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7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어요!(혼자여행성공!)
DalcomSalcom
·
2023-08-15 04:12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40 평생 처음으로 혼자여행 마치고 무사히 잘(?)도착했어요
혼자하는 크루즈여행이라 걱정했지만,, 잼있게 잘 보내고 맛있는거 많이먹고,바다구경하고 나름 잼있었어요요크루즈에서 만난 노부부가 저에게 스타벅스 모카프라페치노도 사주고, 가족과 함께 온 노스캐롤라이나 아줌마랑도 친구되서 전화번호 교환하고 ㅎㅎ
Wonder of the sea 탑승했고 유럽에서 미국으로 온지 몇개월된 new 크루즈여요.
유럽에서 탑승했었기에 크루즈에 아는직원들 몇명 만나서 신나게 인사하느라 바빴어요.
늦게 예약해서 발코니방 받았는데 쥬니어스윗이랑 차이없었어요. 쥬니어스윗엔 욕조가 있고 발코니룸엔 없고
다시보니 설레네요?! 집이 젤 좋으면서도 사진보니 다시 배안에 있고 싶어지는
만든 정성에 팁$5 (참고로 매일 $16 자동 개런티 팁 추가되어요.스윗은 $18) 전 따로 매일 $3-$5 침대위에 놓았고 마지막날 봉투에 코인+$20 더 주었어요
샴페인 선물 받아서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왔어요 ㅠ 역시 혼자서 술은 ,,,, ^^;;;
매일 하나씩 먹은 초쿄우유
그림같은 멕시코 도시들(하지만 엄청 덥고 습하고ㅎ)
돌아오는 비행기를 아침 시간으로 예약해놨는데 왠지 못탈까 불안불안해서 저녁 시간 비행기도 예약한 웃픈사연(?) 심지어 핸드폰 시간이 잘못되어 선착장에서 7시30분에 내려 후다닥 택시불러 올랜도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8시20분,, 보딩이 8시35분인데말이죠 ㅎㅎ
전날부터 올랜도 공항 붐빈다고 75분 일찍오라고 이메일과 문자 받았는데 아휴.. 늦게 내리고 늦게 도착!
그런데 대박사건은 TSA 아니고, Clear 대박!!!
클리어로 5분만에 모든걸 스킵하고 보딩시간에 딱 맞춰 8시40분에 비행기탑승!! ㅎㅎ
정말 클리어 짱!!! (저녁비행기는 심지어 2시간 딜레이 이메일 ㅎㅎㅎㅎ 난 집에 왔는걸?! ㅋㅋ)
다음번은 유럽인데 이제 혼자서도 여행 문제없어요!
즐겁게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멋진 사진 몇장만 보여주세요~~~
그나저나 남겨두고 온 샴페인... 제가 가 아깝습니다. 바다위에서 병째 마시면 더 맛있었을수도 있는데요.
CLEAR가 TSA PreCheck 밀리는 곳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저도 가끔 이용해요.
샴페인정망 아깝..ㅠㅠ 혼자서는 안먹어지더라구요 ^^; 술도 공짜였는데 한잔도 안먹고 왔구요 ㅠ 정말 클리어는 신세계였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클리어 팬이 되버렸어요 ~ 혼자 크루즈여행이 좋았어서 9월 유럽도 걱정없이 다녀올듯해요! 오늘 바로 10월 일본 크루즈까지 예약해서 비행기표 찾아보고 있는중인데 쉽지 않아요;;
10월에 일본이면, 이코노미 타실수 있으면 좌석은 있을수 있어요. 저는 12월에 일본에 다시 가는 계획을 했습니다. ㅋ
잘 다녀오셨다니 축하드리구요, 혹시 어떤 프로그램 하신건가요? 홈페이지 보니 프로그램이 여러개가 있네요.
원더 오브 더 씨 - 7 night Western Caribbean & Perpect Day 요거했어요. 올랜도 공항에서 크루즈 선착장까지 버스 or 택시로 40분거리고 교통편이 참 잘되어있더라구요.
일정이 좋네요. 디즈니 크루즈 보고 있었는데, 이것도 선택지에 넣어야겠습니다.
사진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뽐뿌가 상당한 후기입니다. 🙂
혼자 크루즈 여행이라뇨~ 멋있습니다. ㅎㅎ
이번 처음으로 해보니 괜찮아서 연속으로 9월, 10월 혼자여행 또 가요😊
와 혼자가는 크루즈도 멋질것 같아요.
정말 쉬고,즐기고,먹고,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이었겠어요.
이번 여름에 알라스카 크루즈 다녀왔는데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쉽을 보니 설레네요
혼자 한번 해봤다고 자신감 생겨서 연속으로 예약해두었어요~ 알래스카 꼭 해보고 싶어서 내년 6월이나 7월쯤 생각중인데 기대만큼은 아니였다고 하셔 마음비우고 가볼까해요 ~ 혼자라서 조금 심심하긴 했지만 나름 뜻깊은 여행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