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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Prestige Card 베네핏으로 즐겨본 4인 무료 골프 - TPC at Sugarloaf

Moxie Moxie · 2016-07-10 17:22 카드이야기

어제 아틀란타에 있는 TPC at Sugarloaf Golf Club에서 Fly with Moxie 멤버 4인이 모였습니다. 

바로 Citi Prestige Complementary Golf를 즐기기 위함이였는데요. 

 

예약방법

Citi Prestige Card의 혜택 - Complimentary Rounds of Golf 예약방법

 

95도가 넘는 불볓더위에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이다, 존스크릭, 붕어아빠, Moxie

이렇게 모였어요. 

저와 존스크릭님은 작년에 이 코스에 다녀왔었는데, 다행이다님, 붕어아빠님께서는 처음 오셨었네요. 

저희의 티타임은 1:15이였고, Mastercard 이용하시는 다른 4썸이 12:45에 나가는데, 그분들도 한국 분들이셨다고 클럽하우스에서 알려주었습니다. ㅎ

이제 많이들 이용하시나봐요. 

 

어제 저희가 라운딩을 했던 코스는 Pines와  Meadows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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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dows 코스의 2번홀, Par 3의 모습니다. (여기서 Moxie는 이날 몇개 안되는 Par를 했습니다. ㅎㅎ)

화살표는 홀의 위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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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Par 3 중에 한 곳인데, 아마도 Pines 코스에 한 홀 같습니다. 

 

지난번 두번 왔을때와 좀 다른것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라커룸에 라커를 주고, 여러가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간단히 설명도 해 주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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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Mens Locker Room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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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도 있어서 라운딩이 끝나고 완전 땀에 젛은 몸을 씻을수가 있었어요. 

 

이곳에 저희 담당인듯한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제가 라운딩 시작하기 전에 물어본게 있습니다. 

보통 Citi Prestige 혜택으로 가면, 철제로 된 TPC Bag Tag을 주거든요. 

작년에 두번 왔을때 모두 받아갔습니다. 카트에 넣어놓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카트에 없어서, 시작전에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지금은 없는데, 골프 다 치고 오면 가져갈 수 있게 라커에 넣어 놀께요."

라고 하셨어요. 

아, 서비스 좋다!! 라고 하고 골프 잘치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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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라커에 우리 네명의 Bag Tag을 이렇게 넣어주셨습니다. 

라인을 맞춘것고 그렇지만, 각 태그에 이름을 새겨주시는 Amazing Service가!!!@@

놀랍습니다!!

 

골프는 잘(많이) 쳤습니다. ㅎㅎㅎ

다행이다님의 구력은 정말 최고였구요. (매 샷후에 "다행이다~~" 라고 속으로 하시는듯 했습니다. ㅎ)

존스크릭님의 장타도 역시 좋았습니다. (첫홀에 버디 하셨는데...ㅋㅋ)

붕어아빠님은 처음에 잘 못하시더니, 작전이셨나?? ㅋㅋㅋ 마지막 6홀에 훨훨 날으시더라구요.

Moxie는... 더운날에 땀 질질(!!)흘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은 돈 내고 이왕이면 많이쳐야 이득) ㅋ

 

골프를 치면 식사도 하고 가야할듯 하여, 둘루스에 있는 싱싱 회 센터에 모두들 갔습니다. 

저희 4인과 붕어아빠님 가족, 이번 라운딩을 협찬해주신 민들레, 홀씨님도 오셔서 맛있는 회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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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지요? 

 

이렇게 맛있는 식사하고, 바로 옆에있는 빈센트 빵집에서 문 닫을때까지 포인트, 마일, 여행얘기 정말 많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 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올해안에 쓸수 있는 골프가 두번 남았는데, 조금 시원해졌을때 쳐야겠어요. 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첨부파일 6개
Total 12

  • 2016-07-10 17:35

    아, 회 부럽습니다.

    저희는 체임버스 18홀 걸어서 두 번 다녀오고 나니깐 두려운 게 없어져서 오늘 동네 걸어서 도전합니다! 애들까지! (이 더위에!) 오늘은 반 만 하기로 했어요. ㅋㅋㅋ 


    • 2016-07-10 22:39

      오늘도 무척 더운데, 걸어서 하신다구요? ㅎㅎㅎ
      체임버스도 걸어서 치셨었어요? @@


      • 2016-07-11 02:40

        체임버스는 카트가 안되요. 걸어야 되요. 그래서! 애들까지 18홀을 두번이나 걸은 거 랍니다. 저희가 얼마나 걸었나 보니까 14마일이더라구요. 그날 걸은 거리가... 어른은 그렇다 치고 우리집 애들이 놀라울 뿐입니다.


        • 2016-07-11 03:43

          14마일!! 우와.. 아이들도 대단하네요~~ @@


  • 2016-07-12 15:18

    골프보다 회 접시에 눈이 가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


    • 2016-07-12 15:23

      ㅋㅋㅋ


  • 2016-07-14 04:24

    이 카드로 TPC계열 골프장이나 체임버스 같은 곳을 칠 수 있어서 좋은데 아쉽게도 제가 사는 곳에는 이 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골프장이 없어서 이 카드를 신청할 지 말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일부로 시티뱅크 골드 어카운트 열기까지 시도했는데 월수수료 감당을 못해서 일반 어카운트로 다운했지만요...)

    그리고 아플과 비교하면 개인적으로는 아플이 더 좋고 특히 센츄리언의 압박이 너무 크네요(아 휴스턴 센츄리언 가보고 싶네)

    다음주에 시티 프레스티지 카드의 어퍼가 바뀐다는 소문이 있는데 더욱 고민하게 만드네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6/07/12/citi-prestige-bonus-changing/


    • 2016-07-14 11:24

      저도 조만간 휴스턴 센츄리온에 가 볼수 있는 일정이 생길듯 해요. 오늘은 달라스 센츄리온에 잠시 들릴 예정입니다.
      두 카드가 혜택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도 둘다 하지않으면 조금씩 아쉬운게 남긴하실거예요.

      올려주신 OMAAT의 글이 올라왔을때 저도 보긴 봤어요.
      제가 몇몇 미국 블로거들과 같이 속해 있는 포럼형식의 방에서 많은 정보를 얻긴 하는데요.
      저 소식의 진위에 대해서 엇그저께 토론이 한창 있었어요.
      OMAAT의 예전 글들을 보면, 몇가지 냄새와 소문만 내고 마는 글들이 조금 있었거든요.
      그런데 OMAAT이 Citi Credit Card의 Affiliate이라서 이번 소식은 씨티에서 연락을 미리 해 준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아직 사인업이 얼마로 줄어들지는 모르는데, 지금 5만이 보일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에 반짝 오퍼가 오른다면... 전화해서 맞춰달라고 해 보는 방법이 있어요.
      지난번 Premier 카드가 6만이 나왔을때, 매치를 못 받은 분들도 계셨는데, 받으신 분들도 꽤 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2016-07-14 13:28

        제가 이 카드 만들면 TPC Sawgrass에서 단합대회나 한번할까요 ㅋㅋㅋ
        몇일 더 여유 있으니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겠네요
        막시님 의견 감사합니다.


        • 2016-07-14 13:47

          TPC Sawgrass 단합대회 좋습니다.
          카드 만드시고 예약이 된다면, 아틀란타에서 3인 맞춰서 차 한대로 운전해서 갈게요. 🙂


  • 2016-07-18 22:25

    그 아틀란타 3인중에 저도 한 명이길 바랍니다


    • 2016-07-19 00:40

      물론이죠~!!!