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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티켓 변경] 너무 일찍 발권해도 안 좋은 예

늘푸르게 늘푸르게 · 2019-02-05 12:09 정보 항공정보

AA 어워드 티켓 마일 재발행 (취소) 수수료 $150 + 추가 인원당 $25


The reinstatement charge is $150 per account for the first award ticket. Additional award tickets reinstated to the same account at the same time will have a $25 charge per ticket. This fee will be waived for Executive Platinum members using miles from their account.


고민 좀 하다가 $250 내고, ATL-MIA-GCM 으로 티켓 재발행했습니다.


2.png


AA 22,500 포인트 돌려받았고, BA는 37,500 마일 돌려받을테고요.

돌려받는 마일이 $250 보다는 가치가 높은듯 해서 변경했어요.

플랫 카드 있어서 $200 크레딧 받습니다. 

다만 기카 구입해서 크레딧 받으면 되는지라 어쨌든 손해에요.


변경하면서 여행 날짜도 하루 줄였습니다. 

저희는 3박 4일이 딱 좋아서요. 

보통 3일째 되면 막내가 집에 가고 싶다 그래서... ㅋㅋㅋ



티켓 취소는 온라인에서 가능하지만, 마일 재발행은 전화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전화로 하시는게 편합니다.

제 경우에는 전화로 티켓 변경하고 싶다고 해서 진행했어요.


같은 구간 단순 날짜 변경은 수수료 없으니 참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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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2019년 그랜드케이먼 여행을 미리 발권했는데요.

https://flywithmoxie.com/bloggers/221342


당시에 AA에 세이버 자리가 없어서...

1인당 BA 7,500 + AA 20,000 으로 ATL-MIA, MIA-GCM 발권했습니다. 


오늘 보니, 아래와 같은 Availability를 보여주네요.


2.png



3.png



교훈: 연말 성수기가 아니면 너무 일찍 발권하지 말자!!


내년부터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첨부파일 3개
Total 19

  • 2019-02-05 13:27

    정신건강에는 선예약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만약 표가 없었다면 아찔하지요 ㅋㅋ


    • 2019-02-05 15:32

      그러네요. 표 없는 것 보다는 백배 낫네요. ㅎㅎ


  • 2019-02-05 14:28

    한번 발권한걸 다시 뒤져보는것 또한 정신건강에 안좋은것 같아요 ㅋㅋ


    • 2019-02-05 15:32

      정신 건강... ㅋㅋㅋ


  • 2019-02-05 15:37

    저도 발권한루트를 왜 자꾸 찾아보게 되는지요 ㅎㅎㅎ  그냥 신경을 꺼야하는데 괜히 궁금한거 또 새로 어떤루트가 나왔는지 궁금하고 말이에요 ㅠ


    • 2019-02-06 10:42

      그래도 아픈만큼 성숙한다고... 자꾸 찾아보면 다음에 득이될거라 믿어요. ㅋㅋ


  • 2019-02-05 15:44

    이게 이럴때가 가끔 있긴 한데요. 

    참 여행을 미리미리 계획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기다리기가 힘들어요.ㅠㅠ

    싸우스 웨스트를 제외한 다른 변경/취소 수수료 있는 항공사는 일단 사고나면 안보는걸로. 

    주식 팔고나면 안쳐다보는게 철칙인데.. 어디 그게 되나요? 맨날 다시보고, 내가 왜 그랬을까.. 그러죠. ㅋㅋㅋㅋㅋㅋ


    • 2019-02-06 10:43

      싸웨는 표를 늦게 풀어서 그게 문제에요.
      안그랬으면 일단 잡아놓고 생각했을텐데 말입니다.
      그나마 ba는 취소해도 별 문제 없는데, aa는 너무 비싸요.


  • 2019-02-05 16:25

    이거 사실 숨은 교훈은 항공사 티어를 획득하다 아닌가요 ㅋ
    티어 높으면 환불가능하잖아요 ㅠ ㅋㅋㅋ


    • 2019-02-06 10:45

      정답입니다.
      티어는 업글할때만 유용할 거라 생각했었는데요.
      여행 준비하는데도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


    • 2019-02-06 16:24

      항공티어도 일리있는 얘기예요.
      작년에 델타 한국왕복 티켓을 취소하는데, 제가 델타 플랫이였어서 수수료 하나도 없이 취소하고 마일도 다 돌려받았습니다.
      올해는 골드로 떨어졌는데, 골드는 안되는것으로 알아요. ㅋㅋ


  • 2019-02-05 23:48

    그래도 표가 엄청 깔끔히 나오네요 역시 ATL입니다!!! 저도 6개월전에 안해놓으면 불안해요 ㅎㅎ


    • 2019-02-06 10:46

      aa에서 저렇게 나오는거 잘 못봤거든요.
      역시 표 풀리는 시기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 2019-02-11 17:51

    그랜드 케이먼은 막내가 "벌써가?" 이렇게 물을수도 있는데 여행을 줄이셨어요? ㅋㅋㅋ


    • 2019-02-12 03:12

      첫째, 둘째는 커서 집에 갈때되면 아쉬워하는데...
      막내는 아직 아기라서 그런가 집이 그리운가봐요.


  • 2019-02-11 19:59

    연말에 하와이 다녀오는 발권을 UA할까 하다가 싸웨가 하와이 간다는 소식에 기다리고 있어요.

    UA자리 없어지면 않되는데 말이지요.

    싸웨가 자리를 조금 더 일찍 풀었으면 좋겠어요..^^


    • 2019-02-12 03:14

      연말에 하와이 여행이라... 좋네요.
      싸웨타고 하와이 가시는 첫 회원님 되시겠네요.


  • 2019-02-13 15:07

    발권을 제대로 아직 해본적 없는 저로선 이렇게 늘푸르게님의 발권 예 보여주시는게 큰 도움이 되어요.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수수료는 들었지만 잘 티켓 변경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 2019-02-13 15:32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