파배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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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풀고 어쩌고 하니 벌써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예약하고 준비한다고 수고한 와이프를 위해 남편이 양보를 하네요. 

양식당을 안가고 일본 식당을 갑니다. 

Zeta Asia 입니다. 


점심은 닫고 저녁 5시 이후에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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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입니다. 

호텔 답게 비쌉니다. 롤 한줄이 $15 넘습니다. 


$250불을 향하여...

본격적으로 마구 시켜 봅니다. 

사케도 시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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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나서도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디저트를 시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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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미쳤습니다. 

화이트 초콜렛 망고무스 케익입니다. 

너무 맛납니다. $10불 할만 합니다. 

메인 보다 낫네...

딸래미가 다 뺏어 먹었습니다. 


키 라임 크렘 불레도 시켰는데 사진이 어디 갔지...

이것도 상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딸래미가 다 뺏어 먹은 망고 무스 케익을 하나 더 시켜 봅니다...


ㅋㅋㅋㅋ

남편이 옆에서 그러네요...

크루즈 왔는줄 알겠다며...

무한 리필인줄 알겠다며 ㅋㅋ

$144불이 나왔습니다. 팁을 30불 줍니다. $174불이 나왔습니다....

미친겨???? 아닙니다. 저는 $250 크레딧의 힘을 믿습니다. 


이번엔 월도프 수영장에 가봅니다. 

해가 지네요..

물은 따뜻해서 들어갈만 합니다. 

자쿠지도 있는데, 넘 뜨거워서 첫째는 소리를 꽥 질러서 전 못들어가 봤습니다. 

소리를 어찌나 지르는지...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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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거의 어른풀장이라 저는 힐튼 보넷 크릭 수영장에 한표를

암튼 이래저래 놀다가 자는데 넘 아쉽더라구요. 

남편도 자꾸 하루 더 있었으면 좋겠다며 ㅋㅋ


9시 되니까 방 오른쪽으로 엡콧이 보이던데 불꽃놀이 하는게 보입니다. 

딸들이랑 같이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잠을 자봅니다. 

침대가 너무너무 편하고 이불이 너무너무 촉감이 좋더라구요. 

아 역시 비싼덴 다 이유가 있어헝~~ 좋다아~~

힐튼 에스파이어 최고구나~~~에헤라 디야~~~



아침 조식 후기는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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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2

  • 2019-05-22 02:20

    다이아 스윗 받으셨군요.
    부럽습니다.^^
    호텔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내년 즈음에 한번 다녀와 보면 좋겠네요^^


    • 2019-05-22 12:36

      여행가기 전에 $90불내면 스윗 업글 개런티 해준다고 이메일이 오고, 좀 더 있으니까 $75불 주면 스윗 업글 게런티 해준다 하고,,,가격이 점점 내려가더라구요. 깡그리 무시하고 미안, 체크인 할때 스윗 있으면 그때 업글 요청 하겠다고 했죠.
      공짜니까. 호텔이 너무 좋았는지....딸램이나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기 자기 집이라고 ㅋㅋㅋ 메리엇 코트야드에 있을땐 아무말 안하더니 ㅋㅋㅋㅋㅋ


  • 2019-05-22 10:23

    역시 호텔 좋네요. 

    수영장도 너무 좋아보이고요.

    설마 저 만두 5개도 $10이 넘나요? ㅋㅋㅋ


    • 2019-05-22 12:31

      짝짝짝~~~ 맞추셨습니다. 5개 $11불 입니다. ㅋㅋ
      메뉴를 올렸는데, 용량이 커서 안 올라갔더라구요. 사진 줄여서 올려봤습니다.
      가격이 ㅋㅋ
      만두는 맛있진 않았지만, 애들이 잘 먹더라구요.
      평소에는 저 가격에 저 만두는 시키지 않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치킨 레터스 렙은 $16이였는데, PF CHANG 꺼를 생각하고 남편이 시키던데,,,,즌혀 그런 맛이 아니였어요.
      ㅋㅋ


  • 2019-05-22 10:54

    역시 월도프네요~ 방이 다른 힐튼과는 다르게 아주 럭셔리해요~
    원래 호텔에 음식 값이 사악하죠 어떨땐 맛도 없구요 ㅎㅎ 저도 체크인 하기전에 호텔서 식사를 자주 하는편인데요 전 그래서 들어가기전에 항상 물어봐요 벙번호 없는데 나중에 방으로 촤지할수 있냐고 그럼 대부분에 호텔들이 해주더라구요. 그래도 맛나게 드셨으면 그게 최고입니다 ㅎㅎ


    • 2019-05-22 12:38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참고를 하겠습니다. ㅋ 가기전에 이메일 가고나서 문자 서비스...완젼 서비스 레벨이 틀리더라구요. 페라가모 샴푸랑 바디 워시 더 달라고 했더니 막 8개나 줘서 챙겨와습니다. ㅋㅋ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5일만에 밥이 들어가니 그냥 좋았어요 ㅋㅋ


  • 2019-05-22 13:49

    호텔 참 맘에 듭니다. 스윗도 받으시고, 수영장도 상당히 좋네요. 

    그냥 가서 한 이틀 쉬다가 와도 되겠어요. 

    저는 아직 Aspire카드는 안했는데, 자꾸 손이 갑니다. ㅎㅎㅎ

    신랑께서 와이프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좋은데 찾아가시는가 알아주셔야 하는데요. 🙂

    이런데서 좀 더 즐기는 방법은 숙박권 한장에 포인트로 1박을 붙여서 여유있게 놀다가 오면 좋아요. 

    제가 시카고 파크하얏을 그렇게 다녀왔어요/ 

    후기 잘 봤습니다!!


    • 2019-05-23 20:53

      이미 5일을 다른 호텔에서 놀았기 땜시로, 하루만 했어요. 포인트로 1박 붙이는건 1년 뒤에 숙박권 받으면 그때 해볼까 싶어요. 아쥬 갱장히 강추 합니다. ㅎㅎ 근데 전반적으로 다 비싸요 ㅎㅎ


  • 2019-05-22 22:18

    애들델꼬 후기용 사진찍기가 만만치 않죠 ㅋㅋ
    그래도 우리 애들은 조금 컸다고 “엄마 사진 찍어야되니깐 잠깐만 나가 있어줄래~”가 먹히던데..
    근데 정신도 없고 아직 초보라 후기용 사진을 자꾸 까먹어요 ㅋㅋ
    암튼 가족에게 큰 선물 하셨네요 “엄마 짱!!!”


    • 2019-05-23 20:56

      맞아요. 요즘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정신줄 놓고 살아서요. 월도프는 후기를 쓰고 싶어서 후기용 사진을 찍었는데, 메리엇은 정신줄 놓고 후기용 사진을 안찍었어요. ㅋㅋ


  • 2019-05-23 01:30

    오옷!! 기다리던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이아로 스윗받으셨네요 좋으셨겠어요 저는 비루한 골드라 ㅠㅠ ㅎㅎ 보넷크릭수영장과는 꽤 멀리 떨어져있나보네요 저희는 주일밤에 도착예정이라 잠만 자고 다음날 보넷크릭에서 놀다나오려고 하거든요 ㅎ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 2019-05-23 20:59

      다이아는 정말 할만 합니다. ㅎㅎ 극찬요~~ 뽕을 뽑고도 남습니다. 항공 $250 크레딧 $250 리조트 크레딧 뽑아 먹죠, 또 이렇게 월도프 가면 $500은 방값으로 뽑죠...(스윗업글) 조식 주죠...
      흠...놀러 많이 많이 가시는 분들은 꼭 하셔야 될 카드입니다. 보넷 크릭 수영장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요. 빌딩 연결된 곳으로 한 5분에서 10분 걸리는데, 거길 1살 3살이랑 가야 되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은 느낌이였죠. 아쥬 돌아다닐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