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ing Home~~~, 그리고 큐스윗 (좌석사진 업데이트)
만감이 교차하는 약 40여일동안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서,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전 식사후 커피한잔 하면서 흔적을 남기고 가요.
ICN-DOH-MIA-ATL
오랜만에 비행기 실컷 타면서 가려고 이것 발권했는데요. 카타르 항공사 큐스윗에 약 20시간 있을 예정이고, 마지막 AA구간은 이코노미.
이번주에 도하에서 축구 아시안컵 한국축구 경기가 있는것 같은데, 제가 타는 비행기에 그 경기들을 응원하러 가시는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그 열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될수있으면 천천히(ㅋ) 날아가서 다시 열심히 블로그에서 만나도록 해요.
PS) 어제 삼성동 파크하얏에 1박 했는데, 호텔에서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까지 우버 비슷한것을 불러줘서 무료로 타고 왔고요. 도심공항에서의 공항버스는 편도 18,000원에 한시간 20분만에 인천공항 1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PS#2) 그 전날은 인터컨 코엑스에 1박 했는데요. 포인트게임에서 가장 좋은 가성비를 알려달라면 (물론 지금은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연회비 $49에 1박에 30만원짜리 호텔에 숙박권으로 자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숙박권 예약자도 무료 사우나 사용하게 해주고요. 2시 Late Checkout도 되고, 체크인시 포인트 안받고 드링크 쿠폰 2장 받아서, 체크아웃하고 맥주와 라떼까지 4만원어치 무료로 마시고 나왔습니다.
A350-1000 ICN-DOH 구간 큐스윗 좌석사진 한장 업데이트하고 갈게요. (조만간 Full Review 2개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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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2024.01.03
그사이 한국에 계셨군요 ^^ 미국 춥습니다. 조심히히오세요. Quite구경이라도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 언제 타보죠? ㅋ
두구간 연속으로 A350-1000을 타고 가는데요. 가운데 두자리를 앉지 않고 창가쪽에 앉으면 그냥 다른 항공사 비지니스석과 다른게 없긴 한것 같아요.
두번째 구간은 비행시간이 16시간 20분이네요. 여태까지 타본 비행중에 가장 긴것 같아요. 유럽으로 지나가지 않고, 아래로 완전히 돌아가서 그만큼 걸려요.
곧 엄청 추워진다고 하네요. 내리실 때 즈음 아직 일본인가? 하실지도..
기내 인터넷이 무료로 한시간 되어서 좋아요.
도착을 마이애미로 하는데, 거기는 더웠다가.. 아틀란타가 추우면 옷 꺼내면 되요. 북해도에서 입었던 겨울옷들 있어요. ㅋ
큐스윗에 역방향 좌석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홀수열이 역방향 좌석인듯 했습니다. 저는 두 구간을 모두 2J에 앉았고요. 1열과 3열이 뒤를 보고 가는데, 저는 아직 그건 어색해서 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역방향 좌석이 있는 비행기들이 꽤 있어요. BA에도 좀 있고요. 🙂
MOXIE님은 미국에 오래 계신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영주권자이신가봐요 한국 여권 사용하시는 걸 보니...
인천에서 도하로 가는 비행기들은 다 비즈니스석이 큐스위트 타입인거죠? 올 여름에 AA 마일로 해당 구간 타려고 예매해놨거든요.
네, 저는 미국에 오래 살기는 했는데요. 어찌 시민권의 필요함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고 사는듯 합니다. 뭐, 조만간 하고싶으면 할 수도 있어요.
인천-도하구간은 지금은 큐스윗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건 항공사의 사정상 언제 바뀌어도 이상할건 없기는 한데요. 큐스윗이 1-2-1 배열에서 가운데 두자리를 가운데 열어놓고 타지 않는한은, 창가쪽 스윗은 그렇게 뭐... 막 더 좋고 그런건 못느끼겠었습니다. 그냥... 예전에 타봤던 ANA 비지니스석 IAD-TYO구간 좌석하고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에 아시아나 A350 탔던것과도 비슷하기도 하고요. 큐스윗 비즈석이 일등석에 거의 견줄만한 비즈석중에 최고라고는 다들 그러는데, 실제로 타보니까... (일등석이 아닌) 비지니스석은 맞는것 같아요. 2인 동행시에 가운데 두 자리, 혹은 4인 여행시에 가운데 네자리를 다 맡아서 가는경우에는 조금 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군요. 저는 혼자라서 창가쪽에 타게 되겠네요ㅎ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카타르 라운지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여독관리 잘하시고요 ㅋㅋ
도하 하마드 공항에 Al Mourjan Business Lounge에 다녀왔는데요. 워낙에 공항 자체가 구경할것들이 많아서, 라운지에서는 약 2시간이 조금 못되게 있었어요. 라운지 리뷰도 정리해볼게요. 상당한 라운지였어요. 음식맛도 아주 좋고, 새벽부터 샴페인 무제한으로 계속 따라주는데... 좋더라구요.
저런 좌석이라면 20시간이 아니라 30-40시간도 가능할 듯 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ㅎㅎㅎ
지난 30시간동안에 3시간 도하 환승을 제외하고 27시간 비행을 했습니다. 이것도 하루라도 젊을때 해야지, 20시간이 넘어가면서 큐스윗도 불편했어요. 특히 에어버스에서 디자인 실수를 한것 같은 식판의 위치... 나중에는 자다가 부러뜨리고 싶을정도로 불편했는데, 그러면 밥먹을때 불편하니까 참았답니다. ㅋㅋㅋ
사람을 그래서 땅을 밟아 줘야 하는 듯 해요 ㅋㅋㅋ 아참, 막시님 타신 도하 찍고 한국 <-> 미주 일정을 이코노미를 왕복 하신 분 이야기 들어봤는데 ㅋㅋㅋ 과간이었습니다! 한국-미주 구간을 2번 탔다고 ㅋㅋㅋ
이코노미석을 타면서 이구간을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큐스윗 진짜 좋네요... 나중에 도전해봐야겠어요. 파크하얏에서 우버같은것도 해주는군요.. 역시 글로벌리스트인건가요..!
파크하얏에서 차량제공하는건 글로벌리스트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숙박전에 문의를 해 봤는데요.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한다면 호텔에서 택시비를 내 준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글로벌리스트인지 모를때고 그냥 일반적인 문의를 한거거든요.
큐스윗 그냥 괜찮았던것 같아요. 오랜만에 비행기 실컷!!! 탔습니다. 다음엔 40시간에 도전할까봐요. 할 수 있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