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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12/2016, 잘 돌려받았습니다 ^^) 시티 Prestige 4th night 혜택 사용후기입니다

aero aero · 2015-10-23 20:26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Update 1/12/2016)

오늘 3월 하와이 4박을 또 한번 예약하면서 겸사겸사 업데이트 합니다 

지난 아틀란타 학회+여행때 5박과 4박을 했는데 이를 통해서 각각 254.08, 166.63불 총 420.71불을 1/4일부로 돌려받았습니다 따로 연락한것은 없고요 숙박은 각각 11/20, 23일에 체크아웃했고요 시티프레스티지 카드 클로징날짜는 12월 10일이었습니다. 2 빌링사이클내에 들어온다고 나와있는데 금방 잘 들어왔네요. 

추가로 이번 3월에 하와이숙박을 통해 262불을 돌려받을거 같습니다 ㅎ프레스티지가 정말 완소카드인거 같아요 ㅎ

그리고 막시님 글 댓글에도 달았지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돌려받는 크레딧에 리조트피와 서비스차지는 빠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확인이 필요한게요, 아틀란타 학회 254.08은 사실 198.33+22.47(리조트피)+33.28(택스+fee)이거든요....좀 이상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질문있습니다. 

신기한게 하와이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4박 5일인데, 리조트피가 5번 붙네요? 위에 5박6일짜리 학회호텔 영수증엔 리조트피가 5번 붙고 체크아웃하는날에는 요금이 청구된게 하나도 없거든요....뭐가 맞는건가요?

아 죄송합니다 ㅋㅋㅋㅋ(30불+택스)*4박으로 125불인데 잘못봤네요 다른호텔 리조트피 25불이랑 헷갈려서 125불인거 보고 그렇게 생각했네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aero입니다 ㅎ


한동안 바빠서 폰으로만 간간히 보다가 컴퓨터로 접속해서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미 여러분들이 잘 사용하고 계시는 프레스티지 카드 혜택인데요

막시님께서 골프혜택을 올려주셨지만 골프를 못치는 저는 에어크레딧 250불/AA 라운지 출입/호텔 4박째무료 를 통해 연회비를 퉁치고 있습니다


1. 가장 쉬운 에어크레딧 : 카드를 신청한뒤 얼마 되지 않아서 비행기표를 구입함으로써 250불은 쉽게 받았습니다 


2. 라운지 혜택 : 사실 이건 안 들려도 그만이긴한 라운지이지만 라운지를 몇번 경험하고 나서부턴 우선 레이오버에 대한 두려움/지겨움보다는 조용히 편하게 쉴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유롭게 여정을 즐깁니다. 물론 닉네임 마냥 항공기를 워낙 좋아하고 관련전공도 그쪽에서 시작했던지라 그냥 공항가서 비행기만 봐도 좋아하는 저니깐 공항은 저에게 힐링스팟입니다 뭐 ㅋ 여튼.....요즘은 비행기탈때마다 음료수 과자 스프 간단한 음식 그리고 샤워까지 잘 즐기고 있습니다. 


3. 4박째 무료 혜택 : 사실 이게 알짜배기 아니 황금알입니다 ㅋ아직 호텔 숙박을 하지 않아 후에 들어올 스테잇크레딧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건 없지만 그 효과와 예약과정을 적어봅니다.

오는 아틀란타 여행의 시작이 된 학회가 11월 중순이고 항상 일주일 full로 일~목까지 5일을 숙박하기때문에 이번에 사용해봤습니다. 

카드 뒷면으로 전화 - 컨시어지 - 호텔 레저베이션, 이렇게 예의없게 약간 말을 짧게 하다보니 담당자랑 통화를 하게 되었고 원하는 hotel, date, rate을 불러줬습니다. 여기서 처음에 후기들에는 aaa 요금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역시 담당자가 확인을 해봐야한다고 했고, 그 다음날  aaa요금으로 저에게 오퍼를 보냈습니다. 간혹 마스터카드 travel쪽에 있는 요금이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저는 그냥 제가 알아본거대로 진행했고 그대로 하겠다니깐 그때부턴 칼슨웨곤릿 인가 하는 전담 트레블 컨시어지팀이랑 연결시켜줬고 20분정도 후에 호텔 컨펌메일 그리고 한시간쯤 있다가 마스터카드로고와 칼슨웨곤릿 로고가 박힌 레터로 호텔예약 디테일과 마지막 날 요금+tax = 254불이 스테잇먼트 크레딧으로 반영된다고 확인 받았습니다. 물론 학회관련금액은 전액 리임버스..... 대략 1200불 요금이니 시티땡큐 3600포인트에 +250불은 학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라는 교수님의 깊은 뜻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학회헤드쿼터 호텔이 웨스트인이라 아마도 spg 더블 프로모션도 적용될듯합니다 ㅎ


뭐 이것만으로 벌써 450불 연회비는 퉁이긴 하지만 이어지는 휴가도 추천해주신  Le Méridien Atlanta Perimeter 에서  4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끝나는 날에 맞춰서 와이프가 이동하면 3박이지만,,,,,어차피 3박하나 4박하나 요금은 같으니 ㅋㅋ그냥 와이프는 하루 먼저가서 릴렉스하기로 합니다 (아마도 워킹데드 투어를 찾아보겠죠....ㅋㅋ) 이것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고,,,이번에는 조금 덜 빠릿빠릿한 agent여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했지만 결국 잘 되었고 166불을 돌려받게 되겠죠 ㅎ


4. trip delay protection

 아 사실 이 혜택도 괜찮았습니다. 지난 7월쯤 처남일행과의 일정이 LGA LGW에서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호텔 1박과 택시비 대략 400불 정도가 추가지출된적이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비행기 티켓을 프레스티지로 샀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연락을 해서 영수증은 물론 다른 보험이 없고, 가족관계를 서술후 싸인한 폼과 AA에서 받은 날씨로 인한 비행편취소 확인증 등을 보내서 전액 체크로 돌려받았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짧고 간결하지 못하고 장황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여튼 뭐 연회비값은 충분히 넘어가는 카드라서 저는 내년에도 그냥 킵하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최소 휴가는 4박으로 가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Total 18

  • 2015-10-23 21:24

    aero님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 주시네요~~ 🙂

    진짜 4th night free혜택은 아주 훌륭한것 같아요. 저는 아직 한번도 써먹어보지는 못했긴 했지만... 제한 횟수도 없다잖아요. ㅎㅎㅎ

    Trip Delay Protection도 굉장히 잘 찾아 받으셨어요. 

    씨티 프레스티지 만세!! 입니다. 

    참, 아틀란타에 이 카드 소지자 세명은 내일 또 한번 골프 치러 모입니다. ㅎㅎㅎ


    • 2015-10-23 22:07

      네 제한횟수가 없는것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내년 2월말에 하와이갈때도 써먹으려고요 ㅎㅎ


  • 2015-10-23 22:18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싶은데... 기회가 있겠죠!!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2015-10-24 03:43

      ㅎㅎ 이게 에어크레딧쓰고나면 호텔혜택은 한번만 해도 어느정도 본전은 뽑아지는거 같아요 ㅎ크레딧 돌려받으면 얼마나 걸리는지 타임라인도 업데이트 하도록하겠습니다 ㅎ


  • 2015-10-24 02:16

    돌려 받으신 금액이 어마어마 합니다. 정말 갈수록 완소가 되어가는 카드에요.

    저도 4th night free 혜택을 봐야 할텐데 기회가 안생겨 답답합니다.


    • 2015-10-24 03:49

      이게 쓰면 참 좋은 혜택인데요 아예 휴가로 쭉 가는게 아니면 쉽지가 않더라고요 weekend getaway를 하자니 4박이면 목금토일 자고 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인데 직장인이시라면 목요일 저녁에 출발을 위해서 금요일휴가 그리고 일요일주무시고 월요일에 출발하려면 또 월요일 휴가 이렇게 해야하니 쉽지가 않을거 같아요 4박5일 일정빼기는 참....그리고 휴가가거라도 휴양지 아니면 한 호텔에 그렇게 쮹 있는것보다 주변 도시를 가면서 여기서 1박 저기서 1박 이러니깐요 사실 이번 하와이여행도 짜면서 오아후 마우이 쪼개서 가자니 각 섬별로 체류도 짧고 그러면 호텔혜택도 못받고 돈은 돈대로ㅠㅠ그래서 그냥 오아후 4박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힐똥은 영 효율이 별로고요


      • 2015-10-24 04:51

        저도 오아후 이번에 4박 할때 이걸 썼어야 하는데 카드 받기 전에 한 예약이라 예약을 변경하기 힘들어서 아쉬웠어요. 유일하게 이용해 볼 찬스였는데... 어째든 요즘 제일 핫하고 베너핏 좋은 카드임에 틀림없습니다^^


  • 2015-10-25 15:26

    학회나 출장 잦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완소 카드네요. @@


    • 2015-10-25 15:35

      네 이게 처음에는 무슨 연회비 450불짜리가 보너스가 겨우 5만이야 이랬는데요....단물 아주 쪽쪽 빨아먹고 있습니다 ㅎㅎ그래도 여전히 10만 오퍼 받으신분들이 부럽긴해요 ㅋ


  • 2016-01-12 17:57

    aero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

    4th night free 하시면서, 숙박 포인트와 숙박 기록 크레딧(QS/QN) 모두 들어오셨는지요?

    제 2월, 3월 일정에 두번정도 이 혜택을 쓸 일이 있어요. 항공 크레딧까지 초반에 모두 몰아치니까 약 $600의 크레딧이 되겠는데요?

    4th night free 혜택 이용하면서 호텔 로열티 프로그램과의 관계가 약간 애메한듯하여 여쭤 봅니다. 


    • 2016-01-12 20:15

      안녕하세요 막시님^^

      저는 티어를 숙박으로 할일이 별로 없어서 딱히 신경은 안썼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잘 되는거 같습니다.

      spg 가서 숙박기록을 확인했는데 eligible night 이라고 잘 되어 있네요
      아래 사진처럼요. 그럼 맞는거죠?
      Screen Shot 2016-01-12 at 3.11.31 PM.png

      Attachment : Screen Shot 2016-01-12 at 3.11.31 PM.png


      • 2016-01-12 20:17

        네, 그러면 되는것 맞네요.
        스샷까지 첨부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올해 이 카드에서 좀 뽑아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예 다른 카드 연회비도 이걸로 다 충당 할까요? ㅎ)


        • 2016-01-12 20:20

          네 ㅎㅎ시티의 움직임이 정말 카드계의 큰 영향을 가져온거 같아요.
          저도 3월초 하와이일정 4박인데 250+tax는 돌려받을거 같아요 ㅋㅋ


          • 2016-01-12 20:27

            며칠전에 전화해서, 그 낡았던 카드 말고 제대로 된것 보내달라고 해서 새것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트윗에서 잠시 봤는데, 디자인이 또 바뀌는것 같던데요? 그리고 컨시어지 이용하려면 무슨 등록을 하라고 하던데.. 조금 조사해보고 중요한것이면 글 하나 올릴께요.
            아.. 택스까지 같이 돌아오죠? 정말 좋군요. ㅎㅎㅎ


  • 2016-01-14 23:06

    저도 오늘 이 혜택으로 예약을 해 봤습니다. 

    씨티 컨시어지에 전화하면, 해당 여행사로 연결을 시켜주고요. 여행사 직원과 예약을 진행하게 되더라구요. 

    마침 제가 선택한 호텔이 Pre-paid, Refundable이 가격이 똑같고, AAA가격은 $1만  더싸서 별 효과는 없었는데, AAA Rate도 된다고 얘기 해 줬습니다. 

    전체 과정에서 약 15분 정도 걸렸구요. 전화가 다 끝나고 SPG 홈에 봤더니, 예약이 바로 업데잇이 되더라구요. 

    이름, 카드번호, 카드와 연결된 주소 이렇게 물어봤어요. 

    그리고 두시간정도 후에 이렇게 Letterhead와 함께 이메일이 왔습니다. Carlson Wagonlit Travel~~

    (이메일은 Citi 컨시어지에서 보냈구요. 첨부파일에 아래와 같이 편지가 있었어요.)

    Screen Shot 2016-01-14 at 5.51.57 PM.png

    밑에 주의사항 읽어보니까 알아두면 좋을것 같은것들이 보입니다. 

    Screen Shot 2016-01-14 at 5.52.21 PM.png

    체크아웃후 1~2 billing cycle안에 크레딧은 들어올것이라고 하구요. 호텔 방가격 + Tax를 계산한 가격이 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 할때 주의할점. 꼭!!! Citi Prestige Mastercard로 호텔비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Non-Refundable로 되어있다고 까먹으실수 있습니다. ㅎ)

    3월에 한번 또 써먹을 기회가 있는데, 진짜 이 카드 좋네요. 

    Attachment : Screen Shot 2016-01-14 at 5.51.57 PM.png


    • 2016-01-14 23:14

      한때 플라이어톡인가 외국블로거가 다른 카드로 깜박(?)히고 납부하고 크레딧을 받았다고 한적도 있던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그런데 뭐 시티 땡큐포인트 가치도 좋아서 그리고 굳이 문제 만들필요도 없어서 전 그냥 프레스티지로 진행합니다!


      • 2016-01-15 00:20

        버릇이라는게 참 무서운게, 저는 호텔 카운터 앞에만가면 무조건 손이 SPG Amex로 가서요. ㅋㅋㅋ
        2월에는 IHG숙박도 5박이 있는데, 그때도 조심해야겠어요. ㅋㅋㅋ


  • 2016-02-01 20:13

    오늘 이 혜택 한번 더 써서 예약을 했는데요. 

    그전에 예약을 도와주던 Carlson Wagonlit과 계약이 끝나고 2월부터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한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시티 프레스티지 컨시어지에서 "직접" 예약을 도와 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컨시어지 연결까지 15분을 기다렸네요.ㅎㅎ)

    호텔 공홈에서 가격을 확인하기 전에, (아마도) 계약된 여행사 싸이트에 한번가서 보고 오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SPG 싸이트에서 $128이라는 가격을 알고 있는데, 더 좋은 가격이 있는가 보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128 같은 가격에 예약은 되었고, 세금까지 $142.99가 크레딧으로 돌아온다고 컨펌받고 예약을 마쳤습니다. 

    연결되기까지 15분 기다렸고, 15분 통화하고 예약이 끝났어요. 

    이메일로 뭐가 오는지 보고 업데잇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